【경기경제신문】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업용 드론 비행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농업용 드론 비행교육 평가회] 이번 평가회는 드론이 고령화, 여성화되고 있는 농업현장의 농업노동력 절감(관행대비 노동력 80% 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의 안전운영, 비행 실습교육이 절실해 마련됐다. 심의회를 통해 선발된 농업인 9명은 관내 드론 비행교육원(한빛드론)에서 10시간 비행교육을 받아 농업용 드론의 안전운전, 비행실습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입제, 액제의 약제 살포를 연시했고, 들녘에서는 이재광(4-H경기도회장) 교육생이 본인이 재배하고 있는 벼 1천 평에 영양제를 살포했다. 또한, 드론비행교육원은 교육생이 방제하는 드론비행 실습장면을 바로 위에서 또 다른 드론으로 촬영 비행해, 촬영한 영상을 생중계로 현장에서 연시를 보는 것처럼 이뤄졌다. 촬영드론을 조종한 한빛드론 교육원 이동주 부장은 “드론은 비행경력 20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 자격증을 취득해 안전하게 농업현장에서 방제, 예찰 등 활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18~19일 양일간 대형 하수관로정비공사 현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 폭염 대비 ‘하수도 공사현장 관계자 소통간담회’] 이날 현장 점검은 폭염 관련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대한 이행사항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현장인 효자 및 지영하수관로 현장에서 ▲근로자들에 대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의 제공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근로자에 대한 그늘 장소 제공 등의 실시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영범 하수행정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에 각별히 유의하고 근로자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과 함께 태풍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경기도의 항공사진 촬영․판독으로 적발된 위법행위 중 현재까지 원상복구가 안된 건으로 이번 조사결과 확인된 위법행위는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며, 상습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2008년부터 경기도의 항공사진 판독자료를 활용해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어 실태파악 및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위해 일제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GB내 불법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방지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자치분권 촉진 및 고양특례시 실현 방안 논의를 위한 자치분권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촉진 및 고양특례시 실현 방안 논의를 위한 자치분권협의회 정례회의] 지난해 3월 출범한 고양시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시의원·공무원·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20명으로 구성돼 ▲자치분권 촉진활동과 정책자문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 ▲자치분권 촉진 및 특례시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하면서 105만 고양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는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양특례시 지정의 당위성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과 시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중 한 명은 “자치분권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도시규모에 맞는 재정과 권한이 수반되고, 각 지역의 다양성이 존중돼야한다”면서 “고양시의 자치분권이 활성화되고 특례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한다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올 3월 국무회의를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 일산・덕양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8월 두 달간 3회의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일산복지관에서는 8월 22일 ‘평양연서’(조성형/2015)가, 덕양복지관에서는 7월 24일 ‘다방의 푸른 꿈’(김대형/2017)과 8월 14일 ‘버블 패밀리’(마민지/2017)가 상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복지관 상영회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평양연서’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분단 70년 특별전’ 상영작으로, 전후 북한 재건을 위해 동독으로 파견됐던 북한 출신 유학생들이 60년대 초 본국으로 소환되며 독일에 남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독일의 ‘이산가족’ 2세들이 아버지를 만나러 북한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내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큰 울림을 자아냈다. 덕양 복지관에서 상영될 ‘다방의 푸른 꿈’은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탄생과 여정을 담았다. 한국전쟁 직후 1950년대 이난영, 김해
【경기경제신문】안성시와 한화그룹이 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추진 중인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안성테크노밸리] 안성시가 20% 출자하여 설립한 주식회사 안성테크노밸리는 7월 초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7월 15일 양성면 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합동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지역 내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한화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올해 6월 경기도로부터 지정계획 고시를 받아 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최종 확보했다. 안성시는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의회 출자동의 및 ‘안성테크노밸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완료하여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공동사업인 만큼,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약 85만㎡(약 26만평)로 조성되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2천 200억원 규모이며, 100여개 기업 입주 및 약 4,3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산업단지에는 축구장 등의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물운송업체와 주선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안성시청 전경] 시에 따르면 안성시에는 현재 123개의 화물운송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 대상 업체는 민원 다수 유발업체, 최근 실적이 없는 업체, 차량의 양도 양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업체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다단계거래 금지 규정 위반여부,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운송행위, 운송자격이 없는 자의 운송여부, 허가지준 적합여부, 보험가입, 허가 없이 운송·주선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업체는 과징금 또는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화물운송시장의 투명화와 선진화를 촉진하여 성숙한 화물운송시장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촌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 생활개선회 환경 교육] 시는 최근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성 만들고, 안성시 생활개선회원의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푸른안성맞춤 21 실천협의회 민온기, 박영숙 강사를 초빙해서 ▲미세먼지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처리과정 이해로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 정화로 환경을 보호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오준옥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분리수거 방법에 따라 재활용률이 현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재활용되는 과정을 바로 알고 실천하면 그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보호운동 실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어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296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 판교1테크노밸리 공원 부지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건립 규모는 부지면적 6959㎡, 건축연면적 8500㎡,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주 경기장(400석) 비롯해 보조 경기장(50석), PC방(100석), 주차 공간(68면), 선수 전용 공간, 기념품 판매점, 사무·부속·다목적 공간, 스튜디오, 편집실, 방송조정실, 기자실이 들어선다. 게임중독 예방 상담 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야외에서도 1500명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경기장 밖 담장에
“만해 한용운 기념관과 해공 신익희 동상도 자리 잡고 있어 호국문화의 성지될 것” 【경기경제신문】광주시가 항일운동과 3·1만세운동의 중심지이자 만해 한용운 기념관과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이 자리 잡고 있는 남한산성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건립한다. 시는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 ‘항일운동 기념탑’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국 지자체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설계는 현상 공모할 계획이다. 광주시 항일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는 사업을 제안한 광복회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으며 현상 공모 후 전문가들이 포함된 작품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탑은 광주시 3·1운동과 의병전쟁을 스토리텔링화한 조형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원, 시비 4억원)으로 총 330㎡의 면적에 10m 높이로 건립된다. 항일운동 기념탑은 기존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옆 남한산성면 산성리 234-1 일원에 올해 말까지 세울 계획이다. 항일운동 기념탑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