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7일 안양시장애인체육회와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숙소 2개소 현장을 방문해 생활환경 및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숙소 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계획됐으며 선수단의 숙소를 방문한 것은 위원회 차원에서는 처음이었다. 박준모 위원장은 “안양을 대표해 경기에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에게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운동경기부로서 육상, 수영, 롤러 3개 종목에 31명이 훈련하고 있으며 안양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꿈의학교 행복나누미는 지난 16일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찜질이 가능한 팥 주머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경기꿈의학교 행복나누미는 소하1동 내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장애인 학생을 포함한 도내 초·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봉사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수업 활동 중에 만든 팥 주머니 30개를 기부했다. 박치윤 경기꿈의학교 행복나누미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천연 팥 주머니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차가워진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고 찜질 효과도 보셔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팥 주머니는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정성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팥 주머니는 가리대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18개소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유관단체원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주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유관단체원과 직원들은 소하 초·중·고 일대, 소하 단독필지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낙엽과 배수구 안을 청소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낙엽 청소를 통해 배수로 막힘을 예방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뿌듯하다”며 “더 이상 비가 오는 날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열심히 봉사해주신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이웃과 함꼐하는 힐링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꽃꽂이’ 수업은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하안4동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향기롭고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7월부터 진행한 각종 힐링 수업과 콘서트들이 반응이 좋았다”며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우울한 주민들이 많을 텐데 이날만큼은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에 향기로운 꽃향기가 가득해 좋았다”며 “항상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수강생 20여명은 지난 15일 광명시의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활용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노온정수장, 재활용선별장, 이케아 옥상 등 햇빛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있는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케아 옥상의 햇빛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310W의 태양광 모듈 3,240개가 월평균 9,300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6천3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워했다. 또한, 빗물저금통 설치로 거대한 이케아 옥상의 빗물을 모아 건물 화장실의 중수로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의 RE100 경영 실천에 공감을 표했다.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많은 재활용쓰레기의 모습에 놀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광명자치대학은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와 기후에너지학과 세 과목을 개설해 해당 부서의 지원을 받으며 20주 동안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집중토론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육성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이다. 미래의 1.5℃ 기후의병으로 활동할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수강생들은 이들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광명기후에너지센터의 커리큘럼에 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내년 2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올 12월부터는 심야탄력요금제를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형택시는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 자정부터 적용되던 기존 심야할증 시간은 2시간 확대되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고 심야 할증률도 기존 20%에서 택시를 찾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40%로 오른다. 모범·대형 택시도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인상될 예정이며 올 12월부터는 심야할증 20%와 시계 외 할증 20%가 신규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여 만에 조정되는 것이다”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 심화, LPG 가격 인상, 운송원가 상승 등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가 2022년 12월 심야탄력요금제, 2023년 2월 기본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서울시와 택시사업구역 통합운영에 따른 동일요금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신속항원진단키트 제조기업 ‘휴마시스’를 유치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유수 첨단기업 유치 및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안양시는 휴마시스가 내년 하반기에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지난 10일 업무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과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평촌역 인근 빌딩을 490억원에 매입했다. 이를 통해 군포, 의왕 등에 흩어진 시설을 안양에 생길 신사옥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한 휴마시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41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으며 내년도 안양 내 매출 1위 기업이 될 예정이다. 휴마시스는 사업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주사업장을 교통 및 인프라의 요지인 안양시로 이전하는 것을 희망해왔다. 안양시는 이에 협조해 사옥 이전 관련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기업 입주에 적합한 부지 파악에 나서는 등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세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 관련 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연말 공연·체육 행사 등을 앞두고 혼잡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 합동점검반은 다음달 9일까지 농수산도매시장과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6곳을 점검한다. 시는 10·29 참사 이후 안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16일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양아트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피난안내 등 유지관리 상태 등과 개별법에 따른 검사·점검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최 시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전날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무원들도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4일 동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민원 다발 지역인 평촌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대행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이륜차 관련 민원의 증가로 정온한 환경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불시에 실시했으며 운행 중 소음도가 높은 불법 개조 의심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날 3개 기관 12명이 참여한 합동단속으로 소음 덮개 탈거, 불법 개조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단속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공감 정책 발굴을 위한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가 제2기 활동을 시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제2기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과 워크숍이 지난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됐다. 앞서 시는 공직자 MZ세대 중 입문 5년 내외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주니어보드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고 20명을 4개조로 새롭게 구성했다. 제2기 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도 6월까지 조직 내 일하는 방식 개선, 상향식 소통 기반 마련, 시민 행복을 위한 창의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날 문제해결 및 협업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조별 미션 게임과 브레인스토밍·라이팅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정책화하는 과정을 실습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 회식문화 개선, 효율적인 업무 공유 방식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발대식에서 “MZ세대의 기대를 혁신의 기준으로 삼아달라”며 “MZ세대의 주니어보드가 새로운 시각으로 공직문화와 정책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안양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