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10일,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서해선) 연장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고양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사업의 4개 주체가 참여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일산역 연장 운행’ 업무협약 체결식] 이번 업무협약은 2021년 7월 개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서해선)의 일산역 연장과 관련하여, 위·수탁협약 등 사업 추진에 대한 4개 관계부처·기관 관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구간 중 안산 원시~부천 소사 구간은 작년 6월 개통되었으며, 대곡~소사 구간은 현재 공정률 26%에 달한 상태이다. 현재 고양시와 수도권 서남부를 직선으로 잇는 철도망은 없는 상태로, 2021년 일산역 연장과 함께 서해선이 개통될 경우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 접근성뿐만 아니라 고양시 내부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24년 개통을 앞둔 GTX-A 노선, 고양선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증대되면 일산지역 주민의 출·퇴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선 연장은 기존 경의선 기반시설을 활용할 경우 사업비·운영비를 크게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품은 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가 세계적인 생태자원으로 공식 인정되었다. [고양 장항습지, 세계적인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재]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및 2019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에서 철새보호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으로부터 고양시 장항습지가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증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념식에서 “장항습지의 탁월한 생태가치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시는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인 습지보호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함은 물론 장항습지가 람사르습지에 등록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 등재는 장항습지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이자, 이동성 물새의 서식처로 국제적인 중요성을 가진 습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대륙 간 이동 물새 서식처이자 중간 기착지로, 재두루미·저어새·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20여종을 비롯하여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국제적·생태적
【경기경제신문】고양시에서는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성(性)인권 강사를 양성하고 복지서비스 현장에 강사를 파견하는 성인권강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성(性)인권강사양성교육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고양시민 및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성된 성(性)인권전문강사는 장애인 시설이나 특수교육 현장 등에 파견되어 장애인 성(性)인권 교육을 강의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수행하여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축적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원)이 수행하고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 13시~17시까지 총 20회 60시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주된 교육내용은 장애인 인권과 성적 자기결정권 그리고 성폭력 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강의식 교육 외에 시강 실습으로 구성되어 보다 질높은 강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성(性)인권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는 ‘다문화 및 새터민가정 어린이 스포츠 교실’이 푸른 5월에 시작된다. [허구연 KBO 총재고문(맨 왼쪽) 등 쟁쟁한 야구인 출신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고양시-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 교실’ 2018년 훈련 개시식 장면] ‘고양시-허구연 무지개리틀야구 교실’은 5월 11일,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 리틀야구장에서 2019년 첫 훈련을 시작한다. 2012년 시작된 후, 올해로 8년째. 이 교실은 다문화 및 새터민가정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 22명이 참가해 10월까지 월2회에 걸쳐 티볼을 배우고 팀을 나눠 게임을 하며 스포츠맨십과 협동심, 상대선수에 대한 존중 등을 체험한다. 허구연 KBO 총재고문이 단장을 맡고 김성봉 전 한화이글스 홍보실장은 부단장, 박용진 전 LG트윈스 2군 감독이 감독이며, 김태민 현 미네소타 트윈스 아시아지역 스카우터가 코치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야구인들이 뜻을 모아 봉사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훈련 이외에 프로야구 경기 관람, 문화탐방 등 다양한 경험도 한다. 특히 2016년 11월에는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19 안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홍보물] 안성시가 주최하고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안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9 안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예선대회는 문학·무용·음악·사물놀이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안성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기간 내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중 문학 부문은 공모형식으로 진행되는데,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각 종목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고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목인 ‘안전한 생활’ 실전 수업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지역 내 72개교(1·2학년·600학급·1만6892명)를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생활·교통·신변·재난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 교과 내용과 연계한 3개 분야, 6개 유형의 실습수업이 이뤄진다. [지난 2일 성남낙생초교 학생들 화재 대피 체험 중] 지진 발생 때 대처 훈련, 화재 때 미로 탈출, 소화기 분사, 구명조끼 착용,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 때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안전벨트 착용법 등 교통안전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실전 수업 땐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장이 각 학교 강당·다목적실·운동장 등에 차려지고, 모형 횡단보도·지진 방석 등 안전 교구가 동원된다. 성남시가 위탁을 맡긴 전문 강사(9명)가 반별로 재난 대응 체험을 돕는다. 머리로 익히는 교실 수업에 몸으로 체득하는 실전 교육을 더 해 재난 때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높인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3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6회의 ‘어린이 생활안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5일 ‘성남시 깃대종 파파리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할 가족 단위 시민 360명(90가족)을 모집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www.ecosn.or.kr)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영장산 줄기 분당구 율동 피크닉장 주변에서 모두 6차례 이뤄진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1시 2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탐사를 진행하며, 1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지난해 6월 초 탐사 참여 가족들이 영장산 줄기 분당구 율동 피크닉장 주변에서 발견한 파파리 반딧불이] 성남지역 서식지 54곳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이중 파파리반딧불이는 버들치, 청딱따구리와 함께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성남시 깃대종이다. 이른 초여름 밤에 나타나며,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배에 있는 발
【경기경제신문】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맘카페 연합이 공동 제작하는 ‘맘이 간다’가 지난 4월 17일 첫 방송 이후, 알찬 지역 정보공유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 공동구매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맘이 간다’ 시즌 1은 지난 4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도 주축 6개 지역 대표 지역 맘카페 연합이 도내 중소기업 살리기를 목적으로 합심해 만든 결과물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맘카페 연합은 (참여 맘카페 가나다순) 김포(대표 최상아), 수원광교(대표 양정희), 분당판교위례(대표 박은정), 일산(대표 이명아), 원주(대표 조미화), 인천(대표 황경희) 총 6곳이다. [맘이간다 방송화면] ‘맘이 간다’는 8일 현재 총 4회 방송됐으며 도내 우수중소기업 제품 공동구매 코너인 ‘맘이 산다’, 지역정보를 공유·소개하는 ‘마음이 간다’, 주부들이 만나고 싶었던 인물과 만나보는 ‘마음이 온다’, 행시 출신 개그맨이자 경기도 홍보대사인 노정렬이 핫이슈를 다루는 ‘좌우로 정렬’ 코너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지역화폐 정보나 낙태법 폐지, 경기도 여성정책 등 다양한 최신 시사 이슈를 너무 무겁지
【경기경제신문】안성시보건소는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9일 중동경로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운면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 치매안심마을은 해당 지역 주민이 교육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고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 ▲운영위원회구성 ▲치매안심리더 양성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환경구축 ▲치매환자 가족교육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로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공도·죽산·양성의 치매쉼터와 서운·삼죽보건지소의 치매 프로그램실을 통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인지저하자, 정상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과 관련해 국토부장관의 지정에 따라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일원(25.12㎢)의 사업(인근)지역에 대해 2019년 5월 13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국토의 합리적 이용을 촉진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 유도로 투기 및 지가상승을 방지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 시민봉사과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허가받은 자가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3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인근)지역에 대해 투기적인 토지거래나 지가 급상승 등의 폐해방지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허가구역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