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에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했다.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루 약 300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민원창구 직원들은 민원인과 근접한 거리에서 대민 업무를 봤지만 이번 안전 보호막 설치로 민원인과 창구 담당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기침이나 재채기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고 감염 불안감을 덜게 됐다. 보호막 하단부에는 민원서류 접수가 용이하도록 접수구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시설물을 처음 접하는 민원인들도 “서로를 배려하고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이 있어 보다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교회를 방문해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일 민원실 실내 소독을 실시하고 청사 출입 민원인 발열체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 농업인 6개 단체 대표는 10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에서 개최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시기를 놓쳐 위기에 처했을 때 시에서 금요장터를 마련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6개 농업인 단체에서 보은의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들이 솔선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는 자연채연합회(회장 이영기), 광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광기), 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생원), 시설엽채연구회(회장 박장일), 농업회사법인(주)백화(대표 백순화), 수수락딸기연구회(회장 진남환) 등이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올해 계획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건강한 마을 학습공동체 조성 사업인 ‘마을 다(多)가치 학습지원’을 통해 자연부락 2개 마을, 아파트단지 2개 마을로 구분해 1천760만원의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제공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개소당 42만원의 강사비를 2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평생교육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 교육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760-4651/4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당장의 사업운영은 어렵지만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평생교육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평촌고등학교(교장 우찬인)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4.9.(목)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학을 차질없이 진행하였다. 낯선 교육환경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컸지만 원활한 원격 수업이 가능하도록 동료 교사 간 충분한 소통과 협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수업 컨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EBS 온라인 클래스를 플랫폼으로 교과별로 다양한 수업형태를 준비해왔고 개학과 동시에 원활하게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플랫폼 정비, 원격 수업 운영안 마련, 학사 운영 방안 조정 등 여러 방면으로 철저히 대비하였다. 4.9.(목) 1교시에는 담임교사가 온라인 조회를 하였으며, 학교장의 개학 인사와 함께 학생과 반갑게 개학을 하였다. 출석률은 100%였다. 4.9.(목)~10.(금) 이틀 간 진행되는 적응 기간 역시 정규 교육과정인 만큼 개학 전부터 담임교사와 학생이 함께 화상통화 및 SNS 학급방 개설을 하는 등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였다. 영어, 수학, 사회, 미술, 체육교과 등에서는 자체 제작한 영상물로 온라인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사의 강의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자체 제작한 수업 자료를 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이번 달 부과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 동안 19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대기업, 학교시설 제외), 대중탕용, 산업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의 별도 신청없이 4월 부과 분부터 감면되며, 감면액은 4,400여건에 월 6억3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3월 24일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극복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확정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벌말초등학교(교장 방성훈)는 지난 8일(수요일)부터 10일(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로 나누어 정문-조회대-후문의 경로로 학년별 교과서 배부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과서 배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 및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기 위함이며 당초 개학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려던 방침을 개학 연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조정하게 되었다. 각 학년 담임선생님들은 시간에 맞춰 정문으로 들어오는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제작한 에코백에 담은 교과서를 배부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2시간으로 배부시간을 두어 한번에 여러명이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교과서를 수령하는 학부모들은 마스크를 쓴 모습이지만 담임선생님을 만나 반가워하였으며 학생을 데리고 와서 인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벌말초등학교에서는 이번 배부 기간에 수령하지 못한 경우 다음주 월요일(13일)에 수령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였다.
[경기경제신문] 포스코건설은 10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실제 건립세대를 촬영한 VR 영상과 단지 안내 영상, 입지 및 현장 스케치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를 비롯해 마감재 리스트, 옵션 선택사항 등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항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까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일대일상담과 궁금증이 다른 고객 맞춤형 상담을 위한 입지, 청약, 상품관련 전문 상담전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18일에는 포스코건설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견본주택 내부를 상세히 둘러보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 속 고객의 안전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처인1호 지하철 노선에 모현·포곡·유림·역북역 설치 추진하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10일 처인구 관내 11개 읍면동에 대한 두 번째 지역으로 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들 4개 지역에 수서~광주간 전철을 용인으로 연결시키는 처인1호 노선에 모현(외대)역, 포곡역, 유림역, 역북(시청)역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우선 모현의 경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모현IC 조기 개통을 비롯해 ▲57번 국지도 조기 착공 ▲일산리, 왕산리 도로 조기 개통 ▲일산리 굴다리 확장 ▲동림 오산 하수처리장 설립 ▲모현고등학교(가칭) 신설 ▲모현파출소 확장 이전 ▲가구단지 소상공인 지구지정 및 가구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또 포곡지역은 시장 재임시절 악취와의 전쟁을 벌인 만큼 100% 악취를 퇴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삼계~영문 연계도로 조기 개통 ▲57번국지도(포곡-유림-마평) 조기개통 ▲헬기장 이전 ▲주민자치센터 건립 ▲체류형 관광도시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영문-베네치아삼거리 신호등 설치 등을 추진한다. 유림지역은 인정프린스아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제조 현장을 상시 단속하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가 4월 10일 본격 출범했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민선 7기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노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할 10명을 선발했으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고양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들은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산업안전기사 등)을 소지하고 실무 경력을 충분히 갖춘 현장안전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최근 3년간(2017~2019년) 산재 사고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던 수원, 화성, 고양, 파주, 양주, 남양주, 부천, 김포, 안산, 시흥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벌이게 된다. 수시점검, 합동 집중점검 등을 실시해 노동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 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살필 계획으로, 특히 사고사망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점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초∙중∙고교 개학이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되었고, 4월 9일부터 중3,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 개학은 그동안 교사와 학생 모두 경험하지 못한 일일 뿐 아니라 학교의 책무가 단순히 수업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학교 현장은 온라인 수업준비 만이 아닌 온라인학교 개교수준의 혼란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비산중학교는 2년 전부터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물적 인적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위두랑 클래스로 온라인 학습을 운영 중에 있어 휴업령이 시행된 직후부터 본격적인 비대면 원격교육 준비를 할 수 있었다. 3월 개학이 불투명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고 그동안 구축해서 활용한 위두랑 클래스를 학교 플랫폼으로 이용하여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의 안전생활을 점검하고 소통을 하기 시작하였다. 3월 중순까지의 비산중 온라인 학습은 교과별로 교과방을 개설하고 다양한 수업 자료를 준비하여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하고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 중심 수업’을 병행하면서 교사가 일대일로 피드백을 진행하였다. 휴업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