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최북단 민간인통제선 통일촌 마을에도 여름을 맞아 꽃들이 만개하면서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현재 통일촌에는 마을 입구 공원에 활짝 핀 메밀꽃과 백합꽃, 임진각곤돌라 상부 정류장으로 가는 차로 변에 마을 주민들이 공동작업으로 조성한 코스모스꽃과 꽃양귀비, 백합꽃이 만개했다. 이완배 통일촌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서 정성들여 예쁘게 조성한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DMZ평화관광 중단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돼 모두가 피로감이 쌓이고 외출 자제로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 속에 활짝 핀 꽃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1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정성껏 키워 수확까지 많은 구슬땀을 흘려왔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 150상자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운정1동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24일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우리동네 온돌방’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정시몬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 최명성 파주희망푸드뱅크 대표,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해솔마을 관리사무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파주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농촌형 1개소와 도시형 3개소 총 4개소가 선정됐다. 운정2동은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식자재와 생필품을 나누고 기부하는 등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자유롭게 기부하고 자유롭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단체에서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관리하고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다. 이육남 민간위원장은 “나눔 냉장고에 기부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먹거리에 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도로변 산림경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산림경계부 덩굴제거 및 제초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도심 내 주요 도로변 가시권 산림경계부와 등산로 입구의 덩굴과 잡풀을 제거해 경관이 아름다운 숲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덩굴류 제거작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시는 올해 초 식재한 산림 경관 정비사업지의 장미류, 산철쭉 봄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자 특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림 내 덩굴류 제거 및 제초작업은 적기에 집중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산림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장애인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농어촌 주거용 편의시설 보수를 완료했다. 시는 2020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대상자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했으며 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비 1,140만원을 지원해 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원대상가구는 관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이하인 65세이상 등록장애인 가운데 자가주택 소유자며 임대주택은 임대인과 장애인이 편의시설 설치 등을 협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장치, 출입로·경사로 화장실 개보수, 핸드레일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장애인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 기준 등에 의거해 지원이 가능하다시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가구를 위해 서류 작성이나 시공자 선정 등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가구별 현황 파악, 현장 방문 등에 나섰으며 해당지역 담당자와 협의 후 공사를 추진했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매년 수시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기관 등과 다각적인 상담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며 “주거 취약 장애인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6일 폐기물의 적정한 처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생활에서 발생하는 유해폐기물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 유해폐기물 수거의 날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며 수거된 폐토너는 재생토너 제작업체를 통해 재생산 된다.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운반되어 재활용 된다. 오는 6월 26일 파주시청 차고동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가정에서 보관중인 폐토너나 폐건전지를 시청으로 직접 배출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배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그 동안 청사 내에서 발생하는 폐토너를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폐토너와 폐건전지 수거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2019년에는 폐토너 1,646개와 폐건전지 35톤, 올해 1분기에는 폐토너 1,268개와 폐건전지 17톤을 수거했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처리가 어려운 폐토너나 폐건전지를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이번 유해폐기물 수거의 날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주차정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5월 말 기준 파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21만 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4년간 연평균 3.86%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주차관련 민원사항과 주민불편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용역에서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구역 총 168개 블록을 설정하고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주차수급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실시한 결과 주차공급 대비 파주시 주차수급률은 주간평균 153.2%, 야간평균 170.5%로 조사됐다. 총량적으로 주차공간의 여유는 있으나 일부 블록은 노상 및 노외주차장이 부족하고 부설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주차요금 저항에 따른 불법주차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우선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설치 22개소, 노상주차장 29개소 총 4,078면의 공공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선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5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으며 이날 파주시 참전유공자를 대표하는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장 및 임원진을 접견해 6.25전쟁 제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선양과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예년보다 의미 있는 기념식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9세 이상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와의 협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싸워주신 6.25 참전용사님께 46만 파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그간 숱한 고난을 이겨냈듯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탄도서관의 설계공모 당선작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도서관’이 지역주민들 생활에 더욱 밀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5월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의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의 통합설계 공모를 통해 ㈜이집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당선작의 공간디자인 계획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시는 교육문화시설이 전무한 광탄면 지역개선을 위해 광탄도서관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광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와 건립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건립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에 이어 당선작, 입상작, 입선작 10점을 파주시청, 광탄면, 중앙도서관에서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광탄도서관 건립 관계자는 “광탄도서관이 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는 만큼 학생들의 활용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마을의 마당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주변 업체를 이용한 관광객은 오는 7월 14일까지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2018년 3월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확대라는 지역 상생사업 롤 모델로 각광 받아왔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장호수 주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 간 마장호수 주변(영장3거리~마장호수) 업체에게는 전광판, 팜플릿을 활용한 홍보 기회가 주어지며 이 기간 동안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주차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이고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시설, 출렁다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하늘계단과 이어지는 산책로, 연못, 분수대, 너와집 등을 다채롭게 조성해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