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파주시 천호목장이 전국 3위인 명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는 국내 젖소 개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량 척도와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 젖소’ 품평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한다. 파주시 축산농가는 3개 부문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파주시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의 젖소(덕현 킹 덕 사이드킥 641호-이티)는 지난 9월 18일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으로 경산우 12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경합에서 준인터미디어트로 최종 결선에 선발되어 명예상(전국 3위)를 수상했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스마트 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 정책을 마련하여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보훈회관에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감독자 위험성 평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맨홀 작업, 예초 작업, 벌목 작업 등 3대 위험 작업에 대해 상담하고, 조별 실습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 관리감독자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위험성 평가를 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어 이해하기 쉬웠다”라고 밝혔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관건은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실무적 역량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지속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파주시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현장 실무 교육을 강화해 사업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손실 위기?’와 관련해 “고양시는 LH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취소 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일산복합커뮤니티 사업 중 시가 담당하는 국도비가 투입된 공공건축물 부분은 정상적으로 추진 예정”이라며 “국도비 등 200억 재정손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2025년 8월경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할 당시만 해도 사업성은 행복주택 착수기준에 미달되나, 사업진행에는 차질 없도록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2025년 9월에 이르러서는 LH행복주택 건립비 90억 원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미반영 시 행복주택 취소 의사를 표명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와 행복주택은 LH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선정된 고양시와 LH의 공동사업임을 고려할 때 사업손실을 이유로 LH의 일방적인 취소의사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향후 일방적인 사업취소에 따른 우리 시의 손해를 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해련 시의원은 마치 공사 중단이 고양시의 과실로 인한 것으로 모든 책임을 지워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산정책 홍보관에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역 난임 임산부 우울증상담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창업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임신·출산·육아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고양시 출산정책 홍보와 더불어 난임 선별검사, 경력단절여성 상담, 아동 발달·기질 검사 등 출산가구 및 예비 출산가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지원하는 다복꾸러미(수제 유아용품) 제작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도 함께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예비 출산가구를 위한 유아용품 구입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국내 대표 유아전시 기업인‘㈜메쎄이상’이 지자체와 업무협약 방식으로 진행한 최초의 공동 사업으로, 출산장려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선례라고 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이 운영된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51,080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메쎄이상은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한인생’, ‘다요남’, ‘꿈꾸는마을 미니지’공동체의 활동 성과공유회가 연이어 열리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한인생’공동체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산서구 주엽동의 갤러리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마을 돌봄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공동체는 경로당과 노인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지 향상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왔다. 공유회에서는 공동체 활동을 담은 사진, 인지 향상 교육 자료, 어르신들의 손길이 담긴 작품 등이 전시됐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공동체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한인생 한성희 대표는 “우리가 해 온 활동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요남’공동체는 지난 16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그간의 공동체 활동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문화예술단체 ‘봄햇살’과 함께하는 첫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봄햇살’ 소속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봄햇살, 꿈과 희망을 그리다...’로, 일상의 따듯한 순간과 내면의 희망을 담아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봄햇살의 전시회는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첫 결실로, 지역 내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 속에서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고양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재정 운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21일 제25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조례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갖고,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를 ‘청년친화도시 모델’로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목진혁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조례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전 분야에서 청년들의 요구를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충분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초선 시절 첫 조례로 「청년일자리 기본조례」를 발의한 목 의원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력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목진혁 의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기반으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리, 운정, 문산에서 상시 검진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인 ‘마음 안심 버스’와 매주 화요일 청년공간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예약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택 방문, 내소,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약물 관리와 정기 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증상 안정화와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사회적 적응과 자립, 증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취업 준비, 신체 건강 증진, 자조 모임, 증상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된다. 청년 에이(A) 씨는 “비슷한 고민을 경험하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힘을 얻고 있고,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스스로 증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4년 대한민국 김치 명장으로 선정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인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희 명예시장은 오전 일정으로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을 방문해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장단면에 위치한 ‘디엠지숲’을 방문해 제28대 명예시장인 임미려 대표로부터 임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미희 명예시장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시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