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정확한 지가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 2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필지에 대한 산정과 함께 감정평가사로부터 검증을 마쳤다. 이 같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 시는 5월 4일까지 20일간 시청 토지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사이트 경기넷(www.gg.go.kr), 안성넷(www.anseong.go.kr)을 통한 열람결과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가열람기간 중 토지특성착오 및 전년 인근지가와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등 조사된 가격과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를 접수받아 다시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거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여 토지관련 재산권행사에 착오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번에 열람을 실시한 개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관한 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지원정책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공개했다.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기존의 정책을 보완·강화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에 대해 무엇보다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간 시정부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정보의 부재로 이용에 제약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대상별 맞춤형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흥시 민생지원 정책 코로나19 대응 지원정책 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정책 사용설명서’에는 시민(신청자)이 알아야할 기본적인 지원내용 및 신청절차, 관련 서식 등 손쉬운 신청을 위한 모든 설명이 망라되어 담겨있다. 수혜 계층‧분야별로 정책을 구분해 누구나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를 온라인(시 홈페이지, 페북 등 SNS)에서도 쉽게 링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총 7개의 분야,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역동에 있는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가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를 개사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개학 연기와 휴원 등으로 학업과 놀이에 제한을 받고 있으면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부른 응원가를 들으며 위로를 얻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 학습지도, 정서적지원, 문화서비스, 지역사회연계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서 광주시에 26개소가 있으며 760여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남부무한돌봄 행복 나눔 센터(센터장 이지영)와 오후사랑방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긴급구호 생필품 지원사업인 ‘코로나19 이겨내 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취약계층 33세대를 대상으로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으며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는 세대당 10만원 상당으로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세정용품, 과일, 계란, 과일, 즉석밥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사랑방 김윤정 회장은 “남부센터를 통해 기본적인 식사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작은 힘을 보태어 따뜻한 정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 속에 평택에서는 이름 모를 청년의 따스한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 정오 무렵,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한 청년이 방문해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떠났다. 봉투에는 15만원의 현금과 함께 편지 한통이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는 보건소 공무원들과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나 손소독제 구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 많은 분들이 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름 모를 청년의 선행은 공직 사회에 큰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너무 급히 사라져 누구신지 이름도 못 여쭤봤다”면서 “70여일이 넘는 비상근무로 모두 지쳐있지만 청년의 메시지로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시기에 이런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청년의 뜻에 맞게 마스크를 구입해 관내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독과점 횡포에 맞서 ‘공공배달앱’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과 만나 “공공배달앱이 소비자와 가맹점, 배달 노동자 모두가 성과를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이성종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플랫폼노동연대대표 등 플랫폼 배달 노동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배달산업의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 배달 플랫폼의 갑질·횡포로부터 노동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공정한 배달산업 환경 조성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 지사는 “이제는 혁신의 이름으로 이뤄지는 독점 문제에 대해 눈길을 돌려야 할 때”라며 “시장을 독점해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약자들의 노동 성과를 빼앗는 것은 정상적인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플랫폼 노동자의 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노동법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없고 노동에 따른 위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이들에 대한 노동권익 보호가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경기경제신문]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 늘푸른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3일부터 드라이브스루(Drive-Thru)방식으로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가 미리 예약한 도서를 차에 탄 채로 빌려가는 방식이다. 드라이브스루 도서 대여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의 아동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여가능 도서목록은 매주 10권씩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1인 최대 2권으로 2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복지관 유선연락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예약 시간에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 늘푸른 도서관 정문 앞 주차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반납도 수령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도서를 읽고 2주 내 감상문을 작성하면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www.acwc.or.kr),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 등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봉일천초등학교 등 4개소 앞 도로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가 파손되는 등 노후 된 봉일천초, 용미초, 해솔중, 법원여중 앞 통학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등의 노면표시를 재 도색하는 등의 정비를 계획하고 지난 9일 착공에 들어갔다. 학교 4개소의 도로정비 구간은 총 연장 960m이고 공사비는 약 2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5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조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역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2020년에도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3월 처음 시행된 ‘무료건축상담실’은 건축과 관련된 법령안내와 현장여건에 따라 종합적 분석 및 판단이 필요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다.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료건축상담실을 통해 ▲건축인허가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공사로 인한 피해 및 생활불편 대처 방안 ▲건축물 유지관리 및 위법건축물 양성화 등 해소방법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 대행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무료건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건축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권역별(문산읍)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파주시 건축사들의 상담 진행으로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어려운 건축 민원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유기산을 이용한 ‘친환경 닭 진드기 살충제’를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사람과 자연에 무해한 살충제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된데 따른 것이다. 그간 다양한 친환경 방제법과 살충제가 우후죽순 나왔으나, 방제 시 5만수 농장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거나 살충제 사용 이후 산란율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실제 계란 생산농장에서는 사용이 어려웠었다. 이에 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 친환경 닭 진드기 살충제를 개발하게 됐으며,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번 친환경 살충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방제가 가능하고, 사용법이 편리해 영세·취약 농장에서도 부담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5만수 기준 농장으로 50만 원만 들이면 충분히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자연에 흔히 존재하는 유기산을 활용해 제조함에 따라, 단백질을 변성시키는 원리로 소독하는 기존 화학성 소독제보다 훨씬 안전하고, 잔류물질도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 살충제는 보안경과 마스크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