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디지털 정보이용 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버스정류장 5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확충하고 24일부터 무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버스정류장 이용율 등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활용해 우선설치 버스정류장 50개소를 선정해 투자대비 와이파이 사용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와이파이존 확충으로 지역 내 버스정류장 177개소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무선와이파이 존 확충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층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체 보안장비를 구축해 불법사이트 차단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 공공 와이파이 존은 2019년도에 194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자체사업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업(66개소) 포함 116개소를 구축해 총 310개소가 운영중이다. 윤상기 파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공원, 체육시설 등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보통신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0년 파주시 주요업무에 대한 성 인지적 분석을 병행하는 제1차 부서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여성정책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컨설팅을 통해 27개 부서, 51개 사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제1차 부서별 컨설팅에는 19개 부서가 참여해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업과 추진 방식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구상했다. 오는 6월 30일에는 제2차 부서별 컨설팅을 실시해 파주시의 시설 및 공간 사업에 대한 개선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여성의 일상을 지원하는데 유의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및 공간, 제도와 사업, 의사결정과정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성 평등한 방향으로 추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4월부터 설문조사와 집단별 인터뷰를 실시해 사업에 대한 파주시민의 요구를 파악했다. 또한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파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과 개선을 통해 여성만이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9일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하천급류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파주읍 백석리 송강철교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있는 탄현면 금산리 인근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경우 주민통행을 원격으로 통제하는 자동차단시설을 직접 시연하는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시설도 꼼꼼히 살폈다. 파주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73개소를 지정하고 재해취약지역별로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해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관리 책임자를 복수 지정했다. 주민대피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가로 수립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 6개소에 송강철교와 동일하게 원격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교보증권 컨소시엄(교보증권, 호반건설, 호반산업, 중흥토건, 유승종합건설, 하우즈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교보증권 컨소시엄, 남광토건 컨소시엄, 그랜드 케어시티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총 3,9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576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 분담금의 납부와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 등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공공환원계획 등과 관련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공모지침에 따라 2심 판결선고기일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협의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9월까지 협상을 완료해도 2심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간인통제선 지역인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 21.7ha에 지난 3월부터 조성중인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 내 약 1.7ha(5,000평)규모에 허준 한방약초 단지 조성사업과 연계 천년초 재배 시범농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토종선인장 천년초는 1,000가지의 병을 고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며 동의보감에 천년초 뿌리에서 인삼냄새가 난다고 해 태삼(太蔘)으로 불린다. 영하 30도이하의 혹한에서도 자라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텍시, 무기질 등 기능물질이 많아 위장질환을 비롯해 관절염, 항염, 항암, 시력보호, 근육강화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천년초 소득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천년초 가공 전문회사와 학계 등과 다양한 업무협의를 개최했으며 농촌지도직공무원인 농업인상담실장과 천년초를 심으며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연찬회를 가진바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장단지역은 배수가 양호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천년초 재배의 적지”라며 “전문회사와 연계한 의약품, 화장품 원료공급 및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대표 농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4주간 민원 다발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오수처리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만큼 적발 위주의 점검은 지양하고 현장지도와 오수처리시설 관리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위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대상 오수처리시설 중 64개소에 대해 행정지도 했으며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6개 사업장에는 각각 행정처분(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하반기 오수처리시설 점검, 50톤 이상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점검과 함께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오수처리시설 운영자의 관리인식을 제고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0년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상주작가로 파주시 출신의 박진규(필명 박생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해당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박생강 작가는 2005년 <수상한 식모들>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휘트니스 남성사우나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우리 사우나는 JTBC 안봐요>로 제13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작가는 6월부터 12월까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되며 ▲문학 컬렉션 ▲문학대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문학콘서트 ▲파주보물찾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가 연장될 경우에는 랜선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층 커뮤니티자료실에서 문학상담 ‘작가와 차 한잔’ 등 상설부스를 마련해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6월 문학 컬렉션 등 진행 중인 사업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지역 내 공원에 선세이드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및 물놀이장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정건강공원 바닥분수 및 수변2호 바닥분수를 중심으로 총 20개의 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으로 그늘막을 이용할 때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필수 착용 ▲사람과 사람사이 2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매년 이상기후가 심화되고 올해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시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그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올해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평화·통일 현장체험 교육은 시민들에게 접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4일 첫 탐방을 시작한다. 이날 주제는 ‘길에서 만나는 평화-동서 평화로드 탐방’으로 자유로를 따라가며 장준하 공원, 장파리 마을, 칠중성,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등을 방문하며 파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올 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파주지역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 현장 등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차량에는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진행된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접경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이번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남북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소장(010-7311-3120/문자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금촌 공릉천 산책로(보행자도로) 구간에 안전골목길 조성을 위한 로고라이트 10개소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렌즈에 LED 광원을 비춰 바닥이나 벽에 투사시키는 빔 프로젝터 장치로 ‘범죄없는 안심길’, ‘함께걸어요’ 등 8개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해당 산책로는 주거지와 인접해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과 환경개선은 물론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기존의 로고라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를 통한 시정 홍보 효과 등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