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의 옥탑구조물 변경과 관련한 입주예정자들의 고충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민원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 분양 시 모델하우스 모형에는 옥탑 구조물이 유리처럼 표현돼 있어 분양자들이 혼돈할 수 있었으나, 건축허가 도서(시공기준) 상에는 콘크리트로 시공돼 건축법 및 관련 규정에 문제가 없어 고양시에서도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초기에는 상호 간의 의견대립으로 집단민원 및 집회 등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고양시가 입주예정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시행사 및 시공사에 전달하면서, 서로의 고충을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해 해결의 실마리(시설적 대책 등)를 찾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예정자와 시행사(시공사)의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법적인 한계도 있었지만, 대안과 차선책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서로간의 양보와 배려로 좋은 결과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 시행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6일 식사동 동국로 주변 비산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곳(인선이엔티, 신성레미콘, 대방 이하 동국로 3사)의 대표와 식사동 주민대표, 고봉동 통장, 시·구청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동국로 3사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 조치들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동국로 3사는 자체 보유한 노면청소차와 살수차로 도로변 비산먼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해 고압분무기 및 원심무화시스템 설치, 자동세륜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과 시설개선을 통해 비산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대형차량 운전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속도 및 신호준수 등 안전운전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시·구청 담당부서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장 지도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동국로 환경개선을 위한 인도설치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사업장, 관공서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비산먼지 문제 해결 방안
【경기경제신문】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산서구 관내 공중화장실 367곳에 대해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여름철에는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로운 벌레가 발생, 번식하고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시기로, 공중화장실 관리 대상 주체에 주 3회 이상 소독과 바닥, 세면대, 대·소변기 조명, 환기구 및 배수구 기타 시설물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불량청소년과 노숙자의 공중화장실 내 흡연, 방화, 시설물 파손 등 공중화장실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 내 화장실 등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12개 개방화장실을 지정하여 화장지, 청소세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유소, 도시철도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관리주체와의 협조를 통하여 구민의 화장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화장실을 가꿀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등 일산서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저소득 독거 어르신댁을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했다.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점, 저소득 어르신에 에어컨 지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에어컨 지원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점의 기부금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에어컨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고양시와 경기북부사랑의 열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고양점은 2018년에도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570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고양시 창릉동, 삼송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관내 범죄피해자에게 보호지원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5천만 원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에어컨 지원 외에도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땀이 비 오듯 했는데 에어컨을 지원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교통정체가 심했던 ‘서오릉길(시도55호선)’ 확장공사를 완료해 삼송·원흥지구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를 시원하게 확장했다. [고양-서울 연결 도로 ‘서오릉길’ 확장 완료] 서오릉길(시도55호선)은 삼송·원흥지구에서 서울 은평구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이며, 그동안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4차로에 불과해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는 구간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H공사와 SH공사로부터 전액사업비(713억 원)를 받아 지난 2014년 10월 확장공사를 착수했고, 4년 8개월만인 지난 25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4차로였던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창릉천)~서울시 은평구 구산동 구간(3.4km)이 6~8차로(폭32.5m~39m)로 크게 확장돼 도로 통행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고양시에서 서울시 구산동까지 통행시간이 단축돼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서오릉, 고양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지역 특화산업인 화훼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창출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접목 선인장 전체 수출규모인 미화 250만 달러 중 약 50%인 약 120만 달러를 수출하는, 접목선인장 수출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주교화훼단지 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선인장 선별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인력 부족으로 수출작업 진행에 애로를 겪던 중, 고양시 일자리 정책과에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인력이 수출 작업에 투입되면서 수출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창출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재배 농가에서 생산된 수출용 접목 선인장이 고양시 주교화훼단지 내에 위치한 ‘선인장 선별 공동작업장’을 통해 선별, 포장 작업을 거쳐 네덜란드, 미국, 싱가포르 등 약 19개국으로 수출되는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 한편, 주교화훼단지 등에서 재배되는 수출용 접목선인장은 17개 농가는 영농 법인을 설립해 경기도 농업기술원 산하 고양시 선인장 연구원을 통해 육종개발 등을 지원 받으며 해마다 신품종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오전 9시 50분부터 고양문예회관에서 거행했다. [고양시, 제69주년 6.25전쟁기념식] 이날 기념식에는 고양시장과 시의회의장, 9사단장, 30사단장 등 군관계자, 경기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비극,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식은 6.25전쟁 제69주년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모범보훈 대상자 표창장 수여,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장에 감사패 전달,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 윤 우록 회장의 대회사, 이 재준 시장의 기념사와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하면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늘 6.25전쟁 기념식을 통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6월 호국보훈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고취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2019년 3기 ‘건강UP 3고(高)줄이기 운동교실’ 참여 대상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UP 3고 줄이기 운동교실] 운영기간은 7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총 11주에 걸쳐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30세 이상(1988년생부터) 만60세 이하(1958년생까지)로 대사증후군 위험군 및 유소견자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자 또는 체지방률 이상자(남자-25%, 여자-30%)이다. 신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운동교실은 안성시보건소 영양사의 효율적인 체중조절과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생활스포츠 지도사의 지도하에 기초운동부터 유산소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근력강화운동까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운동교실 참여자의 간이 말초혈액검사(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체성분 측정, 체력검사 2종(각근력, 유연성) 을 사전·사후에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초 체력의 향상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2019년 3기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 참여 대상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안성시보건소 전경] 대상자는 만61세 이상(1957년부터)으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체질량지수 23kg/㎡이상) 및 유소견자로, 희망자는 7월 5일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관리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50분 수업으로 총 11주간 운영된다. 시는 참여자의 적정체중 유지와 무릎관절통증 완화를 목표로 소도구(덤벨, 파워밴드)를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뿐만 아니라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교실 참여자들에게 운동 전·후 체성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력검사 4종(각근력, 평형성, 유연성, 244㎝ 왕복 걷기)를 실시하여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희망자는 골밀도 검사를 함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유전적 소인, 비만, 생활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6월 26일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같은 해 11월 국가사무의 처리 제한, 상위 법령 상충의견으로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대단지사건 실태 파악 및 지원 활동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범위 안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과,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기간에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공청회)를 실시했으며,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조례안을 마련했다.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대단지사건 당시 구속 피해자의 명예 회복은 국가 사무이며 사법권 독립성과 충돌할 우려가 있어 이번 조례안에 담지 못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에 특별법 제정과 과거사정리법 전면 개정을 지속 요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