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오는 24일부터 ‘행복가꿈 주말농장’분양신청을 받는다. 올해 분양되는 의왕시 주말농장의 규모는 총 3개소 385구좌로 내손1 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에 유료로 분양되고, 월암·내손2 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1960. 2. 26. 이전 출생),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에게 무료로 분양된다. 주말농장 신청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온라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며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배정 받은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농촌의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많은 시민들에게‘행복가꿈 주말농장’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룸봉사단(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에서 초등 입학 준비물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된 물품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학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 관심과 사랑이 담긴 지원 덕분에 신입생들이 보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이룸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룸 봉사단 대표 김명숙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등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도움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일괄납부(연납)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166억원의 지방세를 조기에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 등록 자동차는 총 21만6,947대로, 이 가운데 35.26%인 7만6,496대 차량의 소유자가 연납 참여로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고 일정률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5년 1월 연납 신청자들은 4.6%의 세액 공제를 적용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 올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지난달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또 신규 차량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연납 신청 방법과 공제율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오는 3월 자동차세 연납 제도도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시민들은 3・6・9월 연납 기간을 활용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안양시 자주재원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동차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기본교육 ▲보조금 회계교육 ▲대한노인회 및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안내 ▲노인 일자리(경로당 급식도우미) 관련 간담회 등을 논의했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건호 회장은 “정기적인 회계 교육을 상하반기에 추진해, 보조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임원진의 사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이달 25일까지 ‘대호초등학교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말 대호초-오산시-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공유사업으로 시에서 학교 측에 주차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개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대호초 무료개방 주차시설 규모는 30면으로 일반(24면), 경차(6면)로 개방시간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7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하게 되며 이용자는 모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호초 주차시설 무료개방 이용을 신청하려면 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하여 주차난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학교뿐만이 아니라 종교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궐동지역에 112면 규모의 궐동 제3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특히 오산역 환승주차장에 521면의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김성제 시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비 조정 등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할 34개의 제안 안건 등을 논의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월 10일과 11일, 13일 3일에 걸쳐 6개 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관내 6개 동을 방문하여 새해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대표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4년 주요성과로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의왕구간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꼽았다. 새해 시정운영 방향은 ‘의왕시가 함께하는 시민이 꿈꾸는 미래’로 정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신속한 마무리와 시민 중심의 행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연결로 신설 등을 추진한다. 주민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더불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의
[경기경제신문] 12일 의왕시 내손1동에서'정월대보름 한마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음 척사대회는 새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내손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내손1동 사회단체연합 등이 함께했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놀이와 같은 정겨운 전통놀이와 슐런과 같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즐긴 주민들은 환한 얼굴로 서로의 새해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천석 내손1동 체육회장은“매년 이어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가 올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해 보다 풍요로워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주민분들이 한곳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올 한 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2월부터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에 양질의 도서를 장기간 대여하는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와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교과연계도서 및 베스트셀러를 대여하는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 단체 및 학교도서관에 다수의 책을 장기간 대여하는 본 서비스는 자료 구입이 힘든 단체에 공공도서관 도서를 제공하여 도서관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대출 대상 도서는 안양시 석수도서관 제2종합자료실 소장 도서와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베스트셀러 도서이다. 대출 권수 및 기간은 300권 내외 3개월간으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의 구성과 권수 및 기간은 협의 하에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 및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개정조례안’이 안양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한 이용자의 시민의식 미흡과 주차장 확보 문제 등으로 보도와 차도 등에 개인형 이동장치가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방해는 물론 안전에도 위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례 개정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 금지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준수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이용자 및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개인형 이동장치가 안전하고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보도와 차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단방치를 금지하고, 위반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병일 의원은 “최근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안전사고와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의 시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