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심의회’를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시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위촉직 위원인 시의원과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건원 고려대 교수를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법정계획으로, 시의 온실가스 배출 전망과 감축 목표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포함한다. 시는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중심 기후위기 선도도시 안양’으로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98만톤)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부문 19개(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수송 부문 16개(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대중교통 활성화 등) ▲폐기물 부문 13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에 소재한 레이저 장비 분야의 선도기업 ㈜이오테크닉스가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규동 대표는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면서 “올해도 K리그1에 도전하며 열정적인 경기로 기업과 시민들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앞서, 성 대표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후원,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및 장애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등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의 성장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경기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마킹기와 초정밀 레이저 절단기 등을 개발·생산하는 레이저 종합 전문 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독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월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마스크와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영덕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됐다. 특히 안동시 풍천면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도 위협받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26명이 숨지고, 약 2만7천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경북의 산불 영향 구역은 3만3천ha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산시는 안동시의 요청에 따라 방연마스크, KF마스크, 핫팩 등 현장 대응과 이재민 보호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준비해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현지 소방 및 의료 인력, 대피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보탬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향후 복구와 치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들의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을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시민감사관 7명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규로 위촉된 시민감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의 시민감사관은 전문·일반분야의 30명으로 구성되어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시정 정책·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전문분야 개선 의견 제시, ▲청렴 관련 자문활동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이 제보된 경우는 각 담당 부서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취하여 오산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산시 행정의 부족한 점으로 찾아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감사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4년 연찬회 1회 개최, 사례연구 발표 및 성과공유회 1회 개최, 현장견학 활동과 1일 포청천 활동 각 1회, 자체감사 참여 4회, 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 사고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개정(안) 검토에 대한 심의와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으로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장 현황,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위기발령 기준 정비 및 화학사고 국민행동요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이란 화학물질관리법 제6조에 의거하여 수립 및 시행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예방대책, 화학물질 관련 정보 등을 포함한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 제1차 오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2021~2025)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화학사고 대비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2026년~2030년까지의 계획으로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과 오산시 특성을 반영하여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조사, ▲화학사고 대피장소 검토, ▲집중관리지역 선정, ▲인접 지자체 화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돌며 진행한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시정 보고를 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현장마다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 8개 동 순회…프레젠테이션부터 주요 발표까지 이권재 시장은 각 동을 돌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발표 후에는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은 지난 19일 신장2동과 대원2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중앙동, 남촌동, 초평동, 대원1동, 신장1동, 세마동으로 이어졌다. 각 동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의 핵심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GTX 연장은 오산 미래 교통의 분수령”이라고 밝힌 그는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 자체 용역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 간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가는 밑그림을 공유했다. ◇ 도시개발부터 복지까지…지역 맞춤형 사업 발표 각 동별 특성에 맞춘 개발 구상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중앙동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해 10년 이상 경과하여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 ․ 망실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건물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팩스, 전자우편 또는 카카오톡 채널(안양시 도로명주소),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시는 6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3200여개 중 올해 1200개 가량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매년 순차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제3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의왕시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및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현안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관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시에서는 교육 관련 역점 사업과 2025년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 마련 ▲재개발, 재건축 지역 통학로 안전 확보 ▲의왕초 앞 육교 수시 관리 요청 ▲ 학교시설 개선 문의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결과를 홈페이지 게시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직접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선정기관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복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창의적인 복지사업을 발굴․지원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에서 총 9개의 사업과 7,3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날 수행 기관에 지원 증서를 전달하며 향후 활발한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 앞으로 사업 수행기관은 ▲1인가구 생활 역량 강화 지원 ▲장애인 정보 접근 개선 프로그램 운영 ▲노인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복지 사례 관리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주거 및 식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지역 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1인 가구와 장애인, 노인과 아동을 아우르는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 방위협의회는 24일 새봄을 맞이해 장안천 등 부곡동 일대에 개나리 식재와 꽃씨를 파종하며 봄소식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부곡동방위협의회 소속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주민들이 쾌적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나리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껏 식재했다. 이창훈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개나리 식재 및 꽃씨 파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한결 좋은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곳곳마다 쾌적한 환경이 유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식재한 나무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따스한 봄날에 맞춰 개나리 식재 및 꽃씨 뿌리기에 애써준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