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홍연아 의원 (통합진보당, 안산 본오1,2동, 반월동) ‘윤창중’세 글자로 나라가 온통 시끄러웠다. 그럴 만큼의 수치스러운 일이다. 미국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할 거라는 발표까지 듣고 나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그 뒤에 따라붙는‘윤창중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미 성과가 가려졌다’는 정부와 언론들의 발표를 듣고 있자니 궁금해진다. 그‘가려진 성과’가 무엇인지?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과 양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근거로 살펴보자. 첫째,‘한미FTA의 충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더 많은 제조부문, 서비스, 농산품을 수출할 것’이고,‘완전히 시행하자는데 합의’했다고 표현했다. 국회 비준 날치기 등 절차 문제를 제쳐놓더라도, 농축산업 등 생존 기반 파괴에 대한 우려와 국민적으로 광범위하게 합의된 ISD(투자자 국가 제소제) 등 독소 조항 재협상 요구는 지워져 버렸다. 둘째, 한반도 문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명시했다.‘자유시장경제 원칙’은 자본주의 체제이고, 그에 입각한 ‘평화통일’은 곧 흡수통일이다. 흡수통일 합의는 7.4 남북공동선언의 “민
[지영환·경찰청 대변인실 소통담당·정치학박사] 선사시대에서도 범죄 정의와 기능적인 장치가 존재했다. 범죄(crime 犯罪)는 법규를 어기고 저지른 잘못, 죄를 짓는 일이나 지은 죄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 행위자를 범죄인이라 부른다. 사회적 의미는 형벌을 받게 되는 행위, 법률적으로는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위법(違法)·유책(有責) 행위를 말한다. 형법 등 경범죄처벌법 기타 특별법이나 행정법규에 위반하는 행위도 그에 대하여 형벌이 규정되어 있으면 모두 범죄가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경찰대 29기 졸업식에서 참석 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을 반드시 뿌리뽑고 법이 사회적 약자에 방패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경찰의 역할을 환기했다. 경찰은 현재 체계적인 성폭력 대응을 위해 '특별수사대'를 설치·가동하고 있다.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고 신상정보 등록 대상을 강화했다. 아동·여성보호를 전담하는 '1319팀'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가·피해자 수사 일원화,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성폭력수사 교육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성폭
선(善)과 악(惡) 의 존재를 공자·예수·석가·소크라테스 세계 4대 성인을 통해 우리는 더 섬세하게 알게 되었다. 악은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 나쁘고 양심을 어기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악마는 불의나 암흑 또는 악으로 유혹하고 멸망하게 하고 남을 못살게 구는 아주 악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영환 / 경찰청 대변인실 소통담당·시인] 불교에서 유래한 악마는 불도(佛道)를 방해하는 악신, 사람들에게 재앙을 주는 마물(魔物)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교에서의 악마란 헤브라이어에서 유래한‘신의 적대자’로 인간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초자연적인 힘을 의미한다. 정부는‘경제 부흥,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국민이 행복한 나라, 치안강국 대장정을 읊었다. 북한의 핵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국민 열 명 가운데 세 명은 우리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요인으로 범죄발생을 꼽았다. 흉악범죄와 묻지마 범죄, 사이버 테러의 위협은 현실이 되었고, 위험사회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은 길거리 경찰관의 얼굴에서 정부를 보고 경찰관의 말과 행동을 정부 신뢰의 척도로 삼는 경향
【경기경제신문】범시민 나트륨 섭취 줄이기 캠페인이 지난 27일(15:00) 안양역사 일대에서 있었다. 캠페인 주제는 '소금은 적게 먹고, 먹을 만큼 담고, 국물을 적게 먹는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 이다. 공무원, 음식업지부회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나트륨 줄이기 결의문 낭독에 이어 가두행진을 벌이는 것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음식과 나트륨 섭취가 인체에 어떤 해를 미치는지를 도표 등을 전시한 식품안전체험관 부스도 운영됐다. 나트륨은 사람 몸의 수분 량을 조절하는 무기질 영양소로서 소금에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기준치를 넘어선 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동반한 심혈관 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국이나 찌개 또는 면류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이 WHO 권고 량인 2,000㎎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편이라며,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2020년까지
【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5일 모락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관내 21개 유치원 약 1,9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초․중․고 대상 실시하던 범죄예방교육을 유치원까지 확대한 것으로「바른말․고운말 쓰기」운동과 병행하여 언어순화 및 학교폭력 근절 의식을 조기 형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강의자료를 이용하여 유괴․실종, 성폭력 예방 등을 중점으로 실제 사례별 예방과 대처요령․112 신고 요령 등을 문답식 퀴즈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자체 제작한 홍보용품(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유치원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의왕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가는 유치원생을 비롯하여 초․중․고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인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기에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효율적 주차단속으로 운전자와의 분쟁이 대폭 줄어들고 차량소통도 한층 원활해 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스마트폰 대중화에 부응해 CCTV 불법주차 단속이 실시됨을 알리는 휴대폰 문자안내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가 설치해 운영하는 CCTV 단속지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속되기 전에 차량을 이동하도록 휴대폰 문자를 통해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7분에서 최대 10분이 소요될 때까지 이동하지 않으면 곧바로 사진촬영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안양에는 모두 92개소에 불법주차단속용 CCTV가 설치돼 있다. 