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관내 거주자 중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모집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경기도 거주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모두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경기도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규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요혜택은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무임승차 및 환승(버스-지하철-버스 간) 할인이다. 특히, 중증장애인(1∼3급)이 카드 사용 시 동반보호자 1인까지 전철·지하철 무료승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버스(유료)-지하철(무료)-버스(유료) 이용 시 지하철 하차를 기준으로 환승가능 시간(30분)을 계산하므로 다음 버스 이용 시 환승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며 “발급대상에 해당할 경우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G-Pass카드 사용가능 지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이며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 여주-판교선, 춘천(경춘선), 지하철 천안(1호선)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13일, 시민의 연령 및 관심사 등에 따라 정책과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생활정보 검색사이트 ‘누릴 고양’(http://www.goyang.go.kr/sns/nuril.do)을 오픈했다. [‘누릴 고양’ 메인 화면 이미지] 일반적으로 지자체 행정정보 서비스는 개별적인 정책 내용만을 단순 나열형으로 제공해 지원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전문 용어와 딱딱한 문체로 작성돼 있어 내용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실정이었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여러 번의 시험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클릭 한 번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검색 플랫폼이 바로 ‘누릴 고양’이다.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서비스 187개를 ▲생애주기(출산·임신, 유아·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관심사(민원소통, 생활편의, 일자리, 건강, 교육, 문화관광 등) ▲대상(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한부모, 다문화) 등 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후, 선택 조건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한다. ‘누릴 고양’ 메인 페이지 상단의 맞춤형 검색 버튼에서 자신에게 해당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KEB하나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12일 고양시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고양시, 청년 창업자 위한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 협약식] 지자체가 제1금융권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창업자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200억 원 창업자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고양청년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에서 창업자금이 필요하거나 기존에 사업을 하던 청년들이 시설 개선자금 또는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무담보 신용보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창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인 창업자금 마련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 간 협약을 통해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게 융자를 이용할 수 있어 창업 부담이 한층 줄어들어, 창업 시장에서 사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사업은 그간 부족했던 지방정부의 청년창업에 대한 제 역할을 해 나가는 시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경기경제신문】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남북표준 시범도시추진에 대한 고양시 남북교류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1회 고양시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한반도 정세변화 속에서도 고양시의 남북교류모델인 남북표준 시범도시 추진전략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실행 가능한 남북교류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의 주제는 ‘고양시 남북교류의 현재와 미래: 남북교류의 혁신모델, 남북표준도시’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시대와 남북표준도시’와 ‘미시적 관점에서 남북표준도시’ 두 개의 세션과 고양시 남북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되짚어 보는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남북표준 시범도시란 지난 분단 70년 동안 남북 간 다양한 분야에서 이질화된 것들을 동질화하겠다는 것으로 이러한 작업은 오랜 시간 준비가 필요해 고양시가 남북의 농업, 환경, 유소년 체육 분야 등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앞장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기초 자치단체에서 남북 표준통합에 관한 포럼으로는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이재은 고양시정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3월 12일, 지자체 최초로 만든 스포츠브랜드 SC Goyang의 버전2를 발표했다. 버전1은 2017년 3월 런칭됐다. [고양시 스포츠브랜드 SC Goyang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버전2의 주 색상은 파란색으로, 고양시의 색인 기존 노란색 대신 파란색으로 바꿨다. 파란색은 ‘고양시의 맑은 호수와 한강을 의미하고, 미래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고양시의 상징적 요소를 줄이고 단순화해 세련미를 더했고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시원함을 강조했다. 엠블럼은 고양시 지도모양을 본뜬 방패문양의 삼각형을 완만한 각도로 변형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가와지볍씨, 호수공원, 행주산성 등 고양시를 상징하는 요소를 대폭 줄여 깔끔함을 줬다. 가운데에는 영문 Goyang city가, 아래쪽에는 고양시의 상징인 장미꽃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추가했다. 색상은 그러데이션한 파란색과 흰색 테두리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엠블럼은 흐린 바탕에 사용하는 A형과 진한 바탕에 사용할 수 있는 B형 두 가지다. 유니폼은 파란색에 흰색을 사용해 세련미와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트라이프를 통해 페어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9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고양여성영화제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주간인 매년 7월 첫째 주에 실시하고 있다. 사업자는 양성평등주간에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 포럼, 토크콘서트,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고양여성영화제는 여성이슈에 대한 문화적 관심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양성평등주간에 함께 추진되고 있다. 고양시 관내 영화관 및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성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 내용 및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8075-3333,3336)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산황동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 백지화를 주장하며 장기간 천막농성 및 최근 진행된 유튜브 방송(황금선박)을 통한 ‘고양시 산황동 골프장 백지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는 범대위의 직권취소 요구에 대해 각 법령에 의한 행정절차를 이행 후 적법하게 결정된 사항을 직권 취소하기 위한 명백한 폐지 사유가 없는 현재로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위해 범대위 측에 공동검증에 대한 협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범대위는 시에서 무의미한 검증을 요구한다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도 및 인천시 등의 사례와 같이 골프장 증설계획 폐지를 요구하는 주장에 대하여도 정수장과의 거리에 대한 문제 등 사유로 폐지 결정된 사항이 아닌 각각 사안별로 다양한 사유가 있는 만큼 단순 비교 사례가 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범대위가 주장하는 행정절차 상의 부정행위에 대하여는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으로 감사 결과 지적사항 발생 시 이를 수용하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경기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유보지 활용과 GTX-A 복합환승센터 연계 등의 다양한 전략도 모색 중에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항까지는 리무진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한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 코엑스, 광명역 총 3곳으로, 바쁜 도시민들의 이용수요가 점차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에도 공항터미널을 유치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향후 한반도 평화무드가 무르익고 경의선이 문산~개성~신의주까지 개통된다면 터미널의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접경지역 유일의 공항터미널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킨텍스 인근에는 국제적인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공항터미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고양시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한국문화가치대상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대상 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7기 문화 정책 공약 지표와 이행실태를 평가해 결정됐다.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의 시정목표와 관련해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경제 거점도시 구축 ▲남북경제교류 관련 기업 유치 및 남북공동 콘텐츠 제작 지원 센터 설립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남북문화예술교류 활성화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 개최 등의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가 ‘평화경제 거점’, ‘남북 표준 시범 도시’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남북의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표준화를 이루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고양시는 지난 7일 (사)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회원 및 협력업체, 덕양구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 화정역 광장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양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화정역 광장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벽보, 전단지, 입간판 및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단속과 피해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일산동·서구에서도 단속담당 공무원이 관내를 돌며 입간판과 벽보,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의 자진철거 유도와 단속을 함께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불법광고물 정비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상시 정비체계 강화 등 큰 틀에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