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 상향 등을 포함한 ‘오산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1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용적률 상향이다.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상향하고, 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상업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 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건축물의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안정적인 직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지역 119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725명의 종사자들은 건강검진기관에서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건강검진을 받고 현장에서 비용을 결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인당 3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실비 지원할 예정이며, 종사자들은 격년제로 건강검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한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되며 2026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자이다. 이외에도 오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시 재정을 투입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처우개선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후생복지제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궐동 호반써밋라포레아파트 내에 ‘호반써밋라포레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호반써밋라포레아파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 및 여가 복지를 위해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노인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기자재 지원 ▲경로당 양곡 지원 ▲경로당 프로그램비 지원 ▲경로당 사회활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 먹거리 발굴을 위한 ‘오산 그집 가봤오?’를 통해 오산 맛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그집 가봤오?’는 오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3월 4일부터 1개월간 1차로 오산시 관내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신청을 받는다. 2차로는 오산시민 설문을 통해 자격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하여 총 2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3차로 현장평가단이 20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메뉴와 맛, 창의성, 위생 등의 현장 심사를 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주방 위생용품 지원, 오산시 유튜브 및 SNS,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홍보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오산 그집 가봤오?’를 통해 오산의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오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산시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맛집 발굴에 힘쓰겠으며, 많은 시민과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요건 및 맛집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
[경기경제신문]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가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토론회에는 전문가, 환경활동가,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과 정책이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성장 아이디어를 모색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먼저 ‘안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현황’을 주제로 한 이승훈 안양대 교수의 발제로 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며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 ▲각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세부 이행계획을 중심으로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100명의 시민들이 조를 나누어 건물・에너지・수송・폐기물・흡수원 등 5가지 분야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재활용 및 자원순환 시스템 강화 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다가오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대응을 위해 26일 의왕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지난 23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의왕시 각 대응부서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의왕시 및 의왕소방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대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기관 간 비상 연락망 구축․유지, 산불 예방 홍보의 중요성에 관한 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안치권 부시장은“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실전 진화 훈련과 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실제 산불 진화 시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인근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민간헬기 공동 임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계도 활동, 산불지휘차·진화차·적재 차량 마련,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한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개의 진로 체험처와 24일과 26일 2일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온다공방, ㈜로보로보, MIB엔터테인먼트,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가죽공예, 로봇 기술, 마술·웹툰, 전통연희 예술 등의 각 기관이 갖춘 자원을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실무 교육과 심도 있는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체험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관양동, 인덕원동, 달안동, 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2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한 이번 조례는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 반려견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이 발의한 조례는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반려견 순찰대 연계사업 규정 ▲활동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은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이 보다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2025년에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시업 사업을 실시 예정이며, 향후 안양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회계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맞춤형 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집행 절차에 대한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반복되어 지적되는 감사 사례의 공유를 통해 실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은 감사원 감사교육원 소속 김주희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절차에 대한 이해 △계약 및 지출 과정에서의 감사 지적 사례 소개 등 실무자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주종수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높여 행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 적발보다는 예방 지도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 중 협약 기간 만료가 다가온 3개 업체와 협약 연장을 결정하고, 신규로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의왕시는 기존 답례품으로 ‘의왕사랑상품권’,‘화장품 세트’,‘정과·먹태깡 세트’, ‘벌꿀’,‘의왕스카이레일탑승권’등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테이크커피(드립백 커피)’와 ‘의왕도깨비협동조합(강된장 세트)’ 2곳의 업체를 추가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의왕시는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등록 절차를 거쳐 답례품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시민들에게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의왕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