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법서비스 소외지역’인 150만 고양․파주시가 권리를 찾고자 뭉쳤다. 22일 법의 날을 맞아, 고양·파주시는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과 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공동성명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이 대표로 성명 발표를 했으며, 경기북부변호사회 이임성 회장, 고양․파주 변호사회와 도의원 시의원까지 대거 참석해 고양파주 지역의 사법서비스 개선을 위한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 고양지원을 고양·파주지방법원으로 승격할 것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고양·파주 가정법원을 설치할 것 ▲2020년 운영이 종료되는 사법연수원을 법원 청사로 활용할 것 ▲남북교류 시 분쟁을 해결할 특별재판부를 고양·파주 지역에 설치할 것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작년 지방선거 후보 시절부터 지방법원 승격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으며, 지난 3월 관련 조례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고양․파주의 연대 필요성을 느낀 이 시장은 파주에 공동성명 발표를 제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2019 인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UCC 영상제작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고양시, 도시재생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및 문화일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은 박람회장 내부, 도시재생 테마존에 전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수상작은 고양시 유튜브 계정(https://youtu.be/R4PTgssWaB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기 신도시 도시재생 본격 시작'을 선언한 고양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고양시는 2017년 원당과 화전, 2018년 삼송과 일산, 2019년 능곡 등 전국 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도시"라며 "도시재생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로, 같은 상황에 놓인 전국 지자체에 다양한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도시재생 관련 활동가와 단체,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순수창작 영상을 선보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임진왜란 3대첩의 한 곳인 행주대첩의 행사를 현행 고양시에서 중앙정부로 격상해 주관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공식 건의했다. [고양시, ‘행주대첩제’ 제례행사] 지난 10일 안동 권씨 대종회에서 충장공 권율도원수의 ‘행주대첩제’ 제례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해 줄 것을 건의해 옴에 따라 고양시도 뜻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매년 3월 14일 ‘행주대첩제’ 충장사 제전 행사에 대규모로 참여하고 있는 안동 권씨 대종중은 현충사에 진행하고 있는 ‘이순신장군 탄신 기념행사’와 같이 국가 행사로의 격상을 고양시에 건의했고, 고양시도 문화재청에 공문을 통해 건의했다. 권율 장군과 함께 선무1등 공신에 오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는 국가 주관의 행사로 문체부 장관, 육군 참모총장, 충남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 주관의 행주대첩제 격상을 건의할 계획이며 행주대첩을 전승으로 이끈 충장공 권율도원수와 호국영령들의 무훈과 국난극복 행주 얼을 기리는 ‘행주대첩제’의 국가 주관 행사를 고양시민과 국민들에게 홍보하며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유적지이며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안전체험교육장(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공동체 및 고양 희망-내일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공공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 ‘2019년도 상반기 공공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체험 교육’] 이번 안전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실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각종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재난으로부터 대응능력을 몸으로 익히고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체험 교육으로 마련됐다. 안전체험교육은 시 시민안전과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25~30분 과정으로 ➀심폐소생술 ➜ ➁화생방 교육 ➜ ➂비상구 찾기/화재대피 체험 ➜ ➃완강기 화재 대피훈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에 참석했던 A 씨는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체험교육이 이뤄져 유익하고 새로웠다”며,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전반에 걸쳐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빈번한 상황에서 안
【경기경제신문】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지난 20일 토요일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주관으로 개장하였다. [‘2019년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 개장식] 이날,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6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리며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안성시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18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이다. 더불어,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11월 30일까지 223일간 매일 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상설 운영되는 장터로, 봄나물,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전환,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 실명제 및 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
【경기경제신문】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20일 관내 지역공동체 비농업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키우며 수확하는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농원’을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했다.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농원’ 개장] 시가 현수동 3개소와 공도읍 3개소 1만 3547㎡의 친환경 텃밭을 공공유형으로 조성해 1구좌당 10㎡ 규모로 790구좌를 지난 3월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이날 분양받은 455가구의 분양참가자들은 고추, 상추, 쑥갓, 가지, 토마토, 열무 등의 채소모종과 씨앗을 심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지역공동체 텃밭농원 부지에 쉼터시설, 급수시설, 포세식화장실, 소농기구 대여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텃밭농원 입구에 호박터널을 조성해 조롱박, 수세미, 호박 등을 식재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2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 일환으로 오감만족의 텃밭농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텃밭농원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시민만족도가 98%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19년 제1차 안성시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2019년 제1차 CYS-Net 운영위원회] 안성시 CYS-Net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의 가정, 학교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대상 및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변경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 사업보고,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심의 등을 진행하였고, 심의를 통해 5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 급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안성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2018년도 신설사업으로 만 9세 이상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 중 비행, 일탈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건강, 학업, 상담,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이날부터 시작된 도시재생대학은 국토교통부 이주원 정책보좌관의 첫 강의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도시재생과 마을의 변화”를 시작으로 6월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또한, 도시재생 선지 사례지 답사와 도시재생 계획수립 프로세스 실습 및 성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유석 도시개발과장은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등을 발굴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과제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 세부적으로 시민복지 분야는 출산, 육아, 저소득층, 장애인과 노인 복지를 저해하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일상생활 분야는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을 주는 민생 규제 개선 방안을 찾는다.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안내 포스터] 국민안전 강화 분야는 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 재해와 관련한 규제강화 방안을 제안받는다. 취업·일자리 분야는 청년, 경력 단절자, 노인의 취업 애로사항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분야는 창업, 입지, 고용, 생산, 유통, 판매, 신기술·신서비스에 관한 규제 애로 개선 아이디어를 각각 공모한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 분야 복수 공모해도 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규제개혁알림)에 있는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독서소외계층 아동 집에 책을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책 여행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중원구 중앙동 있는 해오름도서관을 사업 시행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인근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의 아동 20명을 책 배달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나이별, 교과 과정별 빌려줄 책 800권도 선별했다. 대상 어린이는 희망 도서를 포함한 25~50권의 세계명작동화, 문학상 수상작, 초등학교 권장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받게 된다. [성남시의 ‘찾아가는 책 여행 서비스’는 캐리어에 책 25~50권을 담아 독서소외계층 아동 집에 배달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해오름도서관 직원들이 책을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담아 집으로 배달해 주며, 한 달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다시 가지러 간다. 성남시는 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생활을 할 형편이 되지 않는 아동에게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이번 찾아가는 책 여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는 시민 호응을 지켜본 뒤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