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특·광역시 8개, 도 9개, 자치구 75개, 시군 151개)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를 동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축제 및 행사의 셀러모집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오색전 추가 캐시백 지급, 배달특급 쿠폰 지원 등) 및 신규지정업소 수 대폭 확대(2023년 3개소 → 2024년 15개소) 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에서 2025년도 대학생서포터즈 ‘청춘기록’ 5기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24년 진로교육 유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학생서포터즈의 모집 대상은 진로활동에 관심이 있고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대학생으로, 지역, 전공, 재(휴)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관내 청소년 진로지원 사업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센터 홍보와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진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대학생서포터즈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 동안 ▲중·고등학교 연계 학과멘토링 ▲진로박람회 행사 부스 운영 ▲진로활동 사업 보조 등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단원들에게는 학과멘토링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 또는 봉사 시간이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연 2회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서포터즈 담당자는 “대학생서포터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아동학대 공공화 이래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2019년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내용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가산점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와 동시에 경기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의 심각성 깊이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제적 위기아동 발굴 및 보호필요 아동의 안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자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학대피해 관련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년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9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4년도 기준인건비 55억 원 확보한 데 이어 2025년도 기준인건비로 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액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다. 현 정부에서는 지자체가 행안부가 정한 기준인건비를 초과 집행할 경우 2년 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액만큼 보통교부세를 삭감하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어 시는 기준인건비 증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체적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고, 잇달아 2023년 5월에는 행안부 제1차관, 제2차관(재난안전본부장), 9월에는 행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기준인건비 상향을 건의했다. 실무 차원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행안부를 방문해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이 시장은 행안부 장·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기준인건비, 기준인력 규모의 형평성을
[경기경제신문] 경기 의왕시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시설 정비 등 67개 평가 항목을 검증해 5개 등급(A~E등급)으로 평가한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 진단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도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일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에서(주)시스게이트는 1천만원을, 개인 기부자 김진완은 5백만원을 각각 재단에 기탁했다. IT전문기업인 (주)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 10회에 걸쳐 총 1억원을 기탁했으며, 작년에는 10명의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재단은 이번에 기탁한 1천만 원 또한 2025년 시스게이트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완 기부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재단은 이번에 기탁한 5백만원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5년 희망 장학생(저소득, 차상위가정)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는 분들 덕분에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다시 꿈꿀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다”며, “안양시와 인재육성재단도 귀한 뜻을 이어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공무원들이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퇴직 예정 공무원이나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한 공무원이 마일리지 몰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지난해 신설했다. 안양시 공무원 30여명은 지난해 10~12월 총 18만7,900마일리지를 활용해 색연필, 칫솔, 담요 등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80만원 상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유효기간 만료로 사라질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품이 지역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소멸 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오산 시민들의 장례식에 시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조문단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오산시 국·과장을 포함한 조문단 20여 명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5일 영광군에 차려진 오산시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릴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역시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소통하며 위로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7일 발인까지 참관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 안내 없이 5일부터 7일까지 조용히 진행되며, 오산시는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차분히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된 오산 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합동분향소 설치 후에는 직접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시는 참사 이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2월 30일 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민들의 추모 발길에 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장관상)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 등 15개 시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한다. 특히 안양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건축물 관리계획, 지자체 자체 노력 등을 통해 건축 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 온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현장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상담 및 전화 상담으로도 진행된다. 또한 야간 및 주말에도 시민들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심리 상담과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들이 빠르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