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2019년 첫 번째 추경 예산안으로 총 2천816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방향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적지 않은 예산규모인 만큼 민선7기 첫 본예산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중·장기사업 예산 편성과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 1순위는 ‘일자리’로, 단기 일자리사업보다는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창업공간과 같은 장기적인 기업생태계 조성에 추경예산의 20% 가까이 투입한다. 생활밀착형 예산에도 예산을 대폭 편성했다. 이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적극적인 재원 마련이 뒷받침된 결과다. 시는 이번 추경에 앞서 1천800억 원 규모의 지방교부세와 140억 원의 교부금, 그리고 209억 원 규모의 생활SOC 국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 “일자리와 기업유치,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일자리 창출 정책 시는 2016년부터 추진돼 온 일산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현금출자와 특별회계 등 519억 원의 재원을 마련한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센터·28청춘창업소·내일꿈제작소 등 시민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총 36억 원을 투입하고 고강도의 청년실업난 처방에 나선다. 청년 자립기반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3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포럼 및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개최했다.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포럼 및 프레젠테이션(PT) 대회] 통일전문가뿐만 아니라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단체, 청년,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봉운 제2부시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과 다수의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이 참석했다. ‘한반도 평화시대 고양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온 통일시민학교 백장현 교수는 고양시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의 선도도시가 될 것과 개성까지 진행하는 남북마라톤 행사를 고양시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포럼 좌장으로 참여한 김미수 고양시의원의 진행으로 시민단체 대표로 참여한 통일나무 은희만 집행위원장, 청년 대표로 참여한 고양평화청년회 김재환 회장 그리고 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고양외고 3학년 안가영양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안가영양이 고양시에 제안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은 100여 명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청년과 청소년들이 통일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나섰다. [고양시, 전통시장 등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간담회] 지난 22일 고양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임원,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원의 불법 주정차 해결방안을 위해 소통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고양시 전통시장 등은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주변에 공영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까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으로, 상점이나 식당을 찾는 이용객들이 끊임없이 불편을 호소하고 주차단속 부담으로 유동인구가 줄어들어 상인들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되는 등의 악순환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는 탄력적 주정차 단속사례를 전통시장 등에도 적용하는 등 상인회의 목소리를 모아 관련부서의 주차단속 완화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종승 일산시장 상인회장은 “획일적인 주정차 단속으로 인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었는데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최근 경기부진 및 내수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21일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2019년 제1차 고양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 제1차 고양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 2019년 첫발을 내딛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당연직 3명(제1부시장, 복지여성국장, 장애인복지과장)과 위촉직 12명(고양시의회 의원, 발달장애인 부모 및 외부전문가)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회의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강민채 부위원장(중부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2018년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센터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발표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 지정현황 보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방과후 돌봄서비스 신규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추진한 센터 관계자는 “복지분야의 정책 및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를 통해 2019년 추진 또는 예정 사업에 대한 고견을 참고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3월 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영상문화 콘텐츠를 통해 항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3월 2일, 최신 개봉작 ‘말모이’(감독 엄유나)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장남진, 최아경 감독의 단편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은 기립니다’의 특별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2시에 ‘암살’(감독 최동훈), ‘밀정’(감독 김지운), ‘박열’(감독 이준익),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귀향’(감독 조정래) 등 일제 강점기를 배경 또는 소재로 한 1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 상영에는 1천1백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회차별로 평균 90명이 관람하는 등 만석 행진이 이어져 이번 기획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일 2시에 진행된 ‘고양은 기립니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년에 미디어 제작을 배우기 시작한 후 여느 청년
【경기경제신문】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팀,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올해 처음 합류한 고양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105만 고양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멋진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 2018~2019시즌 정규리그 5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리온은 지난 23일 시작된 전주 KCC와의 6강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6강 플레이오프(PO)는 전주에서 원정 두 경기를 가진 뒤 3월 27일(수)과 3월 29일(금)은 홈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른다.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리온은 지난 2월 1일 상무에서 복귀한 ‘두목호랑이’ 이승현(27)을 필두로 최진수(30), 허일영(34) 등 국내파와 대릴 먼로(33), 조쉬 에코이언(33) 등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12일 홈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86:80으로 꺾은 승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시민 등 팬 200여 명은 원정 1․2차전이 열리는 전주를 찾아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원정응원단을 위해 실비에 입장권과, 왕복 교통편,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고양시민들의 성원과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관내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 교육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 2019 상반기 장애인가족 역량강화교육] 2019년 상반기 장애인가족 역량강화교육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은 시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센터에서 장애가 있는 청소년기 자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의 해체 예방과 지역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은 시 홈페이지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장애인단체를 통해 홍보했으며, 지난 19일 ‘장애청소년의 양육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정동일 국립 한국경진학교 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회차별 다른 주제의 강의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관계자는 “신체․심리적으로 변화가 큰 시기의 장애 청소년을 양육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부모들에게 교육, 치료, 복지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긍정적 양육방법을 익히고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가정생활이 이뤄져 궁극적으로 지역사회통합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장애인
【경기경제신문】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 '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4월 29일(월)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포스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5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된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이며,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에 관한 전문 과정과 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역사․인문 등의 교양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하여 지난 해 11기까지 382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편다. 이를 위해 최근 학습지 업체인 ㈜대교와 관련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로 5년째다. 신청 가정을 ㈜대교 소속 학습지 교사가 매주 한 차례 방문해 한국어 공부를 도와준다. 한글·국어 학습능력과 적성 진단평가를 한 뒤 수준에 맞는 학습지로 15분 정도 수업하고, 일주일 동안 주어진 학습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 달 수업료는 3만9000원이다. 이 중 3만6000원을 경기도와 성남시와 50%씩 분담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한 달에 3000원만 내면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만 4세~만 10세 다문화가족 자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다. 시는 사업 기간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은 연중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1175)를 통해 이뤄진다. 성남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5702가족(2017년 11월 1일 기준)이며, 이들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는 3041명이다. 이 중 만 4세~만 12세는 1768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조례안 설명회를 연다. 조례안에 관한 시민사회단체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하는 설명 자리다. 이날 성남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공동체연구소장,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한신대학교 학술원 박사, 연극 ‘황무지’ 제작 극단 성남93 대표, 일반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조례안 법률적 검토 내용, 입법 예고 취지 설명,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시가 입법 예고(3.11~4.1)한 조례안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 범위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5명 이내를 구성하고,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11월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