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2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박춘호 의원을 비롯해 조기철 공인회계사, 김재환 공인회계사, 신혜민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5명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태경 의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시민의 혈세가 당초 계획대로 제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춘호 의원은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검사해 시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1대 총선으로 새로운 국회의원 당선자가 선출되고 국토부는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이를 기회로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수도권 정비계획법은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하여 규제 정도를 달리하고 있다. 이중 팔당유역 7개 시군은 가장 규제가 심한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낙후정도가 심한 지역이다. 김 의원은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는 인구 15만을 넘지 못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하여 도 내에서도 가장 낙후되어 있어 도 내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을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1대 총선이 끝나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는 가운데 여야를 가리지 말고 팔당 7개 시군당선자와 경기도 당선자들에게 수정법 개정을 요청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자연보전권역에서의 규제는 택지 조성 시 10㎡이상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서만 심의를 통해 허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평군 준일아파트의 경우 건축물이 붕괴위험에 처해 있음에도 아파트를 신축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향후 자연보전권역
[경기경제신문]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수원2, 더민주) 위원장은 24일(금)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해 도내 해바라기센터, 1366센터, 수원 여성의전화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박옥분 위원장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사건을 비롯한 딥페이크(Deepfake) 포르노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착취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이에 정보통신기술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으로 인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근절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지난 3월23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에 이어 경기도 차원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조례안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지원‧보호 사업을 하고 있는 해바라기센터, 1366센터, 통합상담소 등의 현장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여성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전승희(더민주, 양평비례)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축산과 동물보호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동물보호·복지 정책관련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 반려동물문화교실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 입양 카페운영 ▲ 장애인 1인 가구 대상 동물가족 입양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양평군 실무관계자는 반려동물문화교실 운영관련 용역업체 선정 및 홍보 등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이에 전승희 의원은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양평에 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계공무원과 협조하여 양평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시설과 사업예산확보에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설치·운영 조례안」이 23일(목)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최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몽실학교는 2016년 9월 의정부에 설치된 이후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자치배움터이자 학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현재 경기도 의정부, 김포, 고양, 안성, 성남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몽실학교의 안정적, 지속적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몽실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감과 교육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각 교육지원청별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몽실학교 운영계획 등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하였다. 또한 몽실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자치회를 구성하여 교육활동과 공간 배정 등 필요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시행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자치권을 대폭 확대하였다. 최 의원은 “본 조례 제정으로 몽실학교가 학생자치배움터로 원활히 운영될 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꿈꾸는 바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이루어가는 주체적인 학생으로 전환되는 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1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학교에 두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상향이관하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설치 △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교 자체해결 △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행 등에 관한 개정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학교폭력 담당 교원의 업무과중, 결과에 대한 민원 발생 등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는 학교 내 갈등조정과 관계회복 등 교육적 조치를 통해 자체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개정으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처리가 가능해지고,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장 주재로 자체해결할 수 있어 학교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제1교육위원회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34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신곡동 소재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자 3명과 시·도 관계부처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요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 대표자들은 “오는 8월 17일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아파트 1,777세대 대규모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운행 버스가 전무하다”며 “경기도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단지 앞 버스정류장 설치를 마련해 달라”고 경기도와 의정부시에 요청하였다. 이어 시·도 관계자들은 “광역버스 정류소는 지자체별 8개소만 규정되어 있어 10개소로 증설 및 노선 신설과 변경등은 각 시·군과 버스운송업체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현 실정에 대해 조사중에 있으며, 입주전에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설치건도 입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의정부시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권재형 도의원은 “주민들의 교통복지 혜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주민 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광역버스 노선과 정류소 설치, 추가 2층 버스 운행 투입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이 23일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되어 경기도 내 일선학교에 독도관련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일본 정부는 학습지도요령 개정 등을 통해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명기하는 등 독도관련 역사와 영토 왜곡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고위 당국자를 참석시키는 등 사실상 중앙정부 행사로 격상하여 독도 침탈을 한층 노골화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비롯해 계획 수립, 독도교육주간, 협력체게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도관련 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김용성 의원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교육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날로 심화․확대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려면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43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본 개정조례안이 통과되어 교통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학교장의 책무를 새로이 규정하고, 학교를 출입하는 차량의 통행로와 학생 보행로를 분리함으로써 학교 내에서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조례안 주요내용으로 교육감과 학교장의 학교 교통안전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였으며, 학교에 출입하는 운전자에 대한 학교장의 교통안전지도를 규정하고 교육공동체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내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고, 학교 인근 도로의 주·정차에 대해 학교장이 적극적인 조치를 하도록 규정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엄교섭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민식이법’시행의 배경이 된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사망사고는 학교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시작으로 분야별 긴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파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파주시민 45만4천 명 전체에 10만원씩 지급한다. 20만원권 선불카드 총 10만매, 10만원권 선불카드 총 25만4천매 등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총 454억 원을 배부할 계획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집중 교부기간으로 지역 내 121개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31개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지급한다. 이후 5월 18일~7월 31일에는 행정복지센터 내 31개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수령할 수 있다.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대상은 2020년 3월 31일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파주에 두고 있는 내국인이며 수령인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를 시행한다. 수령은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