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봄나들이 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젓가락·컵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위생용품은 위생물수건·일회용젓가락·컵·종이냅킨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용품('위생용품관리법'제2조)을 말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및 위생처리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시설(작업장, 창고 등) 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과 함께 생산·판매량이 많은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즉시 당해 영업소의 해당 제품을 압류 및 폐기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 유통·확산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봄나들이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위생용품 안전성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위생용품 제조업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시청 제2별관 상담실에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아동의 보호를 논의하기 위해 ‘정보연계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보연계 협의체’에는 파주시청 아동보호팀, 청소년안전망팀, 맞춤형복지지원팀, 드림스타트팀, 파주경찰서,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교육지원청 등이 주요 참여기관으로 포함되어 있다. 각 기관은 분야별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사례별 맞춤형 대응을 모색하는 장기적인 협력체계 구성을 목표로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대피해아동 이동식 상담 차량인 아이케어 카(i-CARE CAR)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를 교통취약지역 등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학대사각지대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아동학대는 사회적인 문제로, 아동과 관련된 모든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해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올해 예산은 1,300만 원으로, 신고인은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무단투기를 신고할 경우, 신고하려는 투기행위와 일시·장소, 그리고 투기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기도록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단, 위반행위 확인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작년도 포상금 지급 건수는 641건으로, 예산액 1,300만 원이 전액 지급됐다. 이외에도 파주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소각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5명을 채용해 파주 전역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불법투기 행위 감시용 이동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파주시는 관내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5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책임질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26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민간위원장은 이보경 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 부위원장에는 김민철 서영대학교수가 선출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협의체 주축 확립 ▲체계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 ▲한층 강화된 민관협력으로 복지정책의 방향성 제시 등 지역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결과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 보장사업 전반을 심의 및 자문하는 대표협의체의 역할을 다하고자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 결과를 심의하고 효과성, 성과목표 달성도, 지역특성 반영 여부 등 종합 요소를 고려해 3개의 우수사업 선정 등 시행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파주시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국민행복민원실(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2025년 상반기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민원여권과 공무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상급자 개입) ▲사전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분리 및 방문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해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한다는 방침하에 특이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파주시 악성민원대응(TF)팀을 구성하는 등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모의훈련 외에도 ▲행정전화 자동녹음 운영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구축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 직원용 명찰형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구비 등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2
[경기경제신문]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e-커머스 1회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북미) 이해 및 입점방법’을 주제로 △아마존 입점 △상품등록 및 관리운영 △배송 및 마케팅 전략 등의 내용을 다루며, 오는 3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2층에 위치한 덱스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화성시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더불어 상반기 진행 예정인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소비시장을 이끄는 북미 e-커머스 시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비재 기업들이 빠르게 현지 시장에 침투하여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적성일반산업단지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무료 운행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 통근버스를 운행하면 국가가 차량 임차비를 지원한다. 적성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대 60만㎡에 조성된 산업단지로, 파주의 북동 지역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출퇴근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 선정돼 ‘적성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2회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1,300만 원을 확보했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해 적성일반산업단지로 운행하며,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통근버스를 이용 중인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24호, 2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이로써 2013년 제1호를 시작으로, 파주시의 스물다섯 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평소 꾸준한 기부로 선행을 실천한 운정와이즈병원 최병철 대표원장이 24호, 지역 사회 환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수지스링크 임진원 대표가 25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하여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된 기부자,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철 기부자는 “아너 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역할을 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진원 기부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뜻깊은 결심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알이100(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6일, 지난 1월 재개관한 행주산성 대첩기념관에서 행주동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새롭게 변신한 국가유산 행주산성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광명소 행주산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행주동 주민 및 행주산성 주변 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재개관한 행주대첩기념관과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 해설, 지역 주민 및 상가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행주산성, 북한산, 서오릉, 일산호수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성장할 충분한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행주동 주민은“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의 행주대첩 실감영상은 한편의 웅장한 영화 같아 감동적이면서도 조선의 운명이 걸렸던 치열했던 행주대첩 승리의 감동과 여운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을 초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주대첩기념관은 1980년 조성된 이후 4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