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놓고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과 소송을 진행 중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수원고법 제1행정부는 지난 29일 중국성개발이 황해청을 상대로 낸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결과와 동일하게 원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2019년 7월 25일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제3행정부는 “피고가 제시한 처분사유들이 존재하고 재량권의 일탈‧남용이나 절차적인 하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원고 기각 결정한 바 있다. 양측의 소송전은 지난 2018년 8월 31일 황해청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중국성개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면서 시작됐다. 황해청은 취소 사유로 사업자가 현덕지구 개발 사업을 시행기간 내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과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이에 사업자인 중국성개발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 갈등 격화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지연되었기 때문에 사업시행자지정 취소처분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경기경제신문]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 농가를 도우면서 나들이도 하고 다양한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석3조’드라이브 스루 장터가 5,6월 경기도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 상품 판매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한다. 2일 고양 플라워 마켓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행사를 열고, 기존 농산물에서 수산물, 축산물, 화훼류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더 많은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세부 일정을 보면, 농축산물은 ▲5월 2일 수원 종합운동장 ▲5월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5월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연다. 2일엔 오전 11시부터 상품 소진시까지 총 11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적게는 23%,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듬베이비와 대추방울토마토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꾸러미박스 200상자와 ▲수원 표고버섯·미나리세트 200상자 ▲경기미(안성쌀) 500포 ▲돼지고기(불고기,갈비)세트 600상자 ▲소고기(불고기,국거리)세트 300상자 ▲알뜰 평택배 400상자 ▲잡곡 5종(찰흑미,찰보리,찰현미,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참여단 ‘경기도 아빠하이!’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를 뜻하는 말로, 도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1천여 명 규모의 ‘경기도 아빠하이!’를 운영하며 여성 중심의 육아문화 탈피를 위한 도 차원의 남성 육아 참여 모델 확산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3~7세(2014.1.1.~2018.12.31.생)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세부 운영프로그램으로 ▲놀이(아빠와 함께하는 목욕 물놀이 등)·교육(하루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육아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제공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각 시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모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url.kr/BUnH5I)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와 경기도(남부)와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무급휴직, 영업곤란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긴급복지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긴급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을 3개월간 지원하며 코로나 때문에 경제적으로 곤란한 가구가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소득 월 356만 원 이하(4인기준), 재산 1억1,8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가구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긴급지원 제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384가구에 3억 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4월 말까지 총 1,047가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1월(153가구)과 4월(523가구)을 비교하면 370가구, 341%가 증가됐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위해 당초보다 12억 증가한 28억 7천만 원을 추경으로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에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착한소비를 시작했다. 음식점과 골목 안 옷가게에서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지원금) 선불카드사용 가능한 업소라고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이용객이 20%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했던 3개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금촌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손님이 조금 늘었다“며 ”대부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로 밥값을 계산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선불카드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총454억 원을 들여 7월 31일까지 약 45만4천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충전된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빠른 사용을 위해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을 정했다. 지원금 선불카드는 파주페이 가맹점 19,000개를 포함한 관내 BC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결제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이동창구를 운영해 지난 4월 30일 기준 총 교부율 58.2%를 달성했으며 집중교부기간이 끝나는
[경기경제신문]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이 빠르게 교부되고 있다. 4월 30일 18시 기준 교부율 58.2%를 달성, 26만 명에게 총 2백6십억 원을 교부했다. 지원금은 10만 원, 2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파주시는 금감원의 4월 28일 금융기관 안내를 근거로 분실 시 받은 선불카드를 기명화 등록했을 경우 분실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먼저, 기명화등록은 자신의 선불카드 정보와 개인정보를 카드사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기명등록된 카드를 분실한경우 10만원권 NH카드는 농협은행 파주시지부 방문, 고객센터(ARS 1644-4000), NH카드 홈페이지 및 농협카드 앱(APP)을 통해 분실신고하면 되고 20만원권 NH농협 BC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 와 ARS 1588-4000를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재발급 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은행 파주시지부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카드가 훼손된 경우에도 신분증과 훼손된 카드를 반드시 지참하고 농협은행 파주시지부를 방문해 교환하면 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수령하신 선불카드는 분실해도 재발급이 가능하도록 바로 기명등록을 하고, 카드번호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와 유사한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파주시 관내 허가 및 시공 현황을 확인한 결과 대규모 물류창고나 냉동 창고는 없었으나 현재 시공 중인 창고용도 건축물 대부분이 서적 보관창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건축물 시공 시 안전관리자의 현장 관리·감독 현황, 안전관리계획에 의한 공정 준수 여부 중, 특히 유증기 등 화재 발생 가능성 높은 공정과 전기 등 불꽃 발생 가능성 높은 공정을 동시에 실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지도했다. 또한 설계도면에 의한 시공 여부, 감리자의 현장 감독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조치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 위 사항과 저촉되는 사항은 없었으며 동일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계획과 당초 건축계획을 준수해 시공하도록 당부했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긴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실시했다“며 ”파주시에서는 동일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시 검토된 관련 규정에 의한
[경기경제신문] 행복 수원교육을 지향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로 월드비전, ‘긴급위기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자 협력 간담회를 5월 6일(수) 10:00 수원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긴급위기아동지원금』을 총 150명의 학생에게 3천만원의 긴급생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지원대상 학생을 발굴․신청하고 이를 통해 월드비전에서 사업을 협업하여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월드비전과 협력을 통해 학교의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망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협력을 확대하여 많은 위기 학생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육취약집단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며 2020년도에는 지역 내 관련 역량있는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더욱더 발전된 모습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 경제효과 홍보영사 자막] 안녕하세요 경기도 홍보대사 박준형입니다. 100년전 1차 세계대전이 막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한 군인이 이름 모를 병에 걸립니다. 그와 접촉한 청년들이 잇달아 쓰러지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이게 바로 전세계 인구 5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입니다. 자 근데 사람들에게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게 있었습니다. 극심한 불황이었습니다. 이후 3년간 미국 GDP는 13%, 소비는 15%나 감소하고요 너무나 우울한 시기였죠 자 다시 100년뒤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교훈이 있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전염병 이후 닥치게 될 더 큰 재앙을 막아줄 선제적인 경제 방역 경기도가 나선 이유입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모든 일상이 정지되자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용 가능한 예산을 모두 털어서 마련한 1조 3642억의 재난기본소득 입니다. 이게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한명당 10만원씩 돌아가게 된다는 거죠 이 과감한 결단 뒤에는 보편적
[경기경제신문] 산과 들이 푸른빛과 알록달록한 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본격적인 봄날이 왔건만 코로나19로 맘 놓고 외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도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이 생활 방역 전환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경기 북·동부, 북·서부, 경기 남·동부, 남·서부 등 4개 권역 별로 나누어 선별한 10개 시‧군의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다. 경기 북․서부 – 파주시 ‘자유로’ 한강과 임진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