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착공식은 단순한 도로 착공식이 아닙니다. 서랑저수지 개발사업첫 삽에 해당합니다. 오산 가치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열린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은 서랑저수지 개발의 실질적인 시작이자, 오산시가 구상 중인 새로운 지역 변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된다.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새롭게 확장·정비하는 사업으로,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로가 준공되면 왕복 2차로 도로 및 도로 양안에 노상주차장이 설치된다.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공사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전체 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나 해당 사업은 당초 시비 투입 예정이었으나,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노력한 끝에 공공기여 형태로 추진되며 220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안치권 부시장 주재로‘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방세 외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주요부서 1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및 미수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이 이뤄졌으며, 징수율 제고와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년 4월 현재 의왕시 세외수입 예산액인 468억원 대비 133억원을 징수해 28.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시는 세입관리팀 및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체납자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총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효율적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2회(월·목, 오후 2시~5시),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론부터 실전 창업까지 폭넓게 다루게 된다. 특히, 수익 구조,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설립, 마케팅 전략, 제안서 작성 등 실질적인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6월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과 지역 작가의 창작시를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전시하는 ‘2025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사업을 위한 창작시 공모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문예 진흥 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시민 공모작과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문학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공감과 위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2행 이내의 창작시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편 내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중 안양시 관내 버스정류장 36개소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시 최고 영예의 상인 ‘제37회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18일(수)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오산시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는 후보자 적격 여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선발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경제·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총 4개 분야로, 각 부문별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인 5월 19일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3년 이상 거주 중인 자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되어 있는 출향인사 △오산시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각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공직자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5월 26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정보 공유 절차에 따른 협조 방안 ▲야간·공휴일 출동 시 협업 체계 ▲학교 내 집단사건 발생 시 교육감 의견 제출 관련 업무 협조 ▲장애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제5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을 위한 ▲분리조치 및 개입 계획 ▲지역사회 내 보호·연계·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이들은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경·학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105명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한 정기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소득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대상자에게는 안내문과 함께 제출서류 목록이 우편 발송된다. 제출 서류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등이며, 가구원 수나 건강보험 자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방문 외에도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소득 기준 초과나 연락 두절 등으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조사 결과는 7월 첫째 주에 개별 우편 안내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치매치료 관련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 최대 36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 교육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됐으며,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오산소방서, 시청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최근 단시간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수방자재 및 장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워터댐, 모래주머니, 수중펌프, 소형 발전기 등의 사용법을 익혔으며, 특히 엔진펌프 작동 훈련에서는 연료·엔진오일 점검, 밸브 조정, 마중물 주입 등을 실습하며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는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 '2025년 제1회 지역청년고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 마련과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뉴팀즈(주),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청년협의체 등 고용·복지·교육 관련 10개 기관의 실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 ▲참여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방안 ▲기관 간 연계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 기관은 청년 지원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 전략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 고용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청년이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 장례 지원을 위해 (사)돌보미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돌보미연대는 공영장례서비스, 편안한죽음(웰다잉) 실천운동,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은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례를 치러 줄 연고자가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최소한의 예우와 격식을 갖춘 장례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시에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면 (사)돌보미연대에서는 빈소마련, 애도, 화장 및 발인 등 보편적 장례 및 추모 의식을 제공하게 되며, 의왕시에서는 이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등으로, 의왕시에는 지난 3년간 16건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연고 사망자들이 고독하고 외롭지 않은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