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오산시청 건축과와 조미선 시의원,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오산시지부가 함께 민ㆍ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진행 방식은 주요 학교 인근 도로와 통학로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오산시는 이들 불법 현수막이 학생들의 보행에 방해가 되고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른 조치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며, "불법 광고물의 설치가 시민들의 통행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교 주변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불법 현수막 설치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에 대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철저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가정에서 나무 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참여 신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청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오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0명을 선정할 계획이고, 선정된 시민에게는 3월 28일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1인당 1그루씩 총 600그루의 나무가 분양되며, 시민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라일락, 오산시의 시화인 매화, 그리고 유실수인 감나무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묘목 수령 외에도 ▲나무 이름표 만들기 ▲묘목 화분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교육‘소셜브릿지스쿨’을 운영할 것으로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이며, 신청한 학교별로 프로그램에 따른 강사와 강사비를 지원한다. ‘소셜브릿지스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를 학습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영역에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5년 교육 프로그램은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체인지메이커 ▲사회적경제의 사례 ▲사회적경제와 청소년 진로설정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회적경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매년 2,000여명이 넘는 관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교육을 받고 있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관내 청소년 대상 드론축구 교육 및 드론축구 대회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거쳐 안양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9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에게 드론 레저・스포츠 체험과 경쟁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로 확보한 도비 1,000만원을 포함한 총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청소년들의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은 없는지 점검하고 건의·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지원 동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1일 이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부터 지역주민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치매안심마을인 관악주공아파트 주민과 인근 관악성원, 은하수신성, 한양샛별1단지와 6단지 아파트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인지기능 검사 등의 전문적인 치매 검사를 받았으며,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동편마을1단지 치매안심마을과 인근 동편마을2단지~4단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부흥종합사회복지관과 각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치매 관련 복지서비스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실시된 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치매(43%)로, 나이가 들수록 죽음이나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두려워한다’고 했다. 과거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인이면 당연히 겪는 노화 현상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5월 중에 실시되며, 상담 인원은 한 회기당 최소 5명부터 최대 20명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고용하는 안양시 소재 사업장이며 1인 자영업자들의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단체 심리상담은 학습지 교사, 요구르트 등 음료판매원, 정수기 등 렌탈 물품 관리, 수도·가스 검침원 등 여성 이동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특수 고용관계 포함)과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된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산재 다발 집단(건설업·제조업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법·제도 관리 취약 집단(자영업자, 특수형태 노동자, 비정규직 및 감정 노동자) ▲사회적 취약 집단(고령·청년·여성·장애인 노동자) 등을 일컫는다. 심리상담 주제는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2회) 또는 힐링 프로그램(1회) 두 가지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직 내 소통 강화 특강은 2회 참여 사업장이 우선 선정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진단하고 무례하지 않게 욕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 대단위 아파트(아크로베스티뉴) 입주를 앞두고 센터 내 민원창구 증설 및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신축된 아크로베스티뉴(호계동 915번지 일원)는 1,011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 세대 860세대와 임대 세대 151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개 동, 최고 37층 규모이다. 센터는 약 3천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동안구청 인력을 지원받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민원창구 1개를 증설 배치해 기존 3개 창구에서 4개 창구로 확대 운영한다. 지원인력은 전입신고, 임대차신고 및 확정일자 검인,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방문 민원인의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입주민 편의를 위해 호계2동 맞춤형 정보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과 ‘호계2동 웰컴 안내서’를 배부한다.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은 온·오프라인 전입신고 방법, 임대차신고 방법, 초등학교 배정 등의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며, ‘호계2동 웰컴 안내서’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2025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 및 학부모 340여 명과 함께 FC안양 홈개막전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양 축구사랑 장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선발하는 장학생이다. 재단은 2021년부터 GS파워주식회사가 후원하는 FC안양 시즌권을 기탁받아 장학생에게 장학 티켓의 일환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FC안양의 K리그1 승격 홈 개막전을 기념해 장학생과 가족들, 재단 임직원들 모두가 옷과 머리띠를 맞춰 입고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장관이었으며, 장학생들은 스포츠의 가치를 느끼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매년 티켓을 기탁해주시는 GS파워주식회사에 감사드리고, FC안양의 K리그1 승격이라는 새로운 시즌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응원해준 장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돌봄을 실천하기 위해 10일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의 공백으로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관련 서비스로는 △생활돌봄 (신체활동‧가사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동행) △주거안전(소규모 집수리)을 제공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는 전액 무료, 120 ~ 150% 가구는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으며, 150%초과 가구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동 주민센터 방문·유선 접수 또는‘경기민원24(온라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주변 이웃들이 어떤 위기와 돌발상황에서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누구나 돌봄서비스’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난 6일 주민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실제 서비스 제공기관인 비지팅엔젤스(대표 임현숙), 가온재가방문요양센터(센터장 최애경), 가가호호 노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