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다음 달부터 문자안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 차량번호와 운전자 성명 그리고 휴대폰 번호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가 지난해 CCTV로 적발한 불법주차차량은 3만1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가 4만원이고 승합차량과 트럭은 5만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속에 걸린 차량은 8만원이며, 과태료고지서를 받은 지 20
그토록 춥던 겨울을 뒤로하고 드디어 4월이 우리 곁으로 오고 있다.올해도 벌써 포항과 울산 등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과 재산이 불에 타 없어지고 말았다. [안양소방서 예방과 교육홍보팀 김진우 소방장]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한해 산불건수는197건, 올해는 3월중순 까지 벌써 113건이 발생하여 예년보다 훨씬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4월! 가장 무서운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산불이지 아닐까 싶다.필자 또한 경기도에서 강원도 낙산사까지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체험한 2005년 4월5일 평생 잊지 못하는 아픈 추억이 있다. 바로 양양산불! 강원도 소방본부 및 전국의 소방차와 인력이 출동하여 낙산사 경내를 방어하였으나 소방차량 두 대를 전소시키고 소방인력은 방어에 실패하고 후퇴하여 낙산사 동종 등 수많은 보물과 재산을 산불에 내어주고 말았다. 필자가 몸소 느낀 바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풍을 타고 밀려오는 산불 앞에서 인간의 왜소함을 세삼 느낀 사건이었다. 그만큼 봄철 산불은 제어하기 힘든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3, 4월은 날씨가 건조한데다가 강풍이 몰아치는 날이 많아 한번 발생한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도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들고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새누리당/비례)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최정분 경기도교육청 보건장학사와 염동식 경기도의회 가족여성위원회 상임위원장, 그리고 심숙보 보건,환경공보위원과 함께 “전국최대광역시라고 경기도가 말로는 자랑하지만 서울과 달리 아직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가 200여 곳이 넘는다.”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학사는 “전국적으로 보건교사 미배치율은 65.4%이다. 우리 교육청은 90%정도 배치하고 있으나 아직 10%정도는 배치를 못하고 있다. 우리 교육청도 지난 2009년까지는 전국현황과 비슷했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학사는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보건교사가 대폭 확충된 부분은 있지만 아직 한계가 있으며, 예산 문제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점이 있다.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하면 보건교사배치가 지금보다는 쉽고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 부의장은 “아이들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시대상황에서 학교에 보
경기경제신문과 함께 할 젊고 패기있는 취재기자 및 지역주재(경기도내) 기자님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및 인원 : 주재기자 0 명 (해당 시.군 각 1명), 취재기자 0 명 (신입 및 경력) 2. 전형과정 1) 1차 : 서류전형 2) 2차 : 면접 3. 채용요강 1) 지원자격 - 제한없음 - 인터넷 및 경제신문경력자 우대 2) 지원서류 - 이력서 1부 - 자기소개서 1부 - 기사 샘플 2개 (경력자 한함) (주제는 관계없으며 경기도내 현안이나 주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기사 형식으로 작성) 3) 지원방법 - 지원방법 : 이메일 입사지원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A4 2매 이내)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입사지원]이란 제목으로 접수요망. 4. 접수기간 : 수시접수 5. 접수 및 문의 : pjm6047@daum.net 또는 pjm6047@naver.com (문의 : 박종명 본부장 010-5258-6047) 6. 기타사항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31개 시.군중 가장 눈부신 도시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도시는 화성시이다. 누구도 쉽게 예상 못했던 예산 1조원대 진입과 수원-화성-오산 행정구역 통합에 있어 “우리는 홀로서기가 편하다‘며 독자노선을 택했던 그들. 이에 화성시 민선5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채인석 시장을 만나 지난 3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3년간의 소회는 시장이라는 직함이 처음에는 잘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옷이 맞는 듯 하다. 그런데 벌써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으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지금까지 이렇다하고 해 놓은 것은 거의 없다. 전임시장이 벌인 사업을 마무리하다보니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초심의 생각을 유지하고, 큰 틀에서 정치를 배제하고 제 능력의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 화성시는 사회간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보다 1,4배 정도의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화성이지만 간선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부족한 도로가 너무 많다. 시장이 되고 나서 도로작업만 44건을 처리했다. 이것은 전임 시장들이 해오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