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에 경기광주세무서도 합세했다. 시는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지사, 경기광주세무서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관내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지적측량 업무,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 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토지행정 전반에 걸친 각종 민원을, 경기광주세무서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 전반에 걸쳐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에 경기광주세무서의 국세 현장상담실을 통합해 토지와 관련된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와 더불어 세무민원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경기경제신문】너른고을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자주독립, 민주주의 수호와 인재 양성 등 핵심가치를 고찰, 재조명하여 민족 혼을 일깨우기 위한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요강이 15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공 민주평화상은 평화통일 부문, 의정발전 부문, 글로벌리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수상자에게는 각각 부상으로 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6월 11일까지 우편과 팩스 등으로 추천서를 접수하고 공적심사를 거쳐 해공기념주간인 7월8일 수상자를 공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해공 상이 과거와 현재, 미래지향적인 관점과 이념적 이데올로기를 포괄하여 수상자를 결정하고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승일 전 국민대 총장, 이기준 독립기념관장, 이준희 한국일보사장, 손혜원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여 해공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해공 민주평화상 운영위원회는 상의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기구로 신동헌 광주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운영하며, 향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9일 오후 1~5시 시청 광장에서 ‘제8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의 주제는 ‘세계문화유산’이다. 외국인 주민,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문화공연, 전시, 체험, 국가별 전통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5월 13일 성남시청 광장서 열린 지구촌 어울림 축제 때 아프리카 부룬디 전통 공연 중] 가나의 ‘아샨티’ 전통가옥, 중국의 성벽 유적 ‘만리장성’, 터키의 고대도시 ‘파묵칼레’, 베트남의 대표 명승지 ‘하롱베이’,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인도의 ‘타지마할’, 일본 ‘후지산’, 몽골의 ‘나담 축제’, 한국의 ‘훈민정음’ 등의 전시 체험 행사가 열려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나라별 먹거리도 다양하다. 폴란드의 피에로기·고옴키·퐁츄키·체리펀치, 가나의 졸루프·와키, 몽골의 호쇼르, 일본의 야끼도리, 캄보디아의 쌋꼬앙, 중국의 마라꼬치, 베트남의 월남쌈, 필리핀의 부코단주스·팔리타우
【경기경제신문】신동헌 광주시장은 14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희망콜택시 탑승서비스를 체험·점검했다. 이날 탑승체험에는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을 비롯해 박상영·임일혁 시의원, 나종윤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센터운영 전반에 대해 둘러보고 희망콜 차량의 예약과 배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교통약자와 함께 차량 동승을 하며 승·하차를 돕고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번 탑승체험 및 현장소통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사항 등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광주 희망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해 ‘경기도형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업’에 참여해 대덕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초등학교 3~6학년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운영했다. 올해 5월부터는 녹지과에서 개발한 대덕생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하는 ‘고양 온마을체험버스’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생명․평화의 습지, 대덕생태공원’은 고양시가 지역자원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온마을행복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고양시 생태하천과, 녹지과, 평생교육과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편리하게 학교에서 체험장으로 이동해 전문 자연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한강습지유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관찰할 수 있고 나아가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해설사 한 명당 학생 10~15명으로 팀을 나눠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졌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생태계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수업이 마련돼 어느 시기에 가도 만족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학교나 주변 환경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생태공원에 도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넘겨 받았다.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 시는 내년에 4개 대회(도체육대회, 도장애인체육대회, 도생활체육대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게 된다. 지난 2월 경기도종합체전 테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며 사전준비에 들어간 시는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슬로건 공모, 조직위원회 출범, 개․폐회식 행사 준비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이달 14일부터 4일간 시 내 경기장시설을 현지방문하고 체육단체들과 협의 하에 경기장을 예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대회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까지 엠블럼, 마스코트를 포함해 시민공모를 통한 슬로건 공모에 나서며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이를 토대로 고양시에서 펼쳐질 내년 제66회경기도체육대회 사전 붐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체전 테스크포스(TF)팀 관계자는 “내년 고양시에서 펼쳐질 제66회경기도종합체육대
【경기경제신문】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183,665명)의 16.2%로, 경기도에서 7번째로 노인이 많은 안성시에서 100세 시대를 겨냥한 다양한 정책으로 눈길을 모은다. [‘활기찬 노후교실’] 안성시는 대표적인 실버 정책으로 해마다 3월부터 12월까지 보건교육,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활기찬 노후교실’을 1997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교육은 안성시내권과 동 · 서부권 등 세 곳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올 한해에만 총 460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또 치매인구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는 지난 해 12월 21일,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1층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관리, 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치매 환자는 물론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와 그 맥을 함께 한다. 이와 함께 안성시는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이었던 당초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지급키로 했던 노인복지수당 5만원씩을, 만 70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어르신 건강지킴이 의료비’ 명목으로 지역화폐 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0일 칠장사에서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죽산파출소장 및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려, 신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사고 대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시, 전통사찰 화재안전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의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관계자는 “불법주정차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지연시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면서 ”안전 문화 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대 불법 주ㆍ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이며, 신고는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1분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2장을 찍어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의 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임선희 센터장을 비롯한 아이돌봄 전담인력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서비스 이용자 중 만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65가구로 ▲아동학대 사례 전파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점검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시간당 9,650원~12,55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차등하여 정부 지원율이 적용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요구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8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및 강원도 등 접경지역 3개 시․도와 함께 종합적인 ‘접경지 균형발전 정책 및 사업과제’ 도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가평군과 양평군 등 경기 동북부지역은 군사보호시설에 의한 접경지역의 특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에서 배제되어 정부 정책으로부터 소외돼 발전이 가로막혀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환경관련법에 의한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재정, 시설 등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정부가 지정한 접경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이나 과밀억제권역으로 경기 동북부보다는 규제의 정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접경지역보다 더 규제가 심한 가평군은 모든 정부의 개발 전략에 소외되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규제도 사각지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한다.”면서 “수도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