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 2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영양교사회 회장 및 영양교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는 경기도교육청이 산업안전보건법 확대적용 관련하여 조직개편 추진이 예상되면서 각 시·도 교육청에 산업안전보건 전담팀을 학생건강과에 산업안전·보건업무를 배치할 가능성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영양교사회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학교안전담당은 기존 학교 급식업무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또한 타·시도는 별도조식을 설치하여 운용되고 있다. 학교현장(영양교사, 영양사)의 급식업무에 산업안전관련 업무증가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다양화 되고 질 좋은 학교급식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학교전체에 해당되는 산업안전·보건업무는 전문부서에 의해 기획·운영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학생급식 본연의 업무와 안전업무의 가중으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조직에서는 형평성이 있어야 효율적 정책이 추진이 가능하다. 교육청 타과 및
[경기경제신문] 해외입국자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안성시가 특별수송에서 격리시설 운영과 검사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담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19 관리 총력전에 들어갔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송대책반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안성시민이 탑승한 경기도 공항전용버스가 권역거점지(동탄수질복원센터)에 도착하면 관용차로 선별진료소(안성시 보건소)까지 이송하고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격리 시설까지 접촉자 없이 안전한 수송을 맡게 된다. 수송은 아침 7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6회에 걸쳐 운행되며 투입된 공무원은 해외입국자들의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무원만을 위한 별도의 시설에서 자가격리된다. 이를 위해 총 40여명의 운전직 공무원이 투입되었다. 해외입국자들이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되는 격리시설인 LS미래원에는 행정업무(1), 건강관리(1), 청사방호(2)등 공무원 4명씩이 4월 3일부터 2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서게 된다. 행정업무 담당자들은 검사자를 대상으로 일일 임상증상 기록지를 작성하고 도시락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며, 1일 2회 체온 측정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관찰하는 업무는 건강관리 담당자들이 맡는다. 이들은 또 격리자들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차량들의 잦은 정체 구간과 차량의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성시는 미양면 신기교차로 등 15개소에 2019년까지 사업비 약 30억 원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완료 하였으며, 2020년에는 원곡면 하가천 삼거리, 신건지동 농심오거리, 대덕면 소내리 산 83-1번지에 총사업비 11억 4천만 원(국비 1억 4천 만 원, 도비 5억 6천만 원, 시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설치해 자동차가 교통섬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교차로 형식으로 통행시간 19.9% 감소, 교통사고 발생건수 45.6% 감소하여 효율적인 교차로 운영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 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에 따라 차량 정체, 통행불편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안전한 교차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인 안성시 시립도서관은 독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도서예약대출, 맞춤형 독서 정보 제공 및 임신부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성시 공공도서관 5개관에서 4월 3일부터 처음 실시되는 ‘도서예약대출’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로, 안성시 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안성시립도서관 어플을 이용해 전일 자정까지 대출 희망도서를 신청, 당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면 된다. 도서대출 권수는 1인, 10권이며 도서반납은 각 공공도서관의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모든 도서는 소독 완료 후 대출이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코로나19과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를 합친 신조어)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 목록과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맞춤형 도서 목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관과 함께 중단되었던 내 생애첫 도서관(임신부), 두루두루(장
[경기경제신문] 지난달 25일 생활용품 제조, 도소매기업 (주)까르멘(대표 조향래)과 (사)위드인사람과함께(후원회장 정기열)는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주)까르멘에서 기부한 물품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청소년 과 가정 , 복지시설들을 통해 전달되었다. (주)까르멘 조향래 대표는 “가정이 어려워지면 아이들은 더욱 힘들게 느낀다며 아이들만큼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커나가길 바라고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정기열 후원회장은 “취약계층 가정과 아이들이 방과 후 머무는 복지시설의 경우 생필품이 부족하여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번 물품기부가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주)까르멘 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교육의 기회 제공 및 생필품 후원으로 나눔 실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위원장, 광명2)의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우려에 대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 등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일 기획조정실과의 전화 회의를 통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시행 이후 재정 악화에 대비한 도 예산 대책을 촉구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추경예산으로 28조 977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1조 9395억원 증액된 수준이다. 재난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소요 재원은 1조 3642억원이며 이는 재난개발기금에서 7000억과 경제실 예산을 삭감하여 500억원을 확보했고, 재난관리기금 3857억원, 재해구호기금 2285억원이 사용된다. 정대운 위원장은 “28조 9778억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투입되지만, 우리는 이 사태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경기도 기획조정실은 각 실국과 협의하여 코로나19로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과 축제 및 행사성 사업은 다음 추경에 과감하게 감액하여 사용된 기금을 보전하고, 향후 도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4월의 첫째, 둘째 주말 동안 경기도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 거리두기 추진방안’을 마련,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당초 도는 4월초로 계획했던 봄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3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도청사 내부와 외곽주차장, 인근 수원문화원에 대한 전면적인 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또 4월 10일까지 도청사 정문 앞 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노점상 영업과 불법주정차를 막을 예정이다. 경기도청사 인근 팔달산 주요 산책로는 수원시와 협조해 4월 12일까지 불법노점상과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도 청사 인근 도로에 봄꽃 관람 자제 등 물리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이런 물리적 거리두기 대책과 함께 경기도는 봄꽃축제 취소에 대한 도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ggholics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先안전 後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긴급히 열화상카메라를 공급키로 했다. 성남시 관내 156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억9백만원을 변경 지원한다. 이는 고교 온라인 개학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생자치회에서 학생들이 자발적 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캠페인 등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는 3월과 4월 성남형교육 불용된 예산을 변경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성남형교육이 사회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한 점 등을 감안 해 볼 때 당연한 조치였다. 또한 성남형교육은 온라인화상수업에 필요한 3억7천2백만원을 기초인프라 화상수업도구도 구비토록 가장 긴급히 변경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 교사·학생 간 화상수업에 필요한 화상수업도구, 원격수업콘텐츠, 원격수업 플랫폼 등 기초인프라 구축을 허용하여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개학이 이루어 지면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교별 동아리, 자유학년제, 〈성남e드림〉 지역특성화, 학부모자치회 활동지원 등 학교의 안전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 한다 성남형교육은 2019년 성남FC교실 교육부 홈페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원을 늦춰왔던 도내 대안교육기관 중 일부가 오는 6일 개원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날부터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인가 기관은 아니지만,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경기도에는 125곳의 대안교육기관이 있으며 이 가운데 28곳은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57곳 중 16곳은 6일에,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40곳은 정확한 개원일을 결정하지 않았다. 도는 이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수업 여건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추진한다. 현장 확인은 도와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 담당부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며, 첫 개원이 시작되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각 기관의 개원 일정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확인에서는 학생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기관에서 잘 준수하고 있는지, 수업시간 및 중식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집에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 ‘지식엣홈(GSEEK at Home)’이라는 명칭으로 개설한 주제 과정에는 코로나19 정보, 홈트레이닝, 집밥요리, 생활취미, 자녀교육 분야 등 총 15개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루10분 코어운동,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레이먼킴의 외식보다 럭셔리한 집밥 레시피 ▲꽃 한 송이에 숨겨진 드로잉, 기초부터 배우기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종이접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풀어낸 코로나바이러스란? ▲‘재난기본소득’ 개념의 기초가 되는 기본 소득의 이해 과정 등이 개설됐다. 이밖에도 경기도 지식(GSEEK)은 올해 청소년교육, 부모교육, 자격증, IT, 외국어 분야 등 신규로 420여개 과정을 추가했다. 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도민들의 평생학습과 청소년들의 기초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계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식(GSEEK)은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