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관계자 및 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는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 ‘민생탐방,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이번 민생탐방은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사건․사고로 인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정신장애인 및 가족이 참석해 센터의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번 민생탐방은, 당장의 시설확충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지자체에서 정신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청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대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약물중독, 강박증, 외상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노출돼 있어 마음건강이 중요하며, 정신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기에 정신보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을 구(區)별 특화 운영하고 있으며, 조기정신 질환자를 위해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과 고양시 특화품종 ‘가와지1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특화품종 ‘가와지1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이날 협약식에는 송세영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김수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가와지1호 확대를 위해 종자공급, 정보교환, 홍보 등 여려 방면으로 협력·노력하기로 했다. 송세영 소장은 “고양시에서 출토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 가와지볍씨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가와지1호”라면서 “고양 가와지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지1호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양시 고유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 찰지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쌀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 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덕양구,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 및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을 덕양구청 희망복지팀 통합 사례관리사가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조치요령 ▲지원내용 및 진행과정 ▲법률홈닥터 사업 안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지원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덕양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5번의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했으며, 19개동 지역보장협의체에서 동별로 11~20여 명의 위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독거노인, 1인가구 고독사 등 갈수록 도움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 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위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 복달임 행사] 이날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만든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은 집까지 가져다 드렸다. 식사를 끝낸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귀한 음식을 마련해 줘서 고맙고, 보양식을 먹으니 올 여름도 건강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행신3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준비한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고, 위원회와 함께 더 협력하여 더 많은 이웃과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풍산동은 지난 17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풍산동, 다문화가정과 함께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다문화가정, 결혼이민 여성들과 함께 직접 한국의 전통식품인 고추장을 담그는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가자들을 도와 여러 가지 재료로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다문화가정의 한 참가자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고추장을 담가봤는데 새로운 경험이었고 모두가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했다.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한국음식을 만들어 봐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혁진 풍산동장은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함께해준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참여한 다문화가정 외에도 관내 독거어르신,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와 파주시, 경기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다큐멘터리 축제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간 오후 7시, 고양시 일산 벨라시타 잔디광장에서 야외상영회 ‘핫썸쿨DOC(닥)’을 개최한다. 9일(금)에는 ‘팝페라와 오페라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성 5인조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의 공연과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상영회가, 10일(토)에는 ‘디스코 파티’를 주제로 DJ 수퍼플라이의 디제잉과 ‘수퍼 디스코’ 상영이 진행된다. 9일 저녁 무대에 오르는 ‘컨템포디보’는 5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으로, ‘불후의 명곡’과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공연에 이어 한 세기를 풍미한 오페라 배우 마리아 칼라스(1923-1977)의 일대기를 다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2017)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희귀 인터뷰와 미공개 편지 등으로 오페라 디바의 삶을 재구성한 이 작품은 푸치니 오페라 중 유명한 아리아 ‘오! 나의 아버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장면도 삽입돼 있어 한여름밤의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6월 마두역과 일산역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한데 이어 7월에는 탄현역에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탄현역 여성안심무인택배함] 이로써 고양시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 마두역, 일산역 총 10곳에 택배함을 운영한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고양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으로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됐다. 택배 주문 시 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고양시는 향후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조사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안성·평택·오산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2019년 노·사·정 권역별 연찬회’] 시에 따르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노사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개강식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선호 의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인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노동환경변화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제발전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제고하고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민정에 대한 운영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농업폐기물로 인한 2차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의욕고취를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원당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수거 사업은 원당화훼단지 인근 원당천과 공릉천변에 버려진 농업폐자재와 농가에 방치된 폐부직포, 차광막 등을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고양시지부, 원당농협 직원 등이 참여해 수거했다. 인근 농가는 “폐농자재를 장기간 방치하면 농촌환경 오염, 불법쓰레기 투기장소 전락, 야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는데 클린 농장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에서는 ‘꽃의 도시 고양시’의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안성시-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 이날 체결식에는 김부식 안성시청 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교섭 위원과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황선도 안성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서에는 2019년 최저임금을 반영한 기본급 7.2% 인상과 위험수당 직종 추가, 방문건강관리요원 출장비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와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지난 5월 임금 요구안 접수 이후 본교섭 2회, 실무교섭 1회를 개최하였고, 노동조합측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여 2차 조정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이 조정안을 수용, 노사합의를 이뤄 임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은 “그간 교섭을 위하여 많은 고생을 하신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대표 교섭위원인 김부식 행정과장은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있었지만, 그동안 노력해 주신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