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3월 18일부터 운행한다. 정기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하는 당일코스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요일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2023년 코스기획 공모전’에서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퍼스트가든’과 2024년 새롭게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가 신규로 포함됐다. 기획코스는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예술 투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투어, 꽃피는 파주 투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며, 금요일에는 야당역(2번 출구, 9시 40분)을 경유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티투어를 시작으로 파주여행택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파주여행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형 산불 및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심과 인접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는 진화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일몰 전후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대형화되기 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속대기조’는 한 조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명으로 구성되며, 2~3개 조가 교대 근무를 통해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를 담당하며, 필요시 소방서 및 산림청과 협력해 추가 대응에 나선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도심형 및 야간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위촉된 일반시민감사관은 문산읍 등 11개 지역에서 공개모집으로 선정됐으며, 재위촉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앞으로 2년간 일반시민감사관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사항을 제보하여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감사관으로서 항상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과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청렴한 파주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월 17일 파주시청에서 코나아이, 개인택시조합, 브랜드콜위원회와 함께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택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4월 1일부터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가 개인택시 575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시민들은 파주페이(경기도 지역화폐) 앱이나 ‘브랜드콜’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택시를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에도 간편하게 지역화폐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단, 카카오티(T) 호출 시 자동결제 이용은 불가하다.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0%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나아이의 택시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시민들은 파주페이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하고, 자동결제까지 가능해져 호출 및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진다. 이번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결제 방식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퇴근 시간과 심야시간 등 택시승차난 문제 해결,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인택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동을 매입 후 철거를 완료하고 이곳에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년간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에 치중해 왔던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는 방안까지 병행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한층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초까지 7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나 임기 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내건 시의 강력하고도 일관된 노력으로 절반 이상의 업소가 폐쇄되고 성구매자들의 유입도 대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30여 개의 업소가 간헐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해온 끝에 ‘매입 후 철거’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냈다. 시는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인 뒤 철거함으로써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는 시민 교육을 위한 공간이나 전시회장 등을 마련해 집결지 내 반성매매 분위기를 확산해 성구매자들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파주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지난 14일 새봄을 맞아 문산읍 임월교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여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데 목적을 둔 민간단체다. 이번 정화 활동에서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장마 때 떠내려온 스티로폼 등과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페트병 등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병수 파주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은 “임진강과 문산천은 파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임진강과 문산천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손길이 모여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관내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산업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보유한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감소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도 644명, 2023년도 589명, 2024년도 553명(잠정)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권리가 보장되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관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관산동 주민대표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실시설계 용역 계약체결 전에 사업계획과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됐으며, 하천 내 설치되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공릉천의 명소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실시설계 단계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 조성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릉천을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순환생태길, 바람과 꽃이 가득한 자연 속 휴식처로 조성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7일 최근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민간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는 민간사업자의 조합원 모집과 현수막·온라인 홍보와 관련해'민간임대주택특별법'행위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경찰서에 고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고발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토지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보전관리지역 등에 속하며, 아파트 등이 건립되기 위해서는 도시지역으로의 토지 용도변경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이 선행돼야 하지만, 시는 아파트 건립허용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는 조합원 모집하기 전에 민간임대주택 건설 대지의 80퍼센트 이상의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장에게 신고 후 공개적인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시는 추진위가 토지 사용권원이 미확보된 상태에서 시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조합원을 모집한 행위를 위반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충남 세종시를 비롯한 다수의 지역에서 장기민간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면서 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관계법령을 위반한 조합원 모집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 건립의 투자자 및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고양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가 되어 학과 멘토링을 통해 후배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2017년 시작된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은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출범 선언으로 시작한 9기 고양유니브의 출범식은 ▲단증 수여 ▲슈퍼멘토 위촉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월,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운영진이 전달해 준 초대장을 받은 이후 출범식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고양유니브의 출범을 축하하며, 후배들과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멘토단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대학생멘토단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대학생에게 직접 단증을 수여했다. 단증을 받은 대학생 멘토는“고양시를 대표하는 멘토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