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도로변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가 다시 쓸모있게 변신,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시는 지난 16일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수리한 자전거 17대를 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은 도로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 또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 방치자전거 재활용센터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 절차를 거쳐 방치자전거 총 400여대를 정리했으며 그중 80여대를 선별해 깨끗하고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리한 자전거는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자전거 교육, 놀이용으로 우선 무상 제공하고 경기도가 자전거의 날 기념사업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안전모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자전거를 전달했다. 관내 복지 상담, 현장 점검 등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행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당초 18일까지였던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 집중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동안구보건소에서 2가백신을 추가접종했다. 최 시장은 “추가접종은 마스크 해제 등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며 “모두가 안심하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추가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2가백신으로 4종이 활용된다. 대상은 기초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당초 접종연령은 18세 이상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독감 등 호흡기 질환도 유행하자 지난 12일부터 12세까지 확대했다. 접종대상자가 마지막 백신 접종일 또는 코로나19 확진일 후 3개월이 지났다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 앱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별도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안양시는 접종 편의를 높이고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75개소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6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민·관·군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영하는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167여단 3대대장, 안양소방서장, 만안·동안경찰서 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분기부터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인사 2023년 예비군 육성 보조금 지원 167여단 3대대의 예비군 드론 운용 확대방안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경 모두가 더욱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뤄져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29 참사를 언급하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평시에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정책의 대상으로만 인식되던 청소년들이 예산편성부터 사업 기획·운영 전반에 주체로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청소년그린뉴딜[뉴디]의 ‘광명시 공유컵 홍보를 위한 퀴즈 캠페인’ 및 ‘안쓰는 플라스틱 다회용컵을 활용한 천연탈취제 만들기’, 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의 ‘청소년이 알기 쉬운 퀴즈로 진행하는 슬기로운 안전교육’, 청소년동아리 라일락&에이블의 ’지역주민 문화공연 관람을 위한 버스킹 공연‘ 등 올해 사업을 제안했던 팀들이 그간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보고했다. 사업 보고 후에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청소년심의위원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슬기로운 안전교육 사업을 진행한 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의 손여민 양은 “계획한 사업을 직접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로 인한 상습적인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강제 견인 조치와 함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누구나 걷고 싶은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민선8기에서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2023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대비해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명시에는 3개 전동킥보드 업체가 900대가량을 유료로 영업하고 있으나, 매년 안전사고 발생 및 보행 불편 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 대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 정비 권고 및 시정지시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현행법상 단속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광명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내년 2월에 개정 완료하고 3월부터 강제 견인 및 견인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앱을 통한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방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기경제신문] 김도현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5일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결특위 종합심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두 달 전 발생시킨 갈산동·호계동 일대의 원수유입사고에 대해서 아직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보도자료, SNS 등 공식채널을 통해 사고경위를 분명히 밝히고 시민들께 사과하라는 요구도 여전히 묵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안양교도소 인근 원수관로에 대한 누수복구 공사과정에서 안양시 상수관로에 원수가 유입되는 사고를 발생시킨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갈산동·호계동 일대의 아파트 3천2백여 세대와 학교 등에 탁수 피해가 잇따랐다. 김 위원장은 “사고 발생 이후 수자원공사는 누수복구 과정에서 원수관로를 안양시 상수관로에 실수로 연결한 것처럼 설명했으나, 실제로 수자원공사가 안양시 상수관로에 구멍을 낸 것은 2021년 7월 16일”이라고 설명하며 “안양시 재산에 손괴를 발생시키고도 1년 넘게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모른 체 했다면 공사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자원공사는 주민들의 피해 형태와 정도를 다각도로 파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탁수 발생 유무만 확인하는 안일한 자세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폭설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광화교와 해모로아파트 사이 인도 경사로와 광남119 안전센터 앞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이곳은 평소에 눈이 많이 오면 급격한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등 낙상사고가 많아 시민의 개선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광명6동 주민들은 “평소 자주 다니는 보행로에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미끄러지는 것을 자주 봤다”며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기쁘다”고 반겼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안전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2 광명시 생물다양성 인식증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 이행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 실천 활동으로 지역 내 주요 권역에서 생물종 조사·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러한 생물다양성 대탐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도심 내 중요한 환경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SDGs청소년 실천단은 안양천, 한내천 수생태계 조사·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김순청 위원은 하안2지구 개발에 앞서 환경부 보존 지구인 안터생태공원 보존을 위해 행정과 전문가 시민들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전문가 발제에서 박희준 박사는 서독산, 구름산 일대 식물종 조사 결과 총 369 분류군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광명시 일대의 생물종다양성 조사 범위 확대와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시민 과학자’ 인증제 도입 등 적극적인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백문기 박사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호계공원 매봉광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아왔다. 시는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특별교부금 3억원을 들여 매봉광장을 정비하고 재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봉광장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하부에 조성한 광장으로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휴식장소이다. 특히 매봉산 등산로와 이어져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정비사업은 매봉광장 내 공터로 남아있던 폐쇄된 주차장을 포함해 총면적 2950㎡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으로 다양한 운동기구와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보행 환경 개선 공사 등이 추진됐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니어운동기구 2점과 중량조절형 근력 운동기구 4점을 추가하고 공터였던 주차장을 새롭게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친환경 코르크 소재로 바닥을 포장했으며 조합놀이대, 시소, 그네, 흔들말 등 호기심을 자극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사다리게임, 윷놀이 등 아이, 어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판을 바닥에 그려 재미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호계동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쉼터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6동은 관내 소재 신성고등학교 교사와 총학생회로부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30여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신성고 총학생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했고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교사 및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총학생회와 동아리 임원들은 “추수감사절에 모은 헌금과 매일 등교 시간의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을 신성고의 전통으로 만들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동호 교장과 남기민 총학생회장은 “좋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모든 교사 및 학생들께 감사드리고 이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정 안양6동장은 “안양6동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신성고 교사 및 총학생회 학생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방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을 선정해 적재적소에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