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19일 도내 각 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 및 학교급식 관계자를 돕고 행복한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등 4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은 코로나19로 3월부터 5월까지 미사용된 학교 급식경비를 활용한다. 경기도교육발전협의회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재배 농가 및 납품업체의 판로 고충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가계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이달 중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식재료 꾸러미의 구성 및 전달 방법과 모바일 상품권 구입을 위한 계약 체결 등을 결정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은 謏개 시‧군의회는 코로나 종식을 앞당기고 도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파주시는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예산을 담은 제2회 추경예산안이 제21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정비전 아래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분야별·단계별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는 ▲평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비무장지대의 보존과 평화적 활용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평화협력 추진사업을 분석하고 5년간 연차별 추진방안을 모색해 남북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비전을 구축하고 파주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파주형 평화도시조성 기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북미, 남북관계의 흐름과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 평화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평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21일(목) 시흥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로의 전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장애학생들의 낮은 취업률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느껴 시흥교육지원청 청사내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시흥시지부가 위탁 운영하는 ‘싱싱카페’를 열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실제 직무환경에서의 실습지도와 대인관계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중학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1일형 직업체험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싱싱카페’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취업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시흥교육지원청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가져왔으며, 지역교육 공동체 협력 모델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역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언택트(untact)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가운데 한국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원격진료 등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실험 중이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변화를 배경으로 전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서비스 소비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6일부터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언택트 소비 비중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코로나19 이전 35.0% → 코로나19 이후 최근 3개월 45.3% → 포스트 코로나19 57.0%). 언택트 서비스 이용 경험은 금융, 구매(배달, 키오스크)가 각각 26.9%, 25.0%로 가장 높았고, 향후 중점 육성 분야로는 원격의료(24.7%), 원격근무(21.8%) 순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9.9%였으며, 우리나라의 산업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응답 또한 높은 수준(77.2%)으로 평가됐다. 반면, 언택트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양극화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매우 크다 46.2%, 크다 44.5%)하고 있으며, 정보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매우 크다 39.1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고령의 소규모 벼 재배농가에 모판 공급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모판(육묘) 지원 사업은 일손부족 등 육묘에 대한 고령농가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65세 이상이며 벼 재배면적이 5,000명 이하인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한 장당 1,000원을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모판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총 700여 농가에 14만장의 모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적기에 모판 공급을 추진해 차질 없이 모내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농가의 영농편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탄현지방산업단지 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공원 부지를 정리하고 화단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성된 화단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탄현면에서 꽃씨를 파종했다. 이번 화단은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경계석을 설치하고 양질의 흙으로 부지를 만들었으며 탄현면은 유채꽃 씨를 파종해 쾌적한 공간과 화사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파종시기는 조금 늦었지만 7월경이면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과 안산시의회는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0 안산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안산청소년교육의회’와 안산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안산시 청소년의회’를 통합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각 지역 내에서 운영되던 개별적인 학생의회를 넘어선 새로운 청소년의회 운영 모델의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산청소년의회 모집 및 현장 견학,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자료 제작 및 활동 관련 홍보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각 기관은 성격에 맞게 학생자치에 경험이 많은 우수한 교사지원단을 조직하여 지원하고,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회의에 최적화된 시설을 개방하고 의사진행 및 입법활동에 대해 자문하는 등 안산청소년의회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청소년의회는 만12세 이상 18세 이하(중학교1학년~고등학교3학년, 학교 밖 청소년)의 안산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기관으로, 현재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의회 위원을 공개모집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정부의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과하면서 조성원가 이하 공급, 재산세 감면 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반영한 2020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는 21일 국토부 심의결과를 반영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경기도 내 공업물량 10만㎡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배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고시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전체 사업면적 85만㎡ 가운데 공업물량 10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이하 공급과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며 과밀억제권역의 취득세·재산세 중과세 제외,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5년간 35% 경감 등 세제 혜택도 받게 돼 단지활성화와 기업유치 등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
[경기경제신문] 이천관고전통시장 상인회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지역화폐 차별거래를 퇴출하고자 18일 ‘지역화폐 차별거래 자율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상인회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결제 시, 수수료 부과 등의 차별 거래 예방을 위하여 직접 제작한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적극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지역화폐 차별거래 발생 시, 이를 공동체 이익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현장 조사 후 지역화폐 가맹 취소, 세무조사 요청, 고발 등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평시 6%에서 10%로 상향하고 충전 한도 금액을 월 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달 9일부터 모든 이천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이천시와 경기도가 각각 15만원, 10만원씩을 마련,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5월 4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이천시에 외국인 등록돼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1,120여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영주증‧외국인 등록증 등 신분증, 기타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한국인의 배우자(F-2-1), 결혼이민(F-6) 이외에 결혼이민자의 경우 혼인관계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대리신청은 결혼이민자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 배우자가,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출하면 가능하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외국인 등록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