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송탄동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버스승강장·공원·공중화장실·경로당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손이 많이 닿는 경로당·화장실 출입구 손잡이, 야외운동기구, 야외벤치 등을 세밀하게 소독했다. 원유관 위원장은 “위원들의 작은 노력이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발전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송탄동 방역 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 활동에 직원 및 단체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등록대상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스쿨링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및 쉼터 프로그램(경증 치매어르신 뇌 건강학교)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60가구에 마음 방역을 위한 반려식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매와 손소독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북, 건강스트레칭 포스터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센터 내에서의 대면수업 대신 가정에서의 홈스쿨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에게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 및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호물품 1:1 예약제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 될 때까지 홈스쿨링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방역의 일환으로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 안심 칸막이 설치, 치매 등록 및 조기검진 1:1 사전 예약제를 운영할 계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곤지암읍 이선리에 거주하는 이은숙씨는 지난 2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00장을 기탁했다. 이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배워둔 재봉기술을 활용해 면 마스크를 만들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종결을 기원하며 2주에 한 번 면 마스크 100장을 직접 만들어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의 험난한 시기를 이웃과 함께하고자하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곤지암읍이 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에 걸쳐‘2020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개강후 2회차(4시간)까지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6월 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나 6월 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온라인 강좌 운영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시흥지역 학생들이 1학기, 2학기 총 1,636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시흥관내 경기꿈의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한 총 10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69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경기꿈의대학 강좌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에 따라 자발적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3개 강좌까지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무료수강이 원칙이다. 또한, 수강 신청 시 지역제한은 없으나 교통편이나 이동거리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에 소재한 청덕고등학교(교장 하미진)는 원격수업 기간에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4월 22일 3학년 10개 학급자치회의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온라인을 통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은 학급별로 담임교사가 마련한 카카오톡의 라이브톡,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하여 입후보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유세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공약을 확인하고, 투표 기능이 있는 네이버폼이나 구글리서치 등으로 투표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담임교사에 의하여 출석 등록이 확인된 후, 중복방지가 설정된 아이피를 사용하여 익명으로 투표를 함으로써 직접·보통·비밀선거에 의한 학급자치회 선거에 참여하였다. 투표 결과는 모든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확인되어 신뢰성을 높였고, 당선된 학생들은 당선소감을 간략히 올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온라인 학급자치회 선거를 위하여 학교는 4월 13일부터 학급자치회 회장·부회장 선거를 공지한 후 후보등록기간을 두었고, 담임교사들은 전날 다양한 쌍방향 채널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운영하여 이날 선거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하여 애썼다. 이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광혁(더민주, 동두천1)의원이 지역균형발전 위원회 심의 전 주민공청회와 해당 상임위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위원회 안으로 통과됐다. 위원회 안에는 김경호(더민주, 가평)의원이 제안한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중 도의원을 종전 5명으로 정한 것을 5명 이내로 하여 위원회 구성에 탄력성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유광혁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두천을 비롯해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등 6개 지역이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대상에 선정되었으나, 사업추진단 TF팀 구성에 경기도의원이 배제되고, 주민공청회가 생략된 지역이 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유의원은 “4년 뒤 제3차 균형발전사업 신청 시에는 동두천시와 함께 도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들을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도민의 세금이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고자 한다”면서 개정조례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김경호 의원이 제안한 개정안에는 지역균형발전 위원회 위촉직 위원 중 도의회 의원을 5명으로 했던 것을 5명 이내로 하여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22일 개인 SNS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형식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행실태를 꼬집으며 관련 자료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조례에 따라 교육감이 장애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매년 1회 이상 도내 각 학교별로 수업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황대호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정작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각급 학교가 알아서 학교 운영비로 교육을 운영하도록 방치하고 있어, 각급 학교의 71%가 예산을 아끼기 위한 형식적인 시청각교육으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에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경우 교육감 및 학교장은 장애인 강사가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전문 외부강사를 활용한 학교의 비율은 29%에 그치고 있고, 이중 겨우 48%만이 장애인 외부강사를 활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참으로 부끄러운 수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는 실태조사에 응답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학교상담지원을 위한 원격화상 협의회를 운영한다. 안양과천지역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55명은, 등교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들을 어떤 방식으로 상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의논하기 위해 초·중·고별 7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원격 화상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원격화상 협의회를 통해 온라인 상담 및 온라인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제모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였다. 온라인 상담의 활성화, 온라인 상담시 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온라인을 통한 위클래스 활성화, 온라인을 활용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였다. 원격화상 협의회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등교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상담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면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활용한 비대면 기업 설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2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관련 415개 기업에 우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황해청의 우수한 입지를 홍보하는 등 비대면 홍보를 활성화 하는 한편, 전담 담당자를 두고 전화를 통한 기업 문의를 상담할 예정이다. 황해청은 앞서 올해 초부터 평택 포승(BIX)지구를 전기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나 2차 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결과로 국내 배터리팩 기업인 P사와 전기자동차 부품기업 S사 등 4개사 등이 황해청 입주를 희망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포승(BIX)지구는 인근에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만도, 보그워너모스시스템즈, 텔스타홈멜 등 다수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소재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평택항을 끼고 있어 전기차 관련 기업에게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오태석 황해청 총괄본부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촉즉발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정세환 소방경 등 과천소방서 구조대원 6명을 2020년 1분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화재와 붕괴, 교통사고 등 현저히 위급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을 분기별로 선정하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제도다. 이들은 지난 2월 4일 오후 4시20분경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에서 20m 높이의 절벽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남성이 발견된 곳은 사람 1명이 겨우 걸터 앉을 정도의 비좁은 벼랑 끝으로 서둘러 구조하지 않으면 2차 추락 위험마저 큰 아찔한 상황이었다. 기상관측소 근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들은 소방헬기로 남성을 구조하려 했으나 현장의 지형이 구조하기 까다로운데다 눈보라와 일몰 등 기상악화까지 겹쳐 현장에 도착한 헬기가 철수하면서 1분1초가 긴박했다. 이에 구조대원 2명은 오로지 로프에 의지한 채 절벽 중간지점에 있는 남성에 접근해 들것에 고정했고, 나머지 4명은 절벽 난간에서 도르래를 활용해 남성을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