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80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9,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 8,55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9년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2019. 2. 27.)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등이며, 2순위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50%이하인 가구와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 장애인 가구이다. 전세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도토리 프로젝트 운영 홍보물] 도토리 프로젝트는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의 줄임말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도토리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3월 ‘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5월 ‘용선생과 함께하는 우리역사 공감하기’ △6월 신나는 토요일 즐거운 샌드아트 체험 △7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9월 ‘미술관에 간 윌리’ △10월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우리가족 연극놀이’ △11월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 등 총 7회 개최한다. 3월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인형극 ‘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인형극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5일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도서관(02-2680-
【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했던 광명시가 국내 평생학습 사업을 펼쳐 온지 벌써 20년이 되었다. [광명시는 2018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17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전화번호도 서울 전화번호(02)를 쓰는 광명시는 33만 명의 인구 규모의 중소 도시다. 어른들은 직장생활 대부분을 서울에서 하며, 학생들은 대학이 없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울로 ‘유학 아닌 유학’을 떠나는 대표적 서울의 위성도시였다. 신흥 도시로서 광명시와 시민들은 일찍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갖는 일에 고심했다. 그 결과로서 시작한 것이 1999년 3월 9일 선언한 ‘평생학습도시’다. ‘지역의 일터에서 삶을 꾸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경제 자립 도시로 우리의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공동의 선을 실현하는 철학이 담긴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절이 광명시와 지역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대변한다. 평생학습으로 지역사회의 ‘재구조화’를 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광명시와 시민들은 평생학습도시 선언에 이어 곧바로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하고, 관내 거의 대부분 시설단체가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을 조성했다. 2년 뒤인 2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청소활동으로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중회의실에서 깨끗한 광명 만들기 논의를 위한 18개동 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동 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 △경기 청소의 날 운영 △어르신환경봉사대의 활동을 통한 청결운동 △시민 참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먼저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 하천 공원 등 관내 전 지역을 공무원, 시민, 민간단체, 군부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대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가 더욱 극심해질 것을 대비해 주요도로에 쌓여있는 먼지를 집중 청소할 계획이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로관찰제와 경기 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도로관찰제는 방치된 폐기물 조기 발견하고 즉시 조치함으로써 폐기물 무단투기를 막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 매월 실시하는 ‘경기 청소의 날’을 우리동네 시장실과 연계하여 매월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12월 22일까지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조사원 20명을 채용하고 직무교욱을 실시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 까지 3년간 진행되며 올해 실태조사는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2월 효율적인 체납 조사․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납 실태조사원 20명을 선발했다. 실태조사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직무교육을 받았다. 8일 경기도 주관 출범식에 참석 후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된다. 조사원들은 지방세, 세외수입(일반/특별)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통화, 주거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의 체납사유·납부능력 등을 조사한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체납자에게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방적 징수가 아닌 체납자의 경제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중증장애인 및 거동 불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를 운영한다. [7일 철산동 사성공원에서 세탁차량 운영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7일 철산동 사성공원에서 행복나눔 빨래터 세탁차량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진 광명시 부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지역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 이동세탁 이용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세탁차량의 사업설명과 경과보고에 이어 운영 시작을 알리는 스위치 가동식이 진행됐다. 이동세탁차량은 2018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기증받은 것으로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특수 제작됐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드럼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가 탑재되어 있다.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은 3월에서 12월까지 주 3회 운영한다. 권역별 동 행정복지센터 9개소를 찾아가 1일 5가구에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중증장
【경기경제신문】박승원 광명시장이 1981년 광명시가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6일 저녁 7시에 평생학습원에서 청년과의 대화를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 청년과의 대화] 이번 청년과의 대화는 직장 생활과 미래에 대한 준비로 바쁜 직장인과 청년들을 위하여 저녁시간에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화답하듯 12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청년들은 청년들의 창업․문화 공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택, 광명시 친환경 정책, 청년숙의토론, 청년사회 상속제, 청년욕구 조사, 청년정책 제안 창구 마련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박 시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 청년 욕구 조사를 통하여 청년 정책에 대한 숙의토론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청년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청년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시장님에게 시에 관한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시재생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안전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안전점검반은 공무원 8명과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목, △건설안전, △전기, △통신, △석면 7개 분야 외부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안전점검반은 기존건축물 철거 시부터 준공 시까지 공사장 1개소에 대하여 매월 점검을 실시한다. 감리점검을 위해 실시하는 분기별 점검과 동절기, 우기, 해빙기는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안전점검반은 재개발과 재건축 두 개조로 편성해 △각 계절별·시기별·분야별 시공의 적정성 및 안전성 점검, △주민이 점검 의뢰한 사항에 대한 안전점검, △그 밖에 정비사업과 관련한 안전자문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발생 소지가 많은 현장에 대하여는 단기 사고예방책을 수립해 시행 할 것을 유도한다. 또한 문제점이 발생했을 경우 정비사업관계자와 연석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광명시 정비사업 공
【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9일 10시 구름산 일대에서 광명시민, 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단원이 함께 모여 ‘자살예방 생명사랑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생명사랑 등반대회는 구름산 등반과 함께 자살의 위험신호와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1393 등 자살 예방 핫라인 상담전화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살예방 전문상담전화 1393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처음 개통했으며 통화자와 상담자 뿐만 아니라 경찰서나 소방서 등과 함께 3자 통화를 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 발생 시 바로 출동이 가능하다. 등반대회는 자원봉사 단체인 생명사랑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생명사랑단은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를 수료한 생명지킴이(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들과 함께 1393을 홍보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광명시 자살률은 16.2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
【경기경제신문】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후 5시 광명시 새마을회관(광명시 도덕로 18)에서 새마을지도자 3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마음정거장’을 진행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마음정거장’] ‘마음정거장’은 광명시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찾아가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업이다. 교육을 통해 광명시 전역에 자신과 이웃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곳, 즉 ‘마음 정거장’을 곳곳에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로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진한다. 이날 교육은 박수경(미강정신건강의학의원 원장)강사가 진행했으며 △우리 주변에 흔한 정신질환과 예방법,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한 평가, △내 주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도움 방법에 대해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기 위해 ‘제1호 마음정거장, 광명시 새마을지회’를 시작으로 광명시의 여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 이수기관 또는 단체에는 ‘마음정거장’ 이수 교육 인증서를 발급한다. 교육을 원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