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복지통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위주의 복지사각지대발굴의 중요성 및 복지통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8 광명시 복지통장 역량강화 교육]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광명시 복지통장 500명이 수행하고 있는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과 임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주학 복지정책과장이 사례위주의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주제로 수년간 복지업무 경험에 기반해 강의를 하였으며, 이어 전문강사가 복지통장의 역할과 임무 관련하여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알렸다. 시는 복지통장에게 가정방문할 때 필요한 가방을 제작하여 전달했으며, 신규복지통장에게는 활동을 돕기 위한 복지통장증과 활동수첩을 지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지통장은 “지역문제 파악과 해결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마다않고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복지통장들께 감사
【경기경제신문】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시청본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루게릭병 환자 요양병원 건립 기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 시장은 앞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미수 광명시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명의 동참자를 지목하는 등의 방식이다. 찬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을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이 캠페인은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국내 유명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참여해 동참자가 확산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환자들의 고통을 느끼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이어 캠페인에 참여할 동참자를 지목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며 “불치병 환자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방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1회용 컵 매장 내 사용 여부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키즈카페, 패스트푸드점으로,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관련 규정(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수 없고 소비자가 테이크아웃 요청을 할 경우에만 1회용 컵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매장면적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 표명 후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이용 음용하는 경우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불가 고지 및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사업주의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 확인’등 종합적인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업주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사업주는 매장 내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시민들도 매장 이용할 때 1회용 컵 요청하지 않는 등 친환경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7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보훈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는 10개 보훈단체장(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항군인회)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12일까지(09:00-21:00) 모든 광명시 내 공공청사 및 시 산하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는 시 방침에 맞춰 보훈단체가 무더위 쉼터를 적극 운영함에 따른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보훈단체장들은 박승원 시장에게 시민이 웃을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어주기를 건의했으며, 보훈회원 예우와 보훈회원 일자리 확대 및 보훈단체 활성화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더 나은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취임 후 두 번째로 가진 8월 월례조회 시 광명시 행정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2018년 8월 직원 월례회의] 먼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취임 1달간 광명시 곳곳을 살펴보면서 모든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음을 깨달았다며 공무원 모두 현장중심으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겠다며 이에 따른 인사평가 방침을 공개했다. 박 시장이 밝힌 인사평가 방침은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협치능력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시정 운영 방향과 일치하는 업무능력(거버넌스) △시민갈등 해소능력 △부서간의 협업 능력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박 시장은 이날 시정운영 방향과 일치하는 업무능력 인사평가 방침으로 정하고 “원칙을 두고 공정하고 공개적이며 투명하고 책임지는 인사행정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을 가지고 소신 있게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발탁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무사안일 수동적 행정을 지양하고 책임행정 능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경기경제신문】용인문화원은 오는 29일까지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시민들이 소장한 200여점의 문화재를 선보이는 ‘제2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시민이나 문중이 소장한 문화적가치가 있는 가보를 발굴해 그 가치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제2회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 포스터] 전시회에는 전문 평가위원들이 역사성,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평가해 검증받은 민속‧문중‧문헌자료, 도자기류, 서화류 등이 선보인다. 전시품은 백동재떨이, 풍로 등 옛 생활용품부터 백제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 십장생도, 무과 합격 교지 등 다양하다. 용인이씨, 해주오씨, 청주이씨, 전주최씨 등 네 문중은 인물화나 제사도구 등 대대로 물려온 가보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용인이씨 문중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맞서 싸웠던 이일 장군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또 특별전으로 국가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명인 녹야 김윤덕(1918~1978) 선생의 국악자료전도 마련된다. 김윤덕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가야금, 옛 악보 등 60여점의 유품이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오전 10시~오후
【경기경제신문】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최00씨가 휠체어를 타고 와 유림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개인 기부자인 최00(80세) 씨가 최근 부인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최 씨가 지난해 12월부터 6회에 걸쳐 기부한 금액은 16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고림동에서 오랫동안 농사를 짓고 이장까지 역임한 최씨는 지난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을 때만 해도 지팡이를 짚고 다녔으나 최근엔 지병이 악화돼 휠체어를 타고 있다. 최씨의 잇단 기부에 대해 부인 김양님씨는 “남편은 내 작은 기부가 이웃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내가 진짜 행복하게 되는 거다”고 한다며 “(남편이) 태성고를 나와 그간 학교에 많은 기부를 했는데, 최근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쪽으로 방향을 돌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께서 용돈을 아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하셔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의 뜻을 살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심각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긴급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백암축협 살수차로 타들어가는 논에 물을 공급하는 모습] 백암면은 우선 백암축협과 옥산영농조합의 살수차를 지원받고 자체 보관 중인 10톤짜리 농업용 물백을 활용해 용천1리와 백봉리 등에서 가뭄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일엔 이들에 더해 백암119안전센터 소방차까지 지원받아 물대기를 한 바 있다. 백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협과 영농조합, 백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용수공급이 시급한 농가들이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5개 평생교육기관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순회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 장애인교육시설 3곳(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가온누리평생학교‧함께배움 장애인야학)과 문해교육기관 2곳(용인시민학교‧신갈야간학교)에 첫 실시되는 것이다. [6일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모습] 교육 분야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기관장, 실무자, 강사, 학생대표들과 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기관의 발전방향 수립,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갈등 관리와 문제해결 전략 등이다. 특히 기관별 컨설팅 희망분야를 미리 조사해 집중 자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주요 컨설팅 주제는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의 경우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실 확보 문제, 가온누리 평생학교는 취업생 관리 방안,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은 홍보와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또 용인시민학교의 경우 처인구 저학력자를 위한 중학반 개설, 신갈야간학교는 성인문해교육 졸업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문해교사 풀 구성 등 다양하다. 시는 지난 6일 성인장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풍덕천동 663-2번지 삼풍동 어린이공원을 다양한 놀이를 하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수지삼성 4차아파트와 삼익동아풍림 아파트 사이에 있어 이용자가 많지만 조합놀이대 1개와 그네 등 노후한 시설물만 있어 새롭게 시설물을 보강한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삼풍동 어린이공원 전경] 구는 낡고 칙칙했던 공원 바닥을 노랑‧주황 등 밝은 색의 바닥재로 바꾸고 바닥과 이어지도록 한 입체적인 시설물을 비롯해 구릉형 터널, 외나무건너기, 바구니그네 등 새로운 시설 5개를 추가했다. 또 인접한 풍덕초 3학년생들이 ‘내가 놀고 싶은 놀이터’를 주제로 그린 타일 그림 29점을 가벽에 전시하고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는 칠판으로 된 ‘창의벽’과 모래놀이터, 미로놀이터를 새로 만들었다.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총 2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기존 노후한 공용 화장실을 남녀 구분 화장실로 새로 만들고 안심벨, 안심거울 등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재정비 했다”며 “관내 노후한 어린이 공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