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교직원 힐링 콘서트에 참석해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웃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이 제정돼, 후보자 공모가 진행된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은 해당 분야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과 함께, 동종사자 3인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식 추천서와 추천인 명단 등이다. 이번 시상은 정치, 경제, 사회봉사, 행정, 문화체육,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부문은 국회의원 1인, 광역의원 6인, 기초의원 6인 등 총 13명을 시상하며, 경제부문은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2인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봉사와 노사 분야에 헌신한 2인을, 행정부문은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가운데 모범적인 시정을 펼친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체육부문에서는 경기도를 빛낸 예술인과 체육인 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 노인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관내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장,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미술 전시 ▲교육프로그램 ▲예술 활동 등 콘텐츠 개발과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후에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 참여형 워크숍 '이달에도 만석'을 5월 28일(수)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삶’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시각, 후각, 공감각 등 신체감각과 연계하여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8월에는 결과공유 전시를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노인의 정서 함양과 함께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장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도로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로안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로안전 전략은 예방 전략 10개와 대응 전략 4개로 이뤄져 있다. 예방 전략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AI(인공지능) 도로분석 시스템 도입,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설치 등이다. 지표투과레이더로 도로 속 빈 공간 탐사 GPR 탐사는 일정 주파수를 이용해 육안으로 발견할 수 없는 지반침하 예상 구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땅속 공동(空洞)을 미리 발견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 모든 도로를 GPR로 탐사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6·7·9공구) 현장을 비롯한 대형 건설공사장 8개소 주변 지반을 GPR로 탐사하는 등 특별안전점검을 했는데, 지반 침하 징후나 구조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AI 도로분석 시스템은 AI 기술로 포트홀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이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한다.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 위해 진입 차단 시설 설치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도 설치하고 있다.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만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일부터 15일까지 싱크홀(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 동탄인덕원선·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 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토질·기초,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은 지반 침하·균열 여부, 도로 안전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지난 하반기 착공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은 경기도 안전점검반과 합동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보호공 부족 ▲임시 보행로 안전성 미흡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정비 필요 등이 확인됐다. 수원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조속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제1·9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제2~8공구, 제10~12공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구간이 착공됐다. 전체 1~12공구 중 수원시 구간은 4~9공구이며, 2028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4년 6월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노선 제1~3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2029년 12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내 철도 공사 현장 전 구간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공원·녹지 분야 17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각 사업장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원 73개소, 가로수 39개소, 도시숲 등 녹지 54개소, 산림 5개소 등 총 171개소다. 수원시 7개 부서 23개 팀이 현장을 방문해 ▲감독자·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작업장 내 위험 요소 존재 여부 ▲사업장 내 안전시설 설치, 작업자 안전 장구 착용 여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여부 ▲재해예방 기술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시설이 미흡하거나 보행 안전 도우미 배치가 누락된 사업장에는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를 했다. 또 전 사업장 내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진되는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점검을 하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자생의료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며 수원시에 10kg들이 백미 500포(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관내 지원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5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예 기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우수 식물유전자원 교류, 기술지원 ▲육성 품종·계통에 대한 현장 적응성 공동연구 ▲상생협력 실증 결과 공유, 전시·홍보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에 경기도 우수 원예 육종 품종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전시·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우수 원예 육종 품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원예품종 활용을 위한 연구·전시·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자연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4일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은 1050㎡ 규모로 수원시 최초의 자전거 전용 연습장이다. 평일에는 상시 개방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하루 2회씩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할 수 있다.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자전거 연습장 곳곳을 둘러보며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만석공원에 자전거 연습장이 생겨 수준 높고 유익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수원시 자전거 연맹 회장은 “최근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 2층 전시실에서 5월 31일까지 ‘성곽의 나라, 세상을 밝히다’ 라는 주제로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성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사진에 담아 알리는 한국성곽사진가회 제4회 회원전으로 우리나라 성곽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성곽사진가회는 국내 유일의 성곽 전문 촬영단체로 사진작가와 문화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의 성곽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해 온 단체다. 지금까지 500곳 이상의 성곽을 카메라에 담아낸 이들은 대한민국 성곽의 정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성곽사진가회 창립 멤버이자 수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천명철 작가는 “성곽은 우리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사진가로서 사명을 가지고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성곽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단순 기록이 아닌 미학적 전시로 성곽을 세계화 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를 통해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