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철원군, 고성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3개 시·군의 DMZ 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상황과 관광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3개 시·군의 뜻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 서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에 DMZ 관광 재개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8개월간 DMZ 관광 중단으로 인한 3개 시·군 관광객 187만 명 감소로 직접 피해액 513억 원 발생 ▲DMZ 관광지 방역강화 대책 현황 ▲관광중단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 생존권 위협 상황 ▲DMZ 관광재개 필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DMZ 관광을 포함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특별한 희생을 치러가며 관광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지역주민의 삶이 더 무너지기 전에 관광이 재개돼야 하며 3개 시·군은 DMZ 관광 재개를 위해 계속해서
[경기경제신문]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지 확인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채)의 이번 현장 확인은 다음달 1일부터 개회하는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과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장 방문지는 총12개소로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예정지를 비롯한 하동막~상동막간(리도204호선) 도로확장 현장, 경기광주TG앞 도로 개설 예정지, 회덕∼회덕간(시도31호선) 도로확장 현장, 태전(구)이화전기 앞(중로2-14) 도로확장 현장등의 도로시설 등이다. 또한, 광주시 공영텃밭 조성 예정지,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 벌원초 하단 공공청사 예정지등의 시설을 비롯, 재해위험지인 문형리 10-15번지 일원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광주 역세권 개발사업 현장 등의 대형공사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인허가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대형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6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0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39호선 양주 ‘장흥~광적’ 및 국지도 86호선 남양주 ‘와부~화도’ 구간에 대한 도로건설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우선 5월 18일자로 착공한 ‘장흥~광적’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914억 원을 투자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총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원건설산업 주식회사가 시공사로 선정돼 2025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터널 2개소 설치 등을 포함,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와 통행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홍죽산업단지 등 이 지역 일원의 5개 산업단지와 수도권순환도로 간 원활한 연결체계를 조성함으로써 경기북부 물류이동의 중심축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5월 11일자로 공사를 시작한 ‘와부~화도’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와부면 창현리에서 화도읍 금남리까지 총 4.3㎞의 2차로 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종점부에 45번 국도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서는 도로폭 협소구간에 대해 충분한 폭원(幅員)을 확보하고, 불량한 도로선형을 개량하는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10,924건(총 4억 2000만원)에 대한 독촉 고지서 및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의 성격을 띠고 있어 고지를 받는 시점에 소유권 이전, 폐차 등의 사유로 납부 기피 또는 누락에 따른 체납이 발생하게 되고 지난 2015년 7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개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분 부과가 폐지됨에 따라 장기체납액도 남아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이 같은 체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모바일통지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모바일통지 안내문은 기존 우편 고지서와 달리 고지서 미수신에 따른 민원을 감소할 수 있고 건당 180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모바일통지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장기 체납 건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 사진을 게시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정시몬 관장은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며 최전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의료진 덕분에 복지관도 지역주민과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홈스쿨링(집에서 공부해요), 집통놀이(집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청소년봉사단 화상회의 등 소셜네트워크 및 비대면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934-2000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는 등 공단을 ‘파주도시 관광공사’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최근 완료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조직변경동의안, 출자동의안, 조례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안건이 의결되면 연내 공사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자치분권 시대에 자치역량 강화 차원에서 공사의 설립은 필요하며 공사 전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76.1%의 찬성률을 기록해 높은 주민 숙원도를 보였다. 공사 설립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인만큼 공사 설립을 통해 개발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함에 있어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공사 설립을 추진하며 도시개발과 더불어 파주시 지역적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에 주력하고자 공사의 명칭을 ‘파주도시관광공사’로 확정함으로써 공사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명시했다. 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 설립을 통해 공사 자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공간인 ‘꿈누리카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기한 휴관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 ‘꿈누리카페’는 코로나19로 밖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활동을 기획했다. 첫 활동으로 진행중인 ‘이 달의 도서’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선생님들의 도서리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읽은 책을 리뷰하며 참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지금도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26일까지 꿈누리카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지며, 선정된 리뷰에 대해선 이달 29일 온라인 시상을 통해 기프티콘 형식의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이전에 오프라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던 청소년 노래경연대회인‘꿈누리 가왕대전’의 온라인 버전인‘블라인드 싱어’와 청소년이 집에서 직접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DIY’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청소년들이 온라인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다양한 문화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중등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블렌디드 러닝(혼합 수업)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이달 22일까지 희망하는 학교 신청을 받는다. 도교육청이 예시로 제시하는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방법은 크게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학년별 교실 교차 사용, ▲한 학급 두 교실 분산 배치, ▲오전·오후 운영, ▲학년별 전일제 원격수업, ▲자유학기활동 원격수업 등이 있다. 그렇지만 학교별로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을 거쳐 자율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별 수업 운영 방법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지난 3월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원격교육 선도학교‘함께학교·먼저학교’367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미래학교로써 시도와 가능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함께학교·먼저학교 시즌Ⅱ’로 전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공간의 한계를 넘는 창의적인 미래형 교수학습 설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나라 국민 47.5%는 불안/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만큼 코로나19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 국민적 트라우마를 안겨주고 개개인의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를 실시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5.7%에 달했다. ‘매우 심하게’ 느끼는 비율은 1.8%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절반 가까운 국민이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했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비율은 높아져 50대 52.2%, 30대 46.5%, 10대 40.0%가 불안/우울하다고 응답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59.9%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자(54.3%), 계약직 근로자(53.4%), 중고등학생(46.8%), 무직자(46.7%)가 뒤를 이었다. 대구시민의 불안/우울감은 전국 평균보다 약 20% 높은 65.3%로 나타났다. 부산은 55.4%, 대전은 54.5%이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게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민간 운영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 운영’ 사업은 민간기관을 주축으로 게임 리소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구축·운영하고 공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게임리소스는 아이템·배경·캐릭터·이펙트·효과음·배경음악과 같이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을 말한다. 중소게임개발사나 스타트업, 개발자들은 양질의 리소스 제작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직접 제작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고 구매나 외주 제작을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도는 중소게임개발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가능 대상은 게임 리소스를 제작 또는 제공하거나 중개할 수 있고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도는 서류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이해도, 전문성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계획, 향후 성과 확산 계획 등 5가지 항목을 고려해 최종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