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편‧제(소방서편 영상 제작단)’가 제작한 개성만점 소방안전홍보 콘텐츠가 신선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편제는 본부 소방홍보팀 안득현 소방장을 주축으로 영상 및 디자인 제작 능력을 보유한 가평소방서 김학현 소방사 등 9명의 소방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직장 내 동아리다. 이들은 바쁜 일과 중에 시간을 쪼개서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현장에서 영상물을 촬영‧편집해 소방정책 및 소방서별 특색에 맞는 흥미로운 소방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라떼는 말이야’는 30년간 재직한 베테랑 선배 소방관과 신입 소방관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을 담았고, ‘소방레트로 패션쇼 2020’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소방공무원이 착용하고 있는 근무복과 방화복을 재미나게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구에 파견나간 구급대원과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구급대원의 하루 등을 브이로그(VLOG)를 통해 공개하며 코로나19 안전수칙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본업이 소방공무원이기 때문에 다소 어설퍼 보일 수 있지만, 소편제가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홍보 콘텐츠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체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광주시 및 하남시 2021년 개교 학교(초등학교 및 유치원)의 교명 공모를 4.27.(월) ~ 5.13.(수) 까지 실시한다. 이번 학교명 공모는 개교 예정학교의 교명을 선정하는 ‘학교명선정위원회’개최에 앞서, 학교명 선정 과정에 지역주민 및 학생,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명 선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명 공모 대상교는 가칭 송정초(광주시), 위례1초, 위례7유, 감일1초, 감일2초, 감일1유, 감일2유(이상 하남시) 총 7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공모 기간 중 접수된 학교명들을 대상으로 5월 중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명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개정을 통해 추후 11월 중 최종 확정된다. 학교명은 학교의 설립 목적, 교육과정, 특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으로 타당성, 적합성, 지역성, 역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어감상 혐오감을 주는 명칭이나 속어, 외래어 및 외국어, 방위명, 숫자 사용, 그리고 타 시·도나 경기도 내 동일한 학교명은 지양한다. 응모 희망
[경기경제신문] 평택교육지원청 가사초등학교(교장 김년봉)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여 경기도교육청 비대면 원격교육 선도학교로서 쌍방향 원격수업, 학년별 학습꾸러미 제공, 안전하고 따뜻한 긴급 돌봄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사초등학교는‘함께, 희망(H․O․P․E)의 날개를 펴는 행복한 아이(I)’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는 혁신학교로서 원격수업에 맞게 학년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학교는 1인 1태블릿 PC를 제공하여 가정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가정 학습지, 슬로리딩 도서, 학년 권장도서, 수업 보조자료, 학습준비물 등이 담긴 학습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부하여 학습 지도 및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가사초등학교는 긴급돌봄에 전교생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있어 오전에는 학급 담임교사가 학습을 지도하고, 오후에는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년봉 교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교생 등교 전까지 가정과 학교에서 기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 되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가 점차 효과를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발표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 문의가 57% 급증했으며 전월대비 매출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73%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78.5%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78.1%는 점포운영 경력이 5년 이상 된 자영업자였으며 80.7%가 경기도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23일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주요지역 자영업자 5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셋째주(4월13~19일) 평균 매출액 조사와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카드매출액이 서울 84%, 부산 89%, 제주 77%에 비해 경기도는 95%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3일(목) 제343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경기도인재개발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날 안건 중 ‘경기도인재개발원 공유재산 무상대부 동의안’을 놓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도의회의 동의 없이 자체적으로 무상 대부 계약을 연장한 경기도인재가발원의 안일한 행정에 질타를 쏟아냈다. 현재, 무상대부의 근거가 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지방의회가 동의할 경우’ ,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 또는 지방공단의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으나, 도의회의 동의 없이 경기도인재개발원 자체적으로 계약을 연장하였다는 것이 문제의 단초였다.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기도인재 개발원을 비롯한 소관 부서와 기관에 엄중한 경고를 하고,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대해서는 다음 임시회 개회 전까지 구체적인 재발방지책 제출을 요구하였다. 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경기관광공사에 지난 2013년부터 도 인재개발원내 건물 면적 약 1,900㎡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관광공사는 향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목) 제343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외부 기관에서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전문 자격과 지식을 갖춘 사람을 대원으로 우선 임명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의 자격을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등 추상적으로 명시되어 있고, 임명된 후에는 장비 조작과 화재진압 등에 관해 36시간의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의용소방대원을 교육하는 소방관서에서 교육자료를 만드는 업무 부담이 발생하고, 관서별로 교육 내용이 상이하여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에서는 의용소방대원 모집 신청자 중에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이수 또는 수료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는 등 의용소방대 활동과 관련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우선적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4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현장신청을 잠시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차세대주민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주민전산 운영을 4월 24일 오후 9시시부터 4월 25일 오후 1시까지 일시중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주민등록시스템으로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관련 업무도 중단된다. 운영중단 기간 동안 신청시스템 안정화 작업 등을 재정비한 뒤 25일 오후 2시에 발급을 재개할 계획이며, 이같은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게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안내 등을 통해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3인 가구가 신청대상이며, 마스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에는 3인 가구 중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주민,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양성면주민자치원위원회는 지난 23일 재난기본소득 35만원(경기도 10, 안성시 25)의 10%를 기부하는 버킷 챌린지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성면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이번 버킷 챌린지는 양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시작으로, 박철원 부위원장과 남성우 위원이 지명되어 버킷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황상열 위원장은 “이번 기부행사는 재난기본소득 중 일부를 기부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뜻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버킷 챌린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버킷 챌린지는 참여 방법은 지명 받은 사람이 버킷 챌린지의 포스팅을 카피하여 SNS에 기부의 뜻을 올리고 다시 또 각각 2명을 지명하여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이다. 정상진 양성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버킷챌린저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되며,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중소상공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의 꽃배달’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배우자, 자녀, 친지 등 소중한 가족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사연)를 보내면 총 120명을 선정하여 신청자를 대신해 메시지와 꽃바구니를 무료로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사랑의 꽃배달’서비스 접수기간은 이달 24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꽃바구니를 받을 수령자가 의왕시에 거주하면 신청은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순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해 가정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계획했으며, 이번 사랑의 꽃배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행사로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업 등이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중 3개월 분을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을 감안, 도로법 제68조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로 판단해 재해의 범위를 사회재난(감염병)까지 확대 적용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대책의 일환에 따른 조치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면대상은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방법은 이미 납부한 도로점용료는 감면액만큼 반환하고 미납부 도로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5억4천만 원의 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