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올해 첫 시행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밖의 마을 즉, 내 고장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시범추진을 통해 기존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했던 우수한 프로그램이나 교육공동체들의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변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밖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사업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신청자격은 마을교육활동을 희망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다. 공모분야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 프로그램 ▲마을 특성화 프로그램이며 제안된 사업의 내용과 규모 등을 심사해 6월 중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리 일원에 계획중인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가 지난 5월 27일 개최된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해당 결과를 경기도 산업정책과로부터 통보받았다. 법원2산업단지는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친환경단지 조성을 위해 업종과 도로 및 녹지 등 기반시설 계획 변경사항에 대해 2018월 12월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며 2019년 주민공람 절차와 제·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한바 있다. 당초 운정3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된 공장의 이전 및 산업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던 파주법원2일반산업단지는 입주 예정기업들이 이탈하게 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기도 했지만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해 10월 공사착공했으며 2021년까지 책임준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공장 가동 시 고용인력 1935명, 생산량 5,000억 원의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호준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이 4일 파주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져 선별진료소 근무 직원들은 마스크와 보호장비 착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검체를 채취하는 검사자도 비말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는 등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와 신고센터, 자가격리자 운영반을 순회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환기와 냉방시설이 있는 공간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워킹스루 방식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갑자기 기온이 올라 의료진 및 직원들이 더위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만 46만 파주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선별진료소의 합리적 운영 방안 등을 계속 검토해 근무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돌봄시설 운영 모델을 만들어 지역 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설들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통합지원을 하는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은 파주시, 광명시, 화성시 세 곳이며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도비 100%로 지원·설치된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경기 북부지역 아동돌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경기도 거점형 아동돌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시설을 새 단장한 후 올해 8월 이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6세~12세 아동이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가정 등 돌봄이 취약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19. 11월 덕양구 화정동에서 28개 청년기업 입주로 시작한 ‘28청춘창업소’에 7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창업기업들의 내실화를 위해 상반기 6개월 단위의 기업 평가를 실시한 후 입주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서 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 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경우, 입주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고양시 사업자등록 가능한 창업자여야 하며, 신청기간은 2020. 6. 2. ~ 2020. 6. 15. 17시까지이다. 이번 창업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 심사위원 5인 이상을 구성해 능력있는 고양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6개월 간 28청춘창업소의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기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시제품제작소 등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양지식정보산업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일 ‘28청춘 창업소’에서 고양시 4개 소비자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 선정,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시가 주관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함께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성이 내재돼 있는 교육방식의 변경을 논의하고, 폭증하고 있는 소비자상담 고충 등 소비자단체사업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지원방안도 함께 강구했다. 간담회 후 고양시 청년지원 공간인 청취다방을 방문해 미래 소비세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청사 이전과 코로나19 관련 정책 등 고양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교육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부탁했다. 김판구 기업지원과장은 “그 간 소비자단체의 활동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소
[경기경제신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바뀐다. 경기도 14개 시‧군과 서울시, 인천시 등을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명칭 변경에 따라 8월까지 표지판 교체 및 정비 작업을 마치고 9월 1일부터는 변경된 노선명이 사용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서울 중심의 사고에서 비롯된 명칭으로 경기도가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4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여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명칭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은 “수도권제1순환선으로의 명칭 변경이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수도권 상생과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8년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 완료한 백사면 송말리 474번지 일원(137필지, 128,414.7㎡) 송말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조정금을 정산 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경계 확정 의결 후, 지적공부 상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을 산정하였고 면적이 증가한 토지 소유자에게는 조정금을 징수하고 면적이 감소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조정금을 지급했다. 송말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집단지적불부합지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합의가 되지 않아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 이였으나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20여년 만에 지적불부합지를 해결 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건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경계선을 재조정하여 경계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직선으로 정리해 토지이용가치 상승,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 해소, 사유지에 난 마을길을 공유지로 등록하여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지속되어 온 마을 내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백사면 송말지구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적 피해가 있었으나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 마감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교보증권 외 5개사), 남광토건 컨소시엄(남광토건 외 5개사), 그랜드 케이시티(하나은행 외 3개사) 등 3개의 컨소시엄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사전검토한 후 6월 중에 7개 분야(토목,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부동산, 환경, 금융·회계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 및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캠프하우즈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의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이다. 2009년 사업자 공모를 통해 A사를 선정해 2014년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개발계획)돼 2016년부터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진행했으나 파주시와 체결한 협약의 미이행과 사업시행승인조건 미이행, 실시계획 인가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파주시는 2018년 9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했다. A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12월 파주시가 승소(1심)했으며 현재 2심이 진행중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90일간 협상을 진행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다 쓰러져 지난 3월 유명을 달리한 故정승재 주무관의 순직 인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ASF가 발생한 작년 9월부터 올해 고인이 쓰러지기 전까지의 근무내역과 유족들로부터 받은 본인 병원진료 기록 등을 수집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판단 후 사망 경위조사서를 작성하고 지난 5월 2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를 인사혁신처에 보내고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순직처리 여부가 결정된다. 순직이 결정되면 파주시와 유족에게 통보되며 유족들은 국가보훈처에 국가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가장의 영면 앞에서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파주시 공직자의 작은 성의를 모아 서로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숭고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을 설득해 순직 인정 신청을 위해 나섰다. 시는 과거, 근무 중 쓰러진 직원들이 순직처리 되지 않았던 사례를 분석해 자료를 꼼꼼히 수집했다. ASF가 발병한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고인이 근무한 총 근로시간은 월 387시간이며 이는 OECD 월평균 160시간의 2배가 넘는 시간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