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18일 만안구청 야외 주차장에서 관내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어린이 이용 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등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만안구청과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결함 안전 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매년 이뤄지는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시설에는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법령·준수사항 위반 시 학부모들이 관할 기관에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창업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특히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 경력단절여성, 여성 가장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 및 심화로 나눠 주 2~3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 컨설팅 코칭 등이 제공된다. 최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에는 ESG 뿐 아니라 국내외 혁신기업의 활동 사례, 참여자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전문가 코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입주 우대 기회를 부여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글링크로 제출하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안양청렴학당’을 추진하며 대상·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18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안양청렴학당의 첫 번째 강좌인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계약,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신민섭 강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패상황 인지 및 대응능력을 높혀 공정한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청렴학당 다음 강좌로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영화 속 청렴이야기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나트륨 당류 섭취 줄이기 건강밥상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38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2,000mg의 1.5배에 달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3~5세 유아와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당류 섭취가 권고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나트륨과 당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과 대사증후군, 혈관 노화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나트륨이나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밥상 배움터는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 방법 소금 섭취량 자가 진단 저염 미각 테스트 염도계 사용법 알기 삼삼한&당당한 식사 일기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건강 식단의 이론교육부터 조리 실습까지 진행한다.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그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고법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서도 행정의 적법성을 입증하겠다”며 “앞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의 교육 문제 참여 기회 확대 및 공감대 확산, 마을 교육공동체 초석 마련을 위한 안양시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모임 또는 동아리 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및 학교·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16개의 동아리를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과 과목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 등 사업의 취지와 무관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14일에는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참여한 동아리 대표 위촉식과 함께 1년간 동아리 운영지침에 대해 안내하는 운영설명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안전교육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의 정책방향 및 평가기법 등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중대산업재해 TF를 구성한 안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 종합계획 및 업무매뉴얼을 수립했으며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 도급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4차례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TF를 해제하고 산업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7일 희성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운영한 가운데, 13일에는 안양덕현초등학교와 안양호암초, 14일에는 신안초등학교를 찾아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공연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연극식 문화 공연 형태로 기획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올해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이번 연극을 통해 장난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학교 폭력의 다양한 형태와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이제 학교폭력을 일삼거나 당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용기내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관람 후기를 남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민미연 센터장은 “공감과 체험,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연극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
[경기경제신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사업 내용을 알고 있는 광명시민의 85%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17일 발표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여론조사’ 결과,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6.2%를 기록한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3.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10.2%를 제외하면 반대 대 찬성 비율은 약 85% 대 15%로 반대하는 시민이 찬성하는 시민보다 5.6배 많았다. 특히 이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5.2%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거부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방적인 이전 사업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을 반대하는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찬성하는 여론은 낮아졌다. 광명시가 지난 2019년 실시한 ‘민선7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당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58.1%, 찬성은 21%였다가 2020년 같은 조사에서는 반대 61.7%,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대상 세외수입 납부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서류 발급 시 발생하는 증지, 무인민원발급기 수입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매일 시 금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지난 17일부터 관내 모든 농협에서 세외수입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청과 등기소 간 주거래은행이 달라 발생하는 송금 수수료 문제 시중은행 현금납부 불가 방침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간 업무 연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기소, 농협은행과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농협에 납부한 세외수입은 시 징수과가 시 금고로 입금하고 시 금고에서 다시 광명등기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