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3일부터 차량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체납 안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총 48,900건, 약 151억 원 규모의 체납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종이 안내문 대신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납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체납 안내는 별도의 전화번호 등록 없이 체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 ▲체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등이 실시간 자동 발송된다. 특히 알림톡 내 위택스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비대면 안내 방식을 통해 ▲주소 불일치로 인한 안내문 미송달 문제 해소 ▲우편 비용 절감 ▲행정 효율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알림톡 발송은 체납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납 사실을 제 때 확인하고, 납부 기한 내에 자진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4년 4월 19일 개정·시행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지역 평생학습 진흥 체계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자율적으로 수립ㆍ추진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ㆍ협력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조례안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의 의무 운영 ▲전문인력 배치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여 파주시의 행정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 촉진 및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행정적 이용 등의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 활용 기본계획 수립 ▲전담조직 설치 및 운영 ▲파주시 인공지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도입은 파주시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일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함께 문산역 보행육교에서 첫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이용객들의 불쾌감을 유발하던 쓰레기와 먼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소에는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묵은 때가 쌓여있던 육교 난간과 창틀을 비롯해 통행로 바닥과 천장까지 구석구석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문산읍은 앞으로 매주 해당 구역을 청결히 관리하고, 매월 1회 문산읍 실버경찰대와 함께 보행육교 청결활동을 실시해 문산읍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상근 문산읍 실버경찰대장은 “매일 이용하던 길을 우리 손으로 손수 치우니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학현 문산읍장은 “문산역은 우리 문산에 방문하는 분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공간인 만큼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싶었다. 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실버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청년가요제 ‘파주드림(Dream)보이스’ 참가자 모집을 마치고, 본선 진출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진출자는 가창력, 주제성, 연출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1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축제 당일 무대에 올라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전문심사단 점수와 청중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중심사단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청중심사단은 무대 위의 열정을 직접 느끼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본선 무대를 관람한 뒤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청중심사단 전원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1매씩 제공되며,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 청년희망축제는 청년의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는 장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폐기물을 운반하는 모든 차량으로,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 및 신고대상 미만의 고물상 등 300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도 집중단속 계획을 게시했다.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도로에 흩날리지 않도록 밀폐화 조치를 철저히 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덮개를 덮고 운행했더라도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폐기물이 도로에 떨어질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제66조 제1호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별도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도로에 떨어진 종이나 비닐류 등의 쓰레기는 대부분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것이며, 이는 도로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23년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청춘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2024년 도시계획과의 ‘1인 가구 생활안전을 위한 '모두의 순찰대'’에 이어 ▲2025년 도시계획과의 ‘산업단지 근로자를 배려하는 '다(多)가치 만들기'’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 ‘다(多)가치 만들기’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이 아닌 근로자 중심의 생활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파주시는 23개소 산업단지, 1,673개 입주기업, 약 4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생활하는 도시로, 근로자들의 안전과 휴식, 정서적 만족과 배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산업단지 입주기업, 문산수억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근로자 면담, 설문조사, 정책 공동연수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박람회로 꼽히는 국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의 가을은 축제와 함께 시작된다. 꽃으로 채운 정원은 색깔과 향기가 진해지고, 무르익은 계절을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맛과 멋이 배가 된다. 또 신나는 거리 공연과 역대급 불꽃드론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물과 빛이 어우러진 전시는 가을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9월, 고양시 곳곳에서 잇달아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소개한다. 꽃과 쉼이 있는 ‘가을 풍경 정원’ 만끽… ‘고양가을꽃축제(9.19~30)’ 지난봄에 이어 또 한번 일산호수공원이 꽃으로 뒤덮인다. 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 간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뜻하는 ‘플로웰’을 테마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는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형상화하며 입구에 들어서면 한국 민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가 꽃과 조형물로 연출된다. 주제 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조성하며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과 가을꽃들이 어우러진다. 주제광장 주변에는 가을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되고 영수증 포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풍수해, 화재 등 재해로 재산에 심각한 손실을 입어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 고지해 납세자의 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최대 6개월, 필요 시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오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의 확인을 받은 후, 구청 세무과에 비치된 징수유예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세목 담당자가 사실 확인과 검토를 거쳐 납부기한 연장 등을 결정·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납세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이 모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