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파트 등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4월2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용인시 수지구 중심부의 전경] 이는 본격적인 대규모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리모델링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이면 시내 리모델링 가능 공동주택은 437개 단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현행 주택법은 50만 이상 대도시의 경우 늘어나는 노후 공동주택의 원활한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경호엔지니어링 등 2개사에 용역을 의뢰해 기초현황조사와 주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용인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일정] 계획안에서 목표연도인 오는 2025년이 되면 준공 후 15년이 경과해 리모델링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임대주택 단지 24곳을 포함해 총 437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저층단지나 재건축사업을 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해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서천동802 남산근린공원 테니스장 정비에 착수해 4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정비가 필요한 남산근린공원 테니스장 모습] 이는 바닥면이 노후한 이곳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테니스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테니스를 즐기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났지만 이곳 테니스장은 바닥 곳곳이 훼손돼 안정적인 게임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정비에서 기존 우레탄 바닥으로 된 테니스장 2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테니스장 내 휴게시설도 추가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체육시설을 수시로 정비해 시민들이 체육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3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처인구 지역민방위대장 44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대장의 재난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23일 지역민방위대장들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대응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면] 이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 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한 설명과 재난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민방공 대피요령, 교통안전 이론 등을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진행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써의 임무뿐 아니라 안보 지킴이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갑작스레 심정지 상태에 빠진 동료직원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응급조치로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설명 : 동료를 구한 도시공사 직원들 / 왼쪽 키 작은 이가 박중희 대리] 지난 8일 오후 4시경 용인실내체육관에선 관리업무를 수행하던 용인도시공사의 한 직원이 평소 앓던 지병에 독감까지 겹쳐 갑자기 쓰러지며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옆에 있던 이 회사의 박중희 대리(40)와 이세용 주임(35)은 즉시 119를 호출하고 달려가 이 직원의 상태를 살폈다. 의식을 잃었을 뿐 아니라 호흡까지 멈춰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박 대리와 이 주임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서 체육관에 비치된 AED로 심장이 박동하도록 충격을 가하는 등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들은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계속 심장 마사지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들의 노력으로 쓰러졌던 동료직원은 당일 의식을 회복하고 현재는 상태가 안정돼 퇴원한 상태다.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박 대리는 “쓰러진 동료를 꼭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했을 뿐”이라며 “평소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과 AE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남사배수지 설치사업 중 송배수관로와 저류조 1호 설치가 완료돼 이달 말부터 남사지역 수용가에 물 공급이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읍 수용가 물 공급은 4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남사면 완장리 산3-1번지 남사배수지 현장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정상 작동과 수질을 점검하는 통수식도 가졌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 숙원인 남사배수지가 설치돼 남사‧이동일대 물부족과 만성적인 출수 불량 현상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물 공급 체계가 뿌리내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사배수지 설치사업은 송‧배수관로 16.7km와 1만2천톤 규모의 저류조 3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현재 모현읍 매산리 용인정수장에서 남사․이동 수용가까지 연결되는 송‧배수관로와 배수지 저류조 1호 설치가 끝난 상태다. 나머지 2개 저류조 설치 공사와 도로‧조경 등 부대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사배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광명시, ‘2018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및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재정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제안서 작성법을 통한 좋은 예산 만들기’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관행 위주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자 3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동 주민센터, 시 기획예산과, 시 누리집(www.gm.go.kr), 이메일(h2j0309@korea.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외 2개 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간이 각각 4월과 6월로 만료됨에 따라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2월과 3월 위탁운영법인 모집공고 결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제외한 2개 시설은 현재 수탁하고 있는 법인이 각각 수탁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적격 여부 심사를 실시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법인의 운영능력 및 재정부담 지역사회와의 연대성 등을 고려해 시립노인요양센터는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대표 이한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대표 김혜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대표 김옥진)이 각각 수탁 운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강희진 부시장은“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위탁이 결정된 만큼 견실한 시설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 달라”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선정된 법인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21일부터 2018년도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 제일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22일에는 공세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직접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살아있는 지방자치를 체험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수시 운영된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작년에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도 관내 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2018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가 4월 15일 오전 8시 KTX광명역 일원에서 열린다. [2018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 포스터] 광명시와 광명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는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하고 KTX광명역세권과 광명동굴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펼쳐진다. 마라톤대회는 하프를 포함해 10㎞(개인·단체), 5㎞(개인·패밀리런) 코스로 진행되며 오는 4월 2일까지 인터넷(gmmarathon.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종목 및 단체별로 상금이 주어지며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 별도의 부스도 제공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458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으며, 올해도 4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 광명시내 일부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작년부터 3개 동 주민센터(철산3동, 광명7동, 소하2동)에서 시범운영한 ‘통합민원창구’를 21일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는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광명6동, 하안1동, 하안3동, 소하1동이다. ‘통합민원창구’는 민원인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기존에 담당단위 민원처리 방식에서 민원인 방문순서로 각 개별 창구에서 다양한 종류의 민원업무를 일괄 접수 처리 할 수 있는 은행 창구 형태이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개별업무별 창구 이동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정 창구에 집중되는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광명역 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입주세대인 2,028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서비스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 발급 서비스 등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월, 수, 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