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백석 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회 추가경정예산 관련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본예산 3조3405억 원에서 849억 원(2.5%) 증액 편성한 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이번 추경예산안은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공공청사 환경 개선 등을 중점 반영해 실질적인 시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원활히 심의·의결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투자 유치 등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해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시 관내 공원 조성사업을 점검하며 “공원 내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목을 선정해 식재하는 등 시민들이 365일 언제나 이용할 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1일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솔마을5단지 미네르바도서관에서 제147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행정의 창구로 기능해왔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1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및 돌봄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데 있어 좀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부서 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경우 향후 대응 방안들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주된 건의 사항은 ▲돌봄 종사자의 정서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 기관 등 연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7개소) 지역별 분포 문의와 지역 편중 해소 방안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교육 지원 ▲탄현면, 법원읍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보행 안전을 위한 민원사항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돌봄을 누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올해도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다. 이로써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2019년 8월 이후 6년 연속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배려하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생올인(All人)’ 기조에 따른 조치다. 현재 파주시 상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이다. 파주시는 지난 6년 동안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면서도 상수도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의 현대화와 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17개 분야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상수도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은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기록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현장 교육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 피해자가 생겨나는 사회 구조적 문제, 피해자 보호와 자활 지원의 필요성, 성매매집결지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 및 성 착취 문제 등을 깊이 공감하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운정 지역에 살고 있는 한 시민은 “지역사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다”라며,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문제라고 외면하지 않고 변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 신청을 3월 14일 최종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작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지급했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나 재난지원금 등과 지급대상이 동일하며, 창구혼잡도를 피하기 위해 외국인은 내국인 신청 후 기간을 마련했다. 신청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류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만 진행되며,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및 신청서(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 지급은 총 3,009명의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3월 4일 지급을 시작해, 신청 첫 주인 3월 7일 18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30.4%인 915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한편,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했던 내국인 지급은 지급 대상자 총 51만 984명 중 48만 2,314명이 신청해 94.39%의 놓은 신청률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민생지원금 지급 결정은 모든 시민 누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 6천 원에서 16만 8천 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2025년 기준 2000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 번 신청 후 자격기준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계속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여성 청소년 생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은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 현장,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가설교량과 지반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2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9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거더)붕괴사고를 고려해, 캠프하우즈 도로개설공사의 공릉천 횡단교량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빙기 취약 부위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1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는 더 많은 시민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파주시! 더 행복한 가’를 비전으로 파주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라는 세부사업 아래, 주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협력해 엘이디(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가전제품 청소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 3월 11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이 총 4,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용역을 제공했다. 기탁식에는 미고파주(사협), (주)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주), 행복한우리집수리(협)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석해, 각 기업의 기탁 사항을 전달하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이며, 수리의 시급성, 소득 기준,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0가구를 선정한다. 파주시는 2025년 시정방침인 기본사회 구현 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42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총 47개 공동체에서 고른 연령대 및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업이 접수됐으며, 적합성 및 실현 가능성,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개방성 등의 항목에 대해 ‘실무심사’ 및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거쳐 42개의 공동체를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2개 공동체에 총사업비 약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17일 회계교육 이수 및 보조금 신청·교부 후 2025년 11월 30일까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금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속적인 자문(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작년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노인인구는 185,55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경제활동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노인이 인식하는 평균 연령은 71.6세(2023년 노인실태조사)로 높아져 더욱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령세대가 자신 삶에 주체가 되고 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인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에 앞장 선다. 노인일자리 사업 371.8억원 투입, 9,291개 지원…고령자 경제활동 참여 지원 시는 고령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노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약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