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정책홍보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자',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전보자' 프로그램은 시즌2로 돌아온다. 일명 ‘전보자’라고 알려진 9급 공무원이 매달 전보를 받은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소개됐던 '전보자'는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로 업그레이드된다. ‘당겨 받았습니다!’라는 콘셉트는 공무원들이 민원전화를 돌린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형식이다. 시즌2의 첫 번째 민원해결 부서는‘소상공인지원과’로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낯선 대부업 관리 업무도 소개한다. '전문자'(전보자와 문자하는 자)는 ‘전보자’가 숨겨진 재능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1화에서는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해 유쾌한 대화를 펼친다. 2화에서는 일곱 번째 자녀를 가진 다둥이 가족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확인한다. '전보자의 오프더레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덕은지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덕은지구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덕은지구는 버스 등 대중교통 불편이 있으며, 지구 내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의 노선 확장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고등학교 신설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버스 노선 확장과 변경은 서울시와의 협의가 꼭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이번 직소민원을 계기로 서울시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의 경우 관련 기관·부서 및 운수업체 등과 협의가 필요하며 광역버스의 특성과 효율성 검토가 함께 병행돼야 하는 사항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인근 국방대학교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연계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중교통과 통학 불편 사항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깊이 있는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식단 실천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유도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업소 및 알뜰밥공기 참여업소 등 총 500여개소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싱겁게 먹기 △음식 적정량 제공 △잔반 줄이기 △위생적인 조리환경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업소 관계자 교육 및 관련 용품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의 음식문화는 푸짐한 한상차림이 오랜 관행으로 지속돼 왔으나, 1인가구, 딩크족 증가 등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적당량을 준비하는 상차림, 남은음식 포장하기 등의 외식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생활쓰레기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업소의 건강식단 제공이 확대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 및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드론 1000대를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쇼를 펼쳐 방문객만 46만 명에 달하는 등 문화예술축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만큼 축제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고양시하면 ‘축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뽑힌 소식을 언급했다. “CCTV 설치 최적지 도출과 행주산성 관광활성화, 고양관광특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편의 증진과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3월부터는 AI혁신 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시 홍보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을 강조하며 “형식적 홍보를 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19일부터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시는 올해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승용 190대를 민간 보급한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지원금은 1대당 3,250만원(국비보조금 2,250만원 + 시비보조금 1,000만원)이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해 진행하므로 구매자는 차량 구매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게 된다. 결격사유가 없을 시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할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됨을 유의해야 한다. 이학천 기후에너지과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전략작물직불금 사업 추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직불금 주요 추진 체계,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한 숙지 사항 등으로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전년도 민원 발생 사례와 원인을 주지시켜 신청 접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안내했다. 기본형공익직불금은 2월 28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직불금 사업 대상자가 3,900명에 달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대상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고루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중금속 분석능력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한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분석(농약 463종)결과를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1:1 농약 안전 사용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2024년부터는 중금속(3종)까지 분석 성분을 확대하고자 모니터링을 실시해왔으며, 분석 결과의 대외 신뢰도 입증을 위해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우리 시는 납(Pb),카드뮴(Cd), 비소(As) 3종에 대한 분석 결과값을 제출해 분석 능력을 평가 받았다. 시는 3개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비소(As)성분은 Z-score 0, 카드뮴(Cd) -0.1, 납(Pb) 0.3을 받았다.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돼 유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작년 4월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잔류농약 검사에서 13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등
[경기경제신문] 지난 17일, ㈜알리오코리아에서는 겨울 한파와 꽃샘 추위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핫팩 14만여 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알리오코리아 남영수 대표, 성윤진 복지정책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 등 6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핫팩 14만여 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에 소재한 ㈜알리오코리아는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관내 이웃들이 한파와 꽃샘추위를 보다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영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핫팩 기부를 하게 됐고, 영하의 날씨로 몸이 꽁꽁 얼어붙지만, 작은 핫팩 하나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핫팩은 추위를 녹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마음 속에도 훈훈한 온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월 19일까지 ‘신중년-엠지(MZ) 멘토링 1기’ 과정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중년-엠지(MZ) 멘토링’은 신중년(50세 이상) 전문가가 창업 경험과 비법을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중년의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 발굴 특강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관련 상담이 필요한 만 19~39세 파주시 청년이다. 다만,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을 중도 포기한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일자리센터(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상담 창구) 방문 또는 온라인(구글 서식)으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대 미만 청년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 과정이 청년 창업가들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인 창업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대기오염 배출가스 저감 및 저소득·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에 노후된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취약계층 가정과 시설에 대당 최대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노후 보일러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제조된 보일러여야 하고,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이 70킬로와트(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의 기준중위소득 요건이 지난해 70% 이하에서 올해 100% 이하로 완화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올해 총 10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종료한다. 보조금 신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기후위기대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에코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