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6일 시민회관에서 직원조회에 앞서 김병록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병록씨는 평생 구두를 닦아 모은 돈으로 장만한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임야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파주시에 조건 없이 기부 채납했다. 김병록 씨가 기부한 임야는 수목이 울창한 보전산지며 공시지가는 2억 4천여 만원 상당이다. 파주시는 이 임야를 공유관리재산으로 편입해 산림보전자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록 씨는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할 수도 있겠지만 파주시와 국가 발전 위해 소중히 쓰고 싶어 파주시에 기부채납을 신청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와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러한 모범적인 사례가 모이면 사회의 공공기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기여문화도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손배찬 파주시의장은 26일 파주시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각 직무 분야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및 거리두기 점검, 사업장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 시설관리공단 모범직원을 격려하고 사기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받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재난안전팀 노기철 주무관을 비롯해 환경순환팀 최용석, 문화시설팀 김경미 주무관 등 총 7명이다. 손배찬 의장은 “항상 깨끗한 도시,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에 힘쓰시는 공단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 받으신 분들은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셨기에 직원분들을 대표해 표창장을 받게 됐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99년부터 시작된 시설관리공단이 이제 공사로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의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저면의 퇴적물 제거 작업을 6월말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친수공간에 대한 수질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호수와 하천 바닥에 퇴적돼 부영양화를 유발하는 영양염류를 제거하고 여름철 급격한 수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변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중에서 이동 및 작업이 가능한 특수공법을 적용해 물을 빼지 않고 호수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을 제거해 작업 기간 동안에도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은 시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수질 악화의 원인이 외부오염원 유입, 유랑 부족, 유수소통 장애 등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5월 소리천 상류에 하수관로를 매설해 소리천으로 유입되는 외부오염원을 차단한 바 있다. 또한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보충수 확보 방안과 상시 유수소통이 가능한 가동보 개량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충수 확보와 가동보 개량은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석 파주시 친수공간추진단장은 “수질은 파주시의 환경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0년 나무은행 운영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은행 운영 사업은 지역 내 각종 개발로 버려지는 입목 중에서 재활용 가치가 있는 수목을 이식해 공원, 가로수 등 녹지공간에 우선 활용하고 남은 수목은 나무은행에 가식해 추후 도심 속 녹지 등 숲 조성에 사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목이식 적기에 맞춰 지난 2월에 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입찰공고 시행업체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3월 굴취·이식 연간단가로 사업착수했으며 6월 24일자로 이식작업을 완료하고 목표 수량에 도달해 준공됐다. 올해 나무은행 사업비는 총 사업비 5천2백만원으로 조경수목 은행나무 등 교목 121주를 봉암리 나무은행, 율곡수목원, 가로수가 없는 자리에 이식하고 사업종료에 따라 하반기 신청 기증수목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2021년 봄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은행 사업은 2008년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개발 등으로 버려지는 수목에 대해 시민 기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제9기 서울대 파주창의예술교육과정’ 신입생 총 56명 모집을 완료하고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여름집중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름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진 교육일정에 아쉬워할 학생들을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캠프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미술놀이 에코 생생 파주랜드’를 주제로 학생들이 ‘환경이슈’를 정해 강사진과 학생이 팀을 이뤄 ‘1대1 개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캠프기간 동안 완성한 개인별 프로젝트 작품으로 학생들이 직접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완성된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6일간의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전시기획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큐레이터 체험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장마철 대비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따른 환경오염행위의 조기 포착 및 방지를 위해 6월말부터 공릉저수지 주변의 산업계, 생활계, 축산계 등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한 점검반은 환경보전과, 하수도과, 농축산과로 3개조 14명이며 총 68개소 배출시설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방지시설 설치 신고 등 시설 운영에 따른 관련 법 위반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기타 민원 소지 사항 조기 발견 등이며 이번 특별단속 결과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행정·사법적 조치를 내리는 등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장마철 오염우심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릉저수지 단속을 기점으로 불법행위 단속 및 오염물질을 저감해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타 지역 관광명소와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으로 분산된 관광객을 재유치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악산 등산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6월 초에 착공된 감악산 등산로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감악산 힐링파크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는 등산로에 다양한 LED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오는 8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LED 투광등과 동물조명 등을 이용해 밤하늘의 자연과 동물을 등산로 곳곳에 조형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운계폭포와 고보조명, 영상, 음향 등을 함께 어울려 산 이름인 감악에 얽힌 스토리를 보다 재미있게 연출한다. 이를 통해 감악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야간경관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감악산 힐링파크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으로 아름다운 감악산의 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야간경관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0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경기 특성에 맞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있는 유아들을 위한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데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 상황에서 필수가 된‘마스크’라는 소재로부터 시작된 이 기획은 새로 개정된 유아중심·놀이중심 누리과정과 발맞춰가는 창의적 융합 예술수업으로 음악·무용·연극 분야 유아 문화예술교육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파주시 고유의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손혁재 이사장은“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파주시 공공 공연장에서도 유아들이 예술가와 만나고 예술로 자신을 창의적으로 발산하고 표현하며 예술을 창작하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5일 오후 3시, 운정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공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동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집행위원장을 초청해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는 ’DMZ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DMZ의 올바른 이해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정전협정 주요내용 한강하구 중립수역 DMZ 생물권 보존지역 DMZ 평화둘레길 DMZ 국제협력지대 등 DMZ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북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빚어진 남북간 강대강 대결구도가 지난 24일 북의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처럼 남북관계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만큼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분야별 연구, 남북교류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견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파주시 공무원의 남북교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협력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방역 강화 및 비대면서비스 장기화에 따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비대면 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방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촌, 문산, 적성 등 파주 북부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협의체를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모접수가 진행되며 8월 중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계획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작은도서관과의 소통을 통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