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는 17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가 지역구인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도의회·시의회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립암센터에서는 이은숙 총장을 비롯한 박종배 산학협력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조성되는 혁신의료연구센터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 국립암센터의 암 연구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의료연구센터 성공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과 공동 사업 발굴 및 보건의료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의료·바이오 기업과 연계한 산·학·연·병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센터 및 의료·바이오기업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운정신도시 인접 지역에 46만㎡ 규모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7만㎡ 규모로 조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6일 조리읍 장곡1리, 월롱면 덕은1리의 마을정원 현장을 방문해 정원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마을정원 조성을 위해 힘쓴 주민들을 격려했다. 공릉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조리읍 장곡1리 마을정원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잡풀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마을 유휴지를 장곡1리 마을회(대표 박성복) 주민들의 노력으로 꽃이 피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정원으로 가꿔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한 곳이다. 월롱면 덕은1리 마을정원은 2019년 처음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이후 2년째 정원 보식과 가꾸기를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덕은1리 마을회(대표 김재화) 주민과 용상골대대가 적극 협력해 월롱산 진입로와 용상골대대 담벼락에 마을 대표 꽃인 달맞이꽃을 가꿨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으로 삭막했던 군부대 담장에 파주의 이야기를 벽화로 담아내고 있으며 민과 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궈낸 벽화마을정원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것보다 유지관리에 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잘 가꾸어진 마을정원으로 지속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5일 주민들이 흙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고인돌 산책로 입구(목동동 산53-21)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고인돌산책로는 비교적 평탄하고 총6기의 고인돌 유적 등 볼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운정2동은 고인돌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산책 후 옷이나 신발에 묻은 먼지를 바람으로 털어내는 기계인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했다. 해솔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건강관리를 위해 가까운 고인돌 산책로에서 종종 산책을 하곤 한다”라며 “옷과 신발 등 흙먼지가 묻은 채로 차에 오르는 것이 꺼림칙했었는데 산책 후 먼지를 털어낼 수 있어 마음이 편하고 기분도 더욱 상쾌하다”라고 말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실내·외 활동으로 집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해 살기 좋은 운정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그동안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에서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면서 부족했던 행정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확정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는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 지휘 아래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0만 시민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당역, 운정역, 금촌역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입지 분석을 시작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 시, 최적의 위치를 제안하기 위해 교통, 주차, 사무실 규모 등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나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4개 산업단지와 LG디스플레이, 7개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잠재적 일자리를 품은 경제도시로서 파주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을 통해 경기도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모범적인 전통시장 상생방안을 마련할 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6일 마을 손자녀 돌봄에 관심있는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친정엄마 양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는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의 육아를 함께함으로써 마을 손자녀 돌봄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저출산 고령화 사업에 대비해 신중년 및 노년층에게 돌봄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시켜 신뢰할 수 있는 돌보미를 양성하고 교하동만의 돌봄 공동체 마을을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육아의 부담을 덜고 신뢰할 수 있는 이웃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0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동지역 1위로 선정됐다. 이날 교하동 돌봄 공동체 공동위원장 조순일 교수(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교육과 실습, 강연 등을 통해 부모와 아동, 공동체가 함께 돌봄의 틀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돌보미들의 인적성 검사 및 성격유형 분석, 성향에 맞는 참여 가정과의 맞춤형 연계 등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중장년층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는 오는 7월 7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10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도보이동진료소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를 아크릴판으로 가로막은 상태에서 공정형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검사를 진행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최근 급격히 상승한 기온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진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등 선별진료소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차 감염 예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해당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이동약자 및 미취학 아동의 경우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환자 유형별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추후 혹서기를 대비해 운영시간 변경 등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보이동진료소 운영으로 의료진 및 검사하는 시민들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더위로 인한 의료진 피로도 경감하는 등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 탄현면 소재 문화재청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서 파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학 연구방향 및 기본계획’ 학술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는 율곡 이이, 우계 성혼 등을 배출한 파산학의 산실이자 기호학파의 종가며 실학의 발상지로서, 찬란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다양성과 개방성, 유연성과 국제성을 가장 잘 보여준 도시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접경지라는 지리적 여건과 급격한 도시화로 파주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고 유구한 역사문화적 뿌리 찾기와 자긍심 확립을 위한 학문적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파주시는 올해를 파주학 출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학의 개념과 범위 정립, 앞으로의 연구 방향, 체계적 연구를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수립해 파주학 본격 추진의 기틀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학에 대한 이해와 파주의 역사적 의미 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역학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파주학 포럼’ 개최도 준비 중이다. 최종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장단출장소는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기록 보존하기 위한 마을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통일촌 마을길의 담장을 컬러색상으로 단장해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통일촌마을 스토리텔링 벽화 제막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장단출장소장, 관광과장, 관광사업소장, 이완배 통일촌 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촌마을 벽화는 평화와 희망 그리고, 파주시 대표 특산물인 장단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어 ‘이야기’를 담은 벽화로 제작됐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통일촌에 상주하는 박준식 작가가 기획하고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구헌주 작가와 젊은 감각의 조민아 작가, 벽화예술계의 거장 윤재경 작가가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단계로 통일촌길 4곳의 담장에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페인트 붓으로 작업하는 일반 벽화 외,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는 기법과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평면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애니메이션 트릭아트 기법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통일촌마을 스토리텔링 벽화 조성 사업은 오는 7월 중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7일부터 단축해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1일 총 14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5개월째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선별진료·검체 이송·격리시설 입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에 거친 등교수업 재개와 쿠팡관련 전수조사, 관내 요양원의 확진환자 발생 등 과중한 비상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폭염으로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실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소모와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낮 기온 최고조 시간대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축소해 평일은 오전9시~12시, 오후 2시~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주말에는 사전 예약제(031-760-2110)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운영시간 축소에 따른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검체 채취반(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레벨D 전신보호복을 방수성 긴팔가운 4종으로 개선하고 냉방휴게 공간(콘테이너)과 소형냉장고를 비치, 향후 냉·난방이 가능한 컨테이너 추가설치 등 코로나 19 장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또는 읍·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가구의 세대주, 가구원, 지인, 마을 이장, 친인척 등이 읍·면사무소에 서비스를 요청하면 해당 읍·면에서 대상 확인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7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26일부터 8월18일까지 방문하여 신청을 받는다. 한편 6월15일까지 양평군 대상 가구의 96%에 해당하는 5만3천276가구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였다. 관내 노숙인시설인 양평쉼터, 이레자활공동체 거주자 약 100명에게도 모두 지급하였으며,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도 찾아가는 신청을 실시하여 모든 대상 가구에 지급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모든 군민들께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