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됨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취약노동자에 대한 ‘병가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약노동자의 경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해 다수의 접촉자가 양산되고 있어 취약노동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를 조기 차단할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검사비용과 검사기간 동안의 소득손실보전차원에서 노동자 1인당 23만원씩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소득손실보상금 지원대상자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취약노동자로 주40시간 미만 단시간근로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로 편의점·주유소 등 단기알바, 학원강사, 건설근로자, 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등이 이에 속한다. 신청기간은 15일 이후 부터며 자격입증서류로 근로계약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또는 근로제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주확인서 등 보충적 확인가능 서류를 본인이 입증해야하며 자가격리 이행기간은 검사일 포함 3일이다. 신청방법은 우편(파주시 시청로5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일원에 추진 중인 ‘친수공간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친수공간조성사업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우수한 수변 환경에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연내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친 후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시민이 바라는 친수공간에 대한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시민이 만족하는 친수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낮이나 밤이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색 있는 공간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물을 바라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한 한 시민은 “운정호수, 소리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친수공간이 파주시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유휴지에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지 20개 마을에 대한 사업추진 중간평가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중간평가는 정원조성이 마무리 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류심사, 심사위원 현장심사가 진행됐으며 ▲주민참여도 ▲주민역량강화 ▲예산집행율 ▲마을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순위에 따라 파평면 두포2리, 조리읍 장곡1리, 파주읍 파주5리, 금촌2동, 운정1동, 통일촌마을, 법원읍 가야4리를 우수마을로 선정했으며 이들 마을에는 총 6천 600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 신규마을정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파평면 두포2리 마을정원(대표 임용석)은 두포2리 마을회관 유휴지에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설치해 누구에게나 열린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정원으로 인정받았다. 마을정원은 약 2km의 벚나무길로 이어져 두포약수터까지 산책이 가능하며 마을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정원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동 지역 신규마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금촌2동 마을정원(대표 한기석)은 금촌2동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탐색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꿈나루’ 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꿈나루’는 학생들의 교육사업에 지원되는 체험버스의 명칭으로 2019년 12월에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에서 당선됐다. 조선시대 운송수단 중 하나였던 임진강 두지나루터 황포돛단배가 한강 이북지방을 드나드는 배였듯 체험버스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생들의 꿈을 향해 이동시켜 줄 수 있다는 뜻이다. 파주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은 ▲DMZ, 수목원, 습지 활용 생태교육 ▲오두산통일전망대 탐방 ▲역사프로그램 ▲예술협력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탐방하는 데 수반되는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한편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들이 연기 및 일부 취소돼 6월 11일부터 초등학교 생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버스 이용 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에 탑승하는 학생들도 버스 안팎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량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살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0일 도심 속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관내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3개소에 대형화분 40여개를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실내·외 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도심 속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광역보건지소부터 산내마을 중심상가에 이르는 버스전용정류장 3개 구간에 진분홍색의 샤피니아 1,200본을 심었다. 산내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버스를 기다리며 꽃을 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게 느껴진다”라며 “지루한 시간을 달랠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심태식 운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꽃이 가득한 버스정류장을 통해 출·퇴근길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병원, 서영대, 두원공대 등 2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희망+ 온돌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세부 실행사업인 ‘더 나은 돌봄-장기입원 퇴원환자 돌봄’과 ‘한 끼 건강–만성질환자 영양식 지원’ 추진을 위한 자문단 위촉과 수행기관 협약 후에 협력기관과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교류가 진행됐다. ‘2020 희망+ 온돌사업’은 파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통합 돌봄 사업으로 2019년 저소득 노인 실태조사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과 파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 중점 지역복지사업에 동참해 적극 참여해주시는 각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민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파주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청각 중복 장애인은 이동과 정보접근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있어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정책 보완이 시급 합니다” 권정선 경기도의원(더민주, 부천 5)이 대표발의 한「경기도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의사소통과 자율적인 이동 및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교육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청각중복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청각중복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청각중복장애인 실태조사, 시청각중복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시청각중복장애인지원사업, 활동지원사 교육 및 전문인력 지원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권정선 의원은“시청각중복장애인은 보는 것과 듣는 것에 대한 이중적 제약으로 의사 소통은 물론 자율적인 이동과 정보 접근이 어렵고, 교육기회도 제한받는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장애인복지법상 15개 장애 유형에 속하지 않고 시각 또는 청각의 단일 장애와는 특성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일 파주 남부권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간담회를 문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갑우문화사(대표 전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3월 ‘경기 YES산단 육성사업’공모에 선정 된 ‘문발산단 환경개선사업’현장을 방문해 문발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문발산단 환경개선사업’은 노상주차장 설치와 가로수 수종 변경, 보도 개선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달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기업살리기 SOS’를 모토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입주업종이나 업종배치계획 등의 완화로 기업의 원활한 사업분야 확장과 미개발지의 입주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입주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산단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전순관 문발산단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서 입주기업의 의견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0년 제2회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위원장 장태환, 더불어민주당, 의왕2)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도의회 입법정책위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입법활동에 적극적인 도의원 및 입법분야에 해박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위원회에서는 입법정책 연간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입법정책 활동성과 평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 폐지 및 그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4건의 조례에 대하여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심의하였다. 자치법규 사후입법평가란 조례가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목적의 달성정도나 효과성, 실효성 등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경기도의회 자체적인 정비시스템이다. 10대 전반기 의회가 개원한 이후 총 143건의 조례에 대하여 사후입법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통․폐합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 24건 중 13건이 정비 완료되었고, 11건은 현재 개정절차 등이 진행 중이다. 지난
[경기경제신문] “정신건강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 합니다” 박태희 경기도의원(더민주, 양주 1)이 대표발의 한「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놓인 경기도민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및 치료 후 회복․사회복귀 서비스가 연동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중증정신질환자의 지역 내 고립방지․상호연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 경기도 상설 위기대응협의체, 쉼터 설치 운영, 지원체계 및 매뉴얼, 인권보호 지원사업, 동료지원가 양성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박태희 의원은“정신질환의 경우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는 것이 전체 회복 경과에 중대한 기여를 하는 만큼 정신건강 위기상황에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정신질환자 당사자의 입장에서 인권과 복지를 고려한 자기결정권에 기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