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공동선언 합의에 대해 “4.27 판문점 선언보다 진전된 두 정상의 평양공동선언을 환영하며, 본격적인 평화철도시대의 시작이 한반도의 중심인 KTX광명역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평양공동선언에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안에 동, 서해안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위한 착공식 개최’가 담겨 있어 본격적인 한반도 평화철도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 시장은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 철도 연결이 가시화되면서 KTX광명역이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KTX광명역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역사이며, 지정학적 위치와 교통인프라 등을 감안할 때 한반도를 관통하는 열차의 출발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라는 시대의식에 공감하고, 평화‧공동 번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도뿐 아니라 민간 협력에서도 광명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취임한 박승원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광명시가 추진해온 KTX광명역의 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프로젝트를 완수하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현장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행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인 행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광명시 일일명예부시장 제도(통합관제센터 방문 사진)] 지난 17일은 일일 명예부시장 운영 그 첫째 날로 이학무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대표단 부대표가 위촉 되었고 오전 8시 30분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바쁜 명예부시장 행보를 이어 갔다. 명예부시장으로서 첫 번째 업무는 주간주요업무보고 간부회의에 참석하여 광명시정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는 1시간을 훌쩍 넘겨 오전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이어 광명시의회 및 시청 각 부서를 방문하여 공무원의 근무현황을 지켜보았다. 이학무 명예부시장은 오후가 되어 시청에서 나와 철산동 U-통합관제센터, 민원콜센터 및 종합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광명시 관제상황과 민원콜센터의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 근무자의 노고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서 근무일지를 작성하고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장애인 복지 분야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도로망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부’로 통과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해 동 위원회 심의에서 연계교통체계구축 미수립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벨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 1천㎡(61만평)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1조 7천 4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조성되며,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특별관리지역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이전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판교 테크노벨리에 버금가는 국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조한제)에서는 18일 ‘제20회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제20회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나눔 행사’] 이번 행사는 영일식품(대표 조한제)을 포함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1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후원 물품은 협회 회원들의 자체 생산품인 키토산(물비누)·들기름·칼국수생면·쌀·양념소스·김맛스넥 등 시가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0가구의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情’을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조한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조한제 회장은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정성과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는 2009년 설부터 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에게 상당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일반 지역 주민에게도 청소년시설을 본격 개방한다.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전경] 시는 지역 내 6만 1천명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설치․운영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복지, 보호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시가 설립한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수련관 1개소, 청소년활동센터 4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소,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개소 총 7개소가 있다. 지난 7월 31일 ‘광명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일반 시민도 청소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이 청소년시설을 이해하고 청소년시설의 공공성과 개방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를 제외한 청소년시설에는 방음시설을 갖춘 공간이 있어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수련관에는 대공연장, 소공연장(다목적활동장), 열린문화광장, 회의실 및 강의실, 공연ㆍ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ㆍ창작실 등이 있으며 청소년활동센터에는 밴드연습실, 회의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나 주말은 이용이 제한되며,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공동주택 감사단’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끊이지 않고 있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 감사단 직원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관리실태 대상은 관내 아파트 91개 단지 7만여 세대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외부 회계감사 결과가 부적정인 단지들이다. 시는 1차로 공동주택 감사단이 대상 공동주택을 방문해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확인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2차로 회계사·기술사·주택관리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철저한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관리비 부과·징수와 예산 집행 등 회계 분야 ▲공사·용역 계약 관련 등 사업자 선정 분야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관리 운영 분야 등이다. 주된 위반사항은 ▲3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을 수의계약한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지 않고 수선유지비로 집행한 경우 ▲장기수선계획 대상 공사임에도 공사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 ▲아파트에서 발생한 잡수익을 바로 관리비로 차감하지 못하고
【경기경제신문】앞으로 용인시 ‘동’ 지역의 빈집 가운데 붕괴위험이 있거나 범죄 우려가 있는 집은 시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도 있다. 또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은 지역에선 안전진단 없이도 소유주들이 소규모로 재건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조례는 지난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법령에서 위임한 빈집 정비와 소규모주택 정비를 위주로 구성됐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에 빈집 실태조사를 하고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바탕으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동 지역에 있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이다. 시는 빈집 가운데 붕괴 또는 범죄 우려가 있는 주택은 건물 소유자에게 건축법에 따라 시정토록 지시하고, 불응 시 소유자와 협의․보상 후 철거하거나,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때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는 건축물 보상비에서 공제된다. 이번 조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시가지 청소에 대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깨끗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청소대행업체의 적정 수거여부 확인을 위해 상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쓰레기 수거 미흡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청소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무단투기 감시를 위해 CCTV 42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중 9대는 이동식으로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시민의 요청에 따라 이동 설치하여 무단투기 예방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9대의 CCTV를 더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해 단독주택지역, 상업지역 등 무단투기가 자주 이루어지는 취약지역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무단투기 야간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10월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일반시민을 상대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신고방법을 교육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는 재개발로 인한 이주지역의 슬럼화 방지를 위해 도시재생과 및 재개발 조합과 협의하여 이주가 시작된 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쓰레기 기동
【경기경제신문】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일행이 지난 11일 광명시청을 방문하여 박승원 광명시장과 2018 광명동굴 국제판타지 공모전 및 양측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광명시장 예방]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세계적 영상기업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한 국내 최초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과 올해 10월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웨타워크숍, 메시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판타지 공모전 해외 전시회에 등을 설명한 뒤, 국제적 문화교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필립 터너 대사는 이날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광명시가 주도적 역할을 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한 문화관광 교류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한편 뉴질랜드 웨링턴시와 광명시 간의 교류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시작된 ‘2018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179점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해외부문에 73점이 접수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광명동굴 예술
【경기경제신문】광명시립 무지개어린이집이 새롭게 둥지를 틀고 이전 개원했다. [광명시, 시립무지개어린이집 이전 개원식] 광명시는 지난 11일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을 비롯한 조미수 시의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관계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이전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립무지개어린이집 20여 명의 어린이 공연과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설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전한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은 광명제16R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내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이뤄진 주민들의 이주로 인해 조합 측과 광명시 간의 대체 신축협약을 체결하여 공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시립무지개어린이집 이전 개원 과정에서 재건축에 대한 일부 갈등은 있었지만, 협조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피부질환, 스트레스 등을 개선 할 수 있는 소재와 학습능력 향상과 집중력이 증대할 수 있는 신소재 목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립무지개어린이집은 연면적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