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열다섯 분을 모시고 관악수목원에 방문하여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평촌동 여행스케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평촌동 여행스케치’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고령 어르신들은 짝을 이루어 동행하며 숲길 산책,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여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안경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연에 나와 푸릇한 봄기운을 느끼니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어르신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
[경기경제신문] 완연한 봄기운 속에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등 안양시 곳곳이 봄꽃으로 가득 차고 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장소에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 충훈1교 주변에 충훈동 벚꽃축제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메리골드・꽃잔디・크리산세멈・리빙스턴데이지 등 약 5만2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 중인 동안구 관양동 800번지 일원의 학의천 동안습지 주변에 억새・수크령・옥잠화・비비추・무늬비비추 등 약 2만8000본을 심었다. 이 구역은 그동안 공사 차량 회차 및 자재 보관 등에 의해 훼손돼왔지만, 생태하천 회복과 함께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쌍개울에서 비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에는 튤립・가우라・샤스타데이지・리빙스턴데이지・버들마편초・루드베이키아 등 약 11만1600본을 심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시는 평촌중앙공원에 튤립과 수선화 총 8만5300본을 심었으며, 현재 개화를 시작해 공원 내 벚꽃, 목련과 함께 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되고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자전거 이용자 밀집도가 높아 사고 발생률도 높은 곳이다. 안양시는 자전거 상설교육 성인반(1기) 수료식의 일환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료생과 강사, 공무원 등 30여 명은 쌍개울 문화광장을 지나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은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모 쓰기 ▲야간 운행에는 라이트 켜기 ▲과속금지 안전속도 지키기 ▲휴대전화,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사고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 공간 등에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기수당 6주 과정이며, 전문 강사 2명이 맡아 진행한다. 자전거 안전 법규, 운행 요령 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도로과, 생태하천과, 하수과, 녹지과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비상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주민대피 교육 및 훈련 강화 등 6월 우기 전까지 완료해야 할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오는 5월 1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5월 중순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피 요령 등 풍수해 대비 시민행동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복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부흥관악아파트의 관리비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난방, 수도, 전기 등 공공요금 사용량이 저조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복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주택관리공단 부흥관악아파트는 안양시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로, 센터는 관리비 내역을 분석하여 생존에 필수적인 수도와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0”이거나 현저히 낮은 67가구를 선별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이유로 공공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음을 감지한 것이다. 이에 동장, 맞춤형복지팀, 관리사무소는 합동으로 관리비 내역이 낮은 67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고 12가구에 누락된 복지급여를 안내했다. 그 중 6가구에는 국민기초수급 등 복지급여를 제공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처한 17가구에는 누수 보수, 보일러․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권용환 부흥관악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10일 명학역 일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지회장 이영석)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민원봉사과 직원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전세피해지원센터 홍보 ▲전세사기 예방 셀프체크 리스트 공유 ▲계약 체결 전·체결 시·체결 후 유의 사항 안내문 배포 등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에 계약 체결 시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의왕시 청소년의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상호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성폭력 ▲청소년 가정폭력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청소년 교제 폭력 등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의왕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과 함께 폭력 없는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활동·복지·보호·지도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관한 공직자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 및 최근 사례 분석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비상 대피 절차 및 협업 대응 방안 등 산불 진화대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직원들에 대한 행동 지침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직원들의 실질적인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모든 직원이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자연 재난 대응 교육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직원 교육과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향토사료관은 오는 5월~6월, 9월~10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박물관 놀이터’를 운영한다. ‘박물관 놀이터’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개월에 걸쳐 총 30회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시간 체험활동 수업으로 이뤄지며, 참여 아동들은 박물관 관람 예절을 교육받은 후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발굴, 출토유물’의 전시 해설을 듣고 주먹도끼를 북아트로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든 체험 활동이 끝나면 기념촬영 후 폴라로이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의왕향토사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놀이터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의왕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왕도시공사 신입직원과 사업장의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완전기도폐쇄 상황 시 응급대처법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법적 책임 및 보호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어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공사 직원들의 현장 응급 대응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직원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