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4월 16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도내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4월 16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되도록 미리 신청한 청년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8일부터 2분기 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2등급 상이국가유공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종합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은 자이며, 전화 및 인터넷 예약 등을 통해 접수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는 2011년 3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는 매년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 1,200원이고 추가 5㎞당 100원이며, 이용희망자는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31-651-4700)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http://ggsts.gg.go.kr)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진위면 소재 ㈜시스템알앤디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가족 및 진위면 소재 어르신들에게 KF-94 마스크 2,000장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현만 대표이사는 진위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극복 기원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시스템알앤디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소방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및 확진 환자를 이송한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4일부터 이달 16일 0시까지 83일간 코로나19 관련 구급출동 건수는 총 2만2,322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268건 출동나간 셈이다. 이 가운데 3,289명은 의심 증상으로 인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고열 등 코로나19 유상증상을 보이는 1만8,692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현재까지,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이송한 확진환자는 330명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제조 보관시설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종식을 위해 총력 대응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을 준수해 나가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까지 소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생계 지원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인 2020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해 수익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중위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4,749,174원), 주민등록 상 파주시 거주자에게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근로하지 못한 일수 당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가 과다 할 경우 소득 하위자부터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업종은 ▲학습지 방문강사 ▲헬스트레이너 ▲학원강사 ▲관광서비스 종사원 ▲보험 설계사 등 대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소득 특고∙프리랜서 근로자다. 신청기간은 4월 13일 월요일부터 4월 24일 금요일까지이며 특고∙프리랜서 입증서류(근로계약서, 용역계약서 등) 및 노무 미제공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우편(파주시 시청로 50, 차고동 2층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우109
[경기경제신문] 4월 15일, 제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50) 후보가 당선되었다. 안성시는 전체 98,468표 가운데 무효표 1,478개를 제외한 96,990표 중 4만 4,917표(45.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4만1,827표(42.5%)를 얻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제 7대 안성시장으로 당선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당선인는 69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94년부터 안성에 정착 후,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생협을 만든 주인공으로, 검증 받은 혁신 능력과 힘 있는 여당후보의 이미지에 분명한 비전과 꼼꼼한 정책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추경안 시행, 평택삼성반도체 용인SK하이닉스 배후 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 준공영제 즉각 실행,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 경제 혁신 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등 7대 핵심 공약을 내세웠다. 김
[경기경제신문] 3월 19일 오후, 이OO씨(20, 여)의 아빠(수원시 2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곧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와 집을 소독했고, 아빠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집에 남은 가족 3명도 검체를 채취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가족들은 어찌할 줄을 몰랐다. 이튿날 아침, 가족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음성’이었다.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화장실 2개인 이씨 집에서는 2명만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다. 엄마와 동생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이씨는 보건소 권유에 따라 수원시가 운영하는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하기로 했다. 3월 20일 오후, 구급차를 타고 수원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4월 3일,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했다. 자가격리 기간에 증상은 없었고, 퇴소 전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 5일, 어머니와 함께 간식 꾸러미를 들고, 수원유스호스텔을 다시 찾았다. 정성껏 포장한 간식 꾸러미에는 컵라면, 과자, 사탕, 음료수 등이 들어 있었다. 간식은 수원유스호스텔 입소자와 근무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씨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거듭
[경기경제신문] “00님께서 신청하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카드 신청이 승인됐습니다” 9일부터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1주일. 카드 승인 완료 문자를 받은 경기도민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맘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경기도는 흔히 알려진 음식점과 전통시장 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기존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다. 단,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기준만 충족한다면 사실상 일반 IC카드로 결제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크게 270여개 업종에 50여만 개 업소가 이에 해당한다. 프랜차이즈라 하더라도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경기도가 올해 1~3월말까지 카드형 지역화폐의 업종별 결제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살펴보면 결제액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일반휴게음식점으로 546억1천만 원이 결제됐으며 전체 사용액의 32.8%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역화폐 결제액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유제품 및 돈까스 등 어린이 선호식품에 대한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수거검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보다 안전한 축산물가공품을 소비자들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유가공업소 및 식육가공업소 중 생산량이 많은 80개 업체로, 점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뒤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과 돈까스,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보존료를 포함한 ‘식품첨가물 적정 여부’와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냉동·냉장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기준 및 표시기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험소는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절한 제품은 폐기 처리토록 하고, 현장 점검 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법령에 따라 고발 등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코로나19 42~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2번째 확진자는 부대 내 격리 중인 미국 국적 40대 남성으로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이며 부대 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부대에서 13일 확진 판정 후 14일 평택시로 통보됐다. 43번째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 여성으로 17번 미국인 확진자의 배우자다. 14일 부대에서 확진 후 평택시로 통보됐다. 두 확진자 모두 미군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