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 및 갱신 사업’의 3차 연도를 맞아 미래형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일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월암동(374-29번지)을 방문해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측량 상황을 확인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전산화는 상수도, 하수도 등의 지하 시설의 위치 및 속성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상수도관 파열이나 싱크홀 발생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그동안 상수도, 하수도 등의 각종 지하 시설 정보의 전산화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605.3km에 달하는 시 전역 지하시설물 구간 중 정확도가 떨어지는 253.3km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17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정밀 측량과 관련 자료의 전산화 갱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2023년 32.8km, 2024년 32.6km 구간의 정보가 각각 갱신됐으며, 2025년에는 124.7km, 2026년에는 63.2km 구간이 정비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순조롭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백운호수를 담다: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운호수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생태·환경의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숲에서 놀자!', '생태환경 이야기','소중한세상'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숲에서 놀자!'는 오는 28일 16시 바라산 맑은 숲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야외 자연물을 활용한 생태학습과 독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개최되는'생태환경 이야기'는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강의를 진행하며, '소중한 세상'은 자원순환 실천을 주제로 7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 포일백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 과장은“이번'백운호수를 담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우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독거 어르신 30가구에게 효도 음식 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는 ‘음식으로 효도하자!’ 사업을 추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사업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갈비탕, 제철 과일, 모듬전, 백김치, 반숙란 등으로 구성된 효도 음식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음식이나 과일을 사 먹는 것이 힘든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며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웃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웃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웃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복지 사업이 더 많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에서'위기가정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계동 관내 생활업종(식당, 편의점, 약국 등) 업소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견 시 동주민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현호 위원장은“아직 우리 주변에는 어두운 곳에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주변의 위기가정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의왕시푸드뱅크와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청소년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협약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 기관은 ▲결식 위기청소년 및 긴급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굴 ▲청소년 대상 식품 기부 ▲위기청소년에 대한 행정복지센터 연계 지원 및 사례 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왕시푸드뱅크 이혜숙 지회장은 “푸드뱅크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오는 6월 1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천을 따라 걷는 건강한 여가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당초 2천 명 규모로 준비됐지만, 2천800명 넘는 시민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접수와 준비운동을 마친 뒤, 9시부터 본격적으로 오산천 4km 구간을 걷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생수와 기념품, 행운권이 제공되며, 행사 후에는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이어진다. 시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오산천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여가,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연을 느끼고, 서로 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9일, 신장2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9명이 참여해 은계동을 중심으로 신장2동 곳곳을 순찰하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화작업을 펼쳤다. 엄기선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보다 상쾌한 마음으로 마을을 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순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장2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운암로 85) 4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유쾌한 인형극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대 마술과 손유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대 마술, 손유희, 본 공연, 마무리 마술 순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산시민들로 구성된 ‘매직 앤 하모니 동화구연팀’이 맡는다. 이 팀은 '5070 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과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연 종료 후에는 직접 제작한 유아·어린이용 선물 목걸이를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가능하며, 5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강래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인형극이 시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일상 속 친숙한 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산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털실 인형 · 소나무 사진’ 크로스오버 전시를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캐릭터를 소재로 한 털실 인형 작가 신미라(62세)와 소나무 전문 사진작가 김영혁(61세)의 협업으로, 각기 다른 예술 매체를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전달한다. 전시에는 ‘잭과 콩나무’, ‘눈의 여왕’,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100여 점의 털실 인형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소나무 사진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미라 작가는 13년째 털실 인형 작업을 이어오며 지역 교육 현장에서도 활동해왔으며, “작은 인형 하나에도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혁 작가는 오산시청 퇴임 후 전문분야 외 사진과 시조 등 예술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소나무 사진으로 자연의 울림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중앙도서관과 지역 예술공간 ‘아트홀 청청’, ‘청청학당’이 함께 마련한 복합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9일부터 26일 도서관 휴관 기간을 제외하고 전시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산림의 건강성과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목재 수확을 통한 ‘큰나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큰나무 조림사업은 벌채 적기에 도달한 산림에서 벌채를 실시해 목재를 수확한 후, 그 자리에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큰나무를 심어 질 높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헥타르(ha) 규모의 임야에 소나무, 화백, 스트로브잣나무 등 묘목 1만 2,300본을 심기로 했다. 시는 조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령목이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수종 위주로 우선 벌채를 시행해, 산림 내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유도하고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며 나아가 경관 조성, 병해충 예방 등 공익적 가치 증진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 등 파주시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해 계획된 벌채를 통해 적합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해 우리숲을 더욱 푸르게 가꾸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