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 제19대 및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다. 제19대 서효숙 전임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숙자 회장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여성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봉사에 헌신해주신 제19대 서효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신 김숙자 회장님이 이끄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여성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9년 설립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는 10개 단체, 4,3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나눔장터 바자회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올해부터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상담 분야를 기존 행정, 법률, 부동산, 건축에 세무까지 포함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는 각종 전문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998년부터 운영했으며, 현재 요일마다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자원봉사로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각종 세금 고민으로 세무 상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지난 2월 7일부터 금요일마다 세무사 상담 운영을 시작했다. 부동산 매매, 취·등록, 양도, 증여, 상속 등 세금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월요일은 행정사와 법무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변호사 ▲수요일은 공인중개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 상담을 맡게 된 정관성 세무사는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종합민원상담센터 위원으로 지원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종합민원상담센터 상담을 적극 활용해 세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5일 광덕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정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유관 단체들이 후원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단체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단체별, 통별, 개인별로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의 행운을 빌고 화합을 다졌다. 유창환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서 감사하다”며 “이 행사가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철산4동이 하나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3개 유형별로 ▲(A형)돌봄형 5개소 ▲(B형)활동형 21개소 ▲(C형)자조모임형 17개소로 총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앞서 도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2월 17일부터 기관별 운영 일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자 모집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지역FTA통상진흥센터 사업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업부는 매년 전국 18개 지역FTA센터를 대상으로 각 센터의 주요 사업실적과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평가하는데, 경기FTA센터는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FTA·통상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387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888개사 ▲지역 순회 교육·설명회 3,122개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 118개사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718개사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297개사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원 208개사 등을 추진해 총 8,130개사에 대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활동과 글로벌 통상 이슈 대응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FTA센터가 그동안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통상을 적극 지원한 노력의 결과”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상리스크를 최소화해 불안정한 수출환경 속에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라이트 잡(Light job)’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라이트 잡’은 경기도의 새로운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명으로,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재조명(Light)되는 일자리’라는 뜻이다. 도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의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수요를 확인하고, 기존 전일제 위주의 일자리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라이트 잡’을 기획했다.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도비는 62억 8천만 원이다. 베이비부머는 주 24시간 이상 35시간 이하로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각종 직무·소양 교육, 안전한 근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일자리에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채용하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안전망 소요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4일 월요일 0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와 멀리 떨어진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가는 ‘찾아가는 말 체험’과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신청 어린이집이 ‘찾아오는 말 체험’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지난 해 17개 시군 46개 어린이집, 2,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과 교감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어린이들도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하며, 목요일은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소규모 세탁소(처리용량 30㎏ 미만)의 노후된 세탁기를 친환경 세탁기로 교체 지원하는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지원사업’을 올해 용인, 하남 등 6개 시에서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이 적은 친환경세탁기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80%(20%는 자부담),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세탁기(일체형) 설치 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약 99% 이상, 오존생성잠재력은 약 92%, 유기에어로졸생성잠재력은 약 97%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세탁기 교체 전․후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검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도 검증해 사업 효과가 우수하면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도는 친환경 세탁기 제작·설치를 위한 설비업체를 3월 선정한다. 이후 사업을 신청한 용인, 하남, 의왕,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지원 세탁소를 선정, 총 17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세탁소 사업주는 관할 6개 시에 신청하면 된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영세 소규모 세탁소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14곳을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 교육활동 지원사업 ▲선배시민 등 노인 사회참여 관련 사업 ▲기타 창의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업 등 노인복지 전반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자부담 제외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21개 기관·단체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영양교육’, ‘시니어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 ‘인형극 봉사단 운영’, ‘선배시민 사물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4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32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및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태안3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6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 등 총 32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 노면홈(포트홀) 발생 여부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돼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인이 많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