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다. ‘고봉누리길’은 고양시 대표 산 고봉산을 중심으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1인가구 등에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영어캠프 참가비 일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한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 법원읍 천현약수터는 2023년과 2024년 수질검사 시 음용이 우려된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9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시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꼭지가 동파되어 약수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열선 설비도 추가하여 동파 우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호명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주차장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와 친환경 차량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전용 구역 및 전기(E/V)’ 차량의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의 부재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제공됐던 일반 주차면수 정보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과 전기차(E/V) 충전 전용 주차면의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가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금촌통일시장, 금촌2, 금촌로터리, 가람마을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2025년 2회 추경에 2억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에 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하여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순환을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장 이용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세피해 예방과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세사기 피해 신청 절차,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제도, 법률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상담에서는 전세피해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파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시행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 입주지원 ▲주거급여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제도 활용을 돕고, 피해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상담을 통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금촌역, 문산행복센터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차량 구조변경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 취득세 납세의무자에게 자진신고 사전 안내문을 매월 발송해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차량 종류를 변경(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변경)해 그 차량 가액이 증가한 경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자진 신고·납부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최근 레저차량(캠핑카)과 물류 차량(택배) 등 구조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규정을 알지 못해 신고·납부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 특히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고령자 등 다양한 납세 계층을 고려해 팩스·이메일 등 비대면 신고 방식을 적극적으로 안내·접수하고 있다. 또 납세자가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도 병행해 납세자가 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차량 구조변경 등에 따른 취득세 납세자들이 가산세를 추가 납부하는 불이익을 받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험․체험 중심의 ‘2025년 2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2기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16개 동행정복지센터(19개 반)에서 주 1회 50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동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로봇’ 만들기부터 지층 형성 과정을 알아가는 ‘모형 지층 만들기’까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2기 접수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확대 편성된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총 9회 운영된다. 모집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1기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일정, 세부 교육내용 및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공지사항 및 한국항공대학교 누리집 일반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가뭄철마다 반복되던 마두약수터의 수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시설개선 사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두약수터는 그동안 미생물 검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UV(자외선) 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해 왔지만, 건기에는 약수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물탱크를 기존보다 더 깊은 지하에 설치,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원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중 내내 깨끗한 약수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관내 먹는물공동시설 9개소에 대해 매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일반세균을 포함한 47개 항목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각 약수터의 시설 게시판과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과‘경기도 물정보 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두약수터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깨끗한 약수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약수터 시설관리에 최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청 기록관의 보존기록물을 대상으로‘중요기록물 목록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16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과거 시에서 생산한 종이기록물을 디지털화해 기록물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사업이다. 중요기록물이란 보존 기간이 30년 이상인 준영구 기록물을 말한다. 고양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기록물을 등록해 직원들이 서고에서 기록물을 찾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편리성을 높인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록관에 보관하던 중요기록물 약 76,000권의 목록을 작성하고 문서, 도면 등 500,000면을 스캔·보정한 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미경 행정지원과장은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직원과 시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