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기물 소각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시는 지난해 50건의 불법소각을 적발,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특히 봄철 논밭에서 영농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시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 및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노천 소각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라며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21일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하고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고용농가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대한민국 파주시와 라오스 툴라콤구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선발된 인력으로, 무단이탈 방지 및 한국문화 이해 등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농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버본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표는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농가주와 함께 지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시작했다.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매매집결지 주요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다르게 집결지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성매수자 차단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법 성매매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고생하는 공무원과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여성인권 유린과 불법의 현장인 이곳을 잘 정비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파주시가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전국 유일 화훼산업특구의 강점을 살려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과 효율적인 유통망으로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생산부터 유통, 관광과 문화로 연결되는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라며 “앞으로도 시 특화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화훼특구 중심으로 첨단 화훼생산기반 구축… 화훼 생산성·품질 향상 고양시는 지난 2022년까지 3년간 고양화훼단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으로 노후 온실의 기초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34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온실, 에너지가 절감되는 다겹보온 커튼, 내외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열 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지원하고, 수출 단지 시설 개선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여 농가의 계약 재배도 확대할 방침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덩굴터널 내‘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다. ‘디지털 아트 갤러리’에서는 저작권이 없는 세계 명화 36점이 ‘라이트캔버스’(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영된다. 특히, 낮과 밤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조명이 함께 연출되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덩굴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명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을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해 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로, 이번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은 관내 등록공장 1,352개소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공장등록대장의 신뢰성을 높여 등록된 공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서면조사는 등록된 1,352개소의 공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서면으로 제출받고, 방문조사는 서면조사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 공장의 폐업, 제조시설 멸실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등록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내용은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팩토리온)에 반영해 공장 관련 데이터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공장 내 주요 건축법 위반행위(복층 설치, 증축, 미신고 가설건축물 축조 등)를 안내해 사업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고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시는 작년 실태조사를 통해 공장의 폐업, 제조시설 멸실 등 실제 운영하지 않는 공장 54개소를 직권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등록대장과 기업정보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하고 기업지원 시책수립에 활용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주요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생산, 사용, 폐기라는 선형적 흐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순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매일 발생하는 약 17,000큐빅 메터(cubic meter)의 바이오가스와 275기가 칼로리(Giga calorie) 폐열을 실시간 디지털 모니터함으로 이를 탄소배출권 거래에 활용하고 있다”며 세부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쓰레기로 버려지던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철 등도 ‘자원순환가게’26곳을 통해 수거하고 있다”며 “시민들 참여로 지난해 약 3만 2,000톤의 고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대만 가오슝시와 스마트시티, 청소년 교육, 마이스(MICE) 및 공연 산업, 농업 및 화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22일 대만 가오슝시청에서 가오슝시장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정책 교류 ▲청소년 교육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마이스(MICE) 산업 및 문화 공연 협력 ▲농업 및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오슝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대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경제·산업 중심지다. 아시아 신만구(Asia New Bay Area)에는 스타트업 테라스, 가오슝 뮤직센터, 가오슝 전시장이 들어선 5G AIoT 혁신단지가 조성돼 있다. 2020년 취임한 천치마이 시장은 친환경·기술·문화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고양시는 가오슝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2013년 가오슝시로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초청장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초청장을 발신했고, 2018년에는 가오슝 대표단이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중화권 국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20층에서 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의 자활담당자를 대상으로‘2025년 고양시 자활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고양시 자활근로사업 및 자립지원 업무의 효율적 추진’이라는 주제로 △2025년 고양시 자활사업 △자활사업 대상자 선정 및 관리절차 △고양시 특화사업 생활복지119‘고양 뚝딱’△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다뤘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 사업 협조사항, 고양시 주요 자활사업의 우수사례 및 활동사항을 전달해 담당자들의 업무 관심도와 이해를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및 자립지원 업무는 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의 조사, 관리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사항”이라며,“자활업무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를 통한 안내로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동료들이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안)에 대해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동주택(안)은 내달 2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20,091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330,793호이며,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산정된 주택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각각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개별주택 가격(안)과 제출된 의견 가격은